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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계와 한의계가 한의약 난임치료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끝장토론을 펼쳤다. 한의계는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가 이제 시작하는 단계임을 강조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계는 산모에게 약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의사로서의 윤리의식을 언급하는 등 신랄한 비판을 날렸다. 남인순 염동열 의원이 주최한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 관련 토론회’가 26일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동국대 한의대 김동일 교수와 연세대 의대 최영식 교수는 한의약 난임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경제성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먼저 김동일 교수는 한약 투여 및 침구치료의 난임치료 효과규명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처음부터 제한점이 있었던 연구였다. 다만 제 연구의 한계점이 한의학의 한계는 아니다”라며 “표준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임상연구가 필요해 유효성·안전성·경제성에 대한 판단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표준 한의난임치료는 경희대·동국대 한방병원에서 3년·200례 이상 사용된 처방으로 설정했고, 원인불명의 난임 환자 100명(최종 9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치료를 하고 3개월간 결과를 지켜보는
보건의료인력의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 사유는 대부분 직종에서 보수 및 수입 수준이 1순위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최근 발표한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태조사는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응답자 수는 19,072명이었다.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7개 직종을 제외하고, 13개 직종 18,244명에 대해 조사결과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한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13개 직종이다. 분석제외는 조산사, 보건교육사, 안경사, 영양사, 치과기공사, 응급구조사, 요양보호사 등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인 7개 직종이다. 보건복지부는 “분석대상 수가 매우 작은 직역은 결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주관적 인식에 대한 조사이므로 임금·근무형태 등에서 실제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
연세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6일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한 강의와 의료산업 전반의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2020년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10일까지 모집되는 1기 과정은 의료인, 정부출연기관 관계자, 의료기기 기업, 제약회사, 헬스 IT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투자자 등을 모집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수강료는 500만원이다. 신청서는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2020년 1월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주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국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위자과정은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바이오 헬스 정부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료산업 전반을 살필 수 있는 강의 수강 후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도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동문회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신종·유행성 감염병 모의훈련을 24일 오후 2시 30분에 울산대학교병원안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울산대병원 감염관리위원회와 재난대책위원회가 주최하여 울산대학교병원 직원 및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병원안에서 신종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 및 직원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은 중동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환자가 입원 했을 시 1인실로 입원시키고 신종감염병 의심증상을 모니터 하고 조기에 확인하여 전파를 차단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전동시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감염관리실은 긴급 상황 발생에 따라 즉각적으로 재난대책본부 TFT팀을 긴급 소집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상황발생과 동시에 긴급 호출된 대응팀은 '레벨 D' 보호복을 착용하고 이송용 음압 카트를 이용해 환자를 격리 음압병실로 이송했다. 이와 함께 체류 및 이동경로 소독과 응급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와 의료진의 감염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음압병실 의료진들은 신속하게 '레벨 D'보호복을 착용하고, 이송된 의심환자의 호흡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지난 20일 인천시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을 받았다. 2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이날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평가결과 워크숍’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도 한해 동안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인천시에서 양성하는 의료코디네이터 활용,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안심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선도기관 인증 및 유치기반 조성 사업 선정 등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역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해외 파트너 발굴 및 관리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석은 물론, 총 27회에 걸쳐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에이전시의 인천 방문시 팸투어(현장견학)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최근 5년간 외국인환자 유치 환자는 연평균 23%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서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사례가 증가하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4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서울 관악구 소재 동네의원인 연세가정의원과 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비대면 환자관리 등 현황을 파악하고, 의사 및 환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방문에 건강정책국장, 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단장 등이 배석한다. 환자 가정을 방문, 블루투스 연동 혈압·혈당 측정기기 및 건강IN 앱을 활용한 자가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비대면 서비스 효과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한다. 동네의원인 연세가정의원을 방문, 환자의 가정 혈압·혈당 측정치 확인과 비대면 상담 제공 현장을 참관하고,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동네의사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간 (소요시간) 내용 13:00-13:20 20’ ▸환자 가정 방문 ▪블루투스 혈압 측정·전송 참관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13:20-13:30 10’ ▸의원 이동 13:30-14:00 30’ ▸의원 방문 ▪일차의료 만성질환 사업현황 설명 ▪진료 및 교육, 비대면 관리 참관 ▪개선의견 등 청취
