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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응시자의 응시수수료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은 제2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5월 6일부터 적용된다. 국시원은 "취약계층 응시수수료 감면 도입은 시험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응시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응시 기회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시원은 기초생활수급자 · 법정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응시수수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부터 마감일 이후 7일까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입증서류와 함께 등기우편 제출 또는 국시원(별관) 자격관리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응시수수료를 전액 환불한다. 미비 서류 발생 시 국시원에서 안내한 별도 기간 내 보완이 이뤄지지 않으면 감면할 수 없다. 이번 2019년도 제2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응시수수료 감면 신청은 2019년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외 보건의료인국가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RWE(Real World Evidence, 실제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 · 국민 참여를 보장한 환자 중심의 가치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가 'NECA 설립과 도전, 미래 발전 전략' 주제로 발제했다. 2009년 개원한 NECA는 의료기술평가(HTA, Health Technology Assessment)를 통해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 근거를 생성해왔다. NECA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국외 공공기관으로는 영국은 NIHR, 미국은 HRQ 및 PCORI가 존재한다. 미국의 HRQ는 체계적 문헌고찰, PCORI는 비교 효과 임상 연구를 통해 의료기술을 평가하는 반면, 영국은 이 두 가지 기능이 NIHR에 묶여 있다. NECA는 주로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의료기술을 평가하며, 주로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어떠한 현상 · 정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10년간 성과물을 만들었다. NECA의 근거 연구에 대해 허 교수는 "글루코사민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제약사의 노력이 시신경척수염스펙트럼장애(NMOSD), 원발담즙간경변증(PBC), 듀시엔 근이영양증(DMD) 등 여러 희귀질환에 대해 이뤄지고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4월 셋째 주 이들 질환에 효과가 기대되는 후보물질 3개(Inebilizumab∙Elafibranor∙ Pamrevlumab)를 혁신의약품(Breakthroughtherapy) 혹은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하고 개발과정을 장려하기로했다. ◇ Inebilizumab,2상서시신경척수염스펙트럼장애(NMOSD) attack 감소 효과 Viela Bio가 개발중인 NMOSD치료신약 Inebilizumab(MEDI-551)은 인간단일클론항체로 B세포 고갈에관여한다. FDA의 혁신신약지정(BTD, 4월18일)은현재 진행중인 2상 임상시험 ‘N-MOmentum study’(이중맹검∙위약대조∙오픈라벨)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에는 NMOSD 환자 231명이 참여했다.연구진은 참여자의 일부에게 Inebilizumab을 투여하고, 나머지에게 위약을 투여한 뒤 6.5개월간 추적관찰 기간을 가졌다. 이후 참여자 전원에게 6개월간 Inebilizumab을 투여한
지난 5일 간호사법 제정법안이 발의되자 19일 경기도의사회, 20일 충북의사회, 22일 대전시의사회,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각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의 간호사법 제정 반대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의료계와 간호계에 따르면 지난 4월5일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간호·조산법안’을,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이 ‘간호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 두 제정 법안은 지난 8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골자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질의 전문적인 간호‧조산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법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의료법은 다양화 전문화되고 있는 간호사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기에 한계가 따르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의사의 진료권 침해라면서 반대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의사회를 필두로 20일 충북의사회, 22일 대전시의사회,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반대 성명을 냈다. 이들 각 의사단체는 성명에서 간호사 업무를 '