죽음이 임박할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저림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 진료환자가 지난해 16만명에 육박하고, 진료비도 600억원을 넘어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3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공황장애(F41.0)’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1.2배 많았고, 남녀모두 40대(2018년 기준 3만 8825명, 24.4%)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공황장애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9만 3000명에서 2018년 15만 9000명으로 2014년 대비 70.5%(연평균 14.3%)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4만 3000여명에서 2018년 7만 3000명으로 연평균 13.8%, 여성은 4만 9000여명에서 8만 6000명으로 연평균 14.6% 증가했다. 2018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40대 환자(3만 8825명, 24.4%)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3만 3057명, 20.7%), 3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병원약사회에서 정기 후원을 하는 곳은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2010년부터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그리고 2011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나눔’ 세 개 단체다. 먼저 지난 12월 5일 김정태 홍보부회장이 ‘피스메이커스’를 방문해 김영국 신부를 만나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병원약사회에서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10일부터 6박 8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봉사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류선희 약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유학생에게 진료비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대에서 학위과정중인 유학생, 단기 한국어연수생, 학위과정을 마치고 석사 또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의 2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최근 외국인유학생은 국민건강보험 의무가입이 2년 간 연기되면서 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각종 질병이나 상해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외국인유학생은 진료비에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현재 전북대 외국인유학생은 학위과정 1,593명, 학위수료생 300명, 단기연수생 214명 등 2,1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금까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까지 진료비 감면 혜택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북대에 따르면 외국인유학생의 실비보험 가입률은 85% 정도로, 실비 미가입자 15%는 진료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설령 실비보험에 가입한 유학생이더라도 실비 보장률은 총 진료비의 70%에 그쳐 3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사고로 인한 큰 수술을 받거나
대한의사협회는 20일자 메디게이트뉴스의 ‘의협 집행부, 만성질환관리 찬성하다가 사실상 원격진료 허용’ 기사와 관련 해명 보도자료를 20일 배포했다. 의협은 “우리협회가 정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 시범사업에 찬성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동 시범사업 일부 내용이 원격의료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수용하고 있다는 20일자 메디게이트뉴스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은 “우리협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시범사업 추진 및 편법적인 원격의료 시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원격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적극 저지할 것이고, 정부가 이와 같은 의료계의 입장에 반하는 사항을 강행할 경우 시범사업 참여 철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하 메디게이트뉴스 보도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의협이 소상히 해명한 내용이다. □ 만관제 시범사업 참여 경과 우리협회는 지난 제39대 집행부에서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관여하여 왔으며, 새로이 선출된 제40대 집행부는 원격의료, 주치의제도 등 의료계의 입장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귀결될 수 있는 동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었던 것이 사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오는 26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구단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가을 사나이’ 박정권 코치와 ‘인간 잠수함’ 박종훈 선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팬사인회에 앞서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나 직접 준비한 구단 마스코트 ‘와울’인형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힘을 북돋아줄 계획이다. 팬사인회는 오전 11시부터 인하대병원 1층 로비에서 1시간가량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은 사인볼과 간식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SK와이번스와 함께 2015년부터 ‘행복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과 구단은 캠페인 참여 선수가 홈런이나 승리를 기록할 때마다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박정권 코치는 2015년부터 총 57개의 홈런을 기록해 약 3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훈 선수는 평소 다양한 기부활동과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2019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는 등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9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에 위치한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9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은 1961년 서울시 중구 주자동에 시립갱생원으로 설립, 같은 해 은평구 구산동 현 위치로 이전하여 2018년까지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운영하다 올해부터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로 와상 입소자들을 포함한 7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공협은 그동안 8차례 은평의마을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네번째 활동으로 생활인 76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과, 내과·치과·한의과, 약국(조제)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생활인들이 사용할 저주파자극기, 냉장고, 컴퓨터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단계적으로 설치해 왔다. 그간 임시로 개소했던 센터는 보건소 등에서 필수 인력으로 상담, 검진, 등록관리 등 일부 필수 업무만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모든 센터에서 치매쉼터, 가족까페, 가족교실 등 다양하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2017년 12월 경남 합천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래 2018년 12월 166곳 개소를 거쳐 올해 256개 모두 정식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상담, 치매선별‧진단검사 실시, 인지지원프로그램 운영, 쉼터,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공공후견 사업,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환자 및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올해 11월 말 기준 전체 치매환자(79만 명)의 57.6%인 45만 5000명을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심층상담(383만 건), 선별검사(425만 건), 진단검사(33만 건), 사례관리(7만4000건)의 사업운영 성과를 올렸다
인하대병원이 최근(13일) 조지아 Aversi클리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코카서스 3국 교류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갑상선 수술 분야의 의료진 교육 및 연수 등 상호 학술교류에 나선다.업무협약을 추진한 이진욱 인하대병원 외과 교수는 지난해 초부터 5차례 Aversi클리닉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이 교수는 갑상선 관련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 200례, 로봇 수술 200례 등의 실적을 보유해 세계 각국에서 강연 초청을 받는 해당 분야의 권위자다. 해외 강연 및 교류 과정에서 Aversi클리닉과 인연을 맺었다.Aversi클리닉은 연간 5천500건의 수술을 진행하는 등 조지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사립 의료기관으로 9개의 분원을 두고 총 1천450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디지털 협진 시연 행사를 개최하고, 중국 산둥성 임기(临沂)시 인민병원과 원격 학술교류를 이어가는 등 의료시스템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과 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제네릭사를 대상으로 챔픽스 물질특허(특허 제 408138호)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존속기간이 연장된 챔픽스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챔픽스(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와 염을 달리한 일부 제네릭사들의 제품이 속한다'는 결론을 내렸다.1심 판결을 뒤집는 결정이다.이에 따라, 챔픽스는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취지에 맞게 2020년 7월 19일까지 물질특허(특허 제408138호)보호를 받는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특허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며“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내외제약회사의 혁신 의약품에 대한 권리가 존중되고, 가치를 인정 받아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총 4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2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588명이 참여했다. 발급된헌혈증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헌혈 캠페인을 연간 4회(기존 2회)로 확대 운영하고있다. 경기도 화성시(팔탄)와평택시에 위치한 플랜트에서는 1월과 8월,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연구센터, 의원사업부는 4,10, 11월에 각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1981년 시작됐다.지난 39년간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는8218명에 이른다.한미약품은지난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그동안대한민국 헌혈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기념, ▲국민훈장(석류장)에 서울대학교 김윤 교수, ▲근정포장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서진수 교수, ▲대통령 표창에 서울아산병원 김종혁 실장,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강슬기 서기관 ▲국무총리 표창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두현 지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금희 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배민구 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미주 부장,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승혜 팀장▲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00명을 포함해 총 211명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오전 10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및 보장성 강화 유공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 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마련(’17.8월) 및 이행으로 건강보험이 국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발전하는 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등을 시상하게 됐다.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하는 서울대학교 김윤 교수는 건강보험급여평가위원회 위원 등 각종 위원회 활동으로 건강보험정책방안을 마련하였으며, 비급여 진료비 발생기전별 관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의생명연구원 채수완 교수(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전북의대 약리학)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채수완 교수는 최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암예방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0년 대한암예방학회를 이끌게 됐다. 1996년에 창립한 대한암예방학회는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모인 기초 및 임상분야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국내 암 예방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고 해마다 다양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연구자 및 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채수완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Post Doc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 대한약리학회 회장, 한국생물물리학회 회장,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약리학회 신풍호월학술상
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등 4개 기관과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지난 18일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Korea-SwedenBusiness Summit)에서 진행됐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가속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각 기관은 연구개발(R&D), 생산협력 및 동반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지난 6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6억3000만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MOU는 이 계획의 일환이다. 약2억1000만 달러 이상을 향후 5년간국내 바이오제약 연구개발(R&D) 증진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 회장은 “한국에서 신뢰받는 네 개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라며“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의 건강과 안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혁신을 위해선 협력이 중요하다"며"정부의 리더십과 우리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의약품 R&D기획 전문과정(기술사업화및 Valutation)' 교육을 실시, 수료생 40명을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3월부터 'KDRA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R&D전략▲바이오의약품▲개량신약▲천연물▲IP Management ▲해외 인허가 전략수립▲해외 인허가Documentation ▲R&D기획 전략수립▲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기술사업화 및Valuation등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총1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의약품R&D기획 전문교육과정은성공적인 기술사업화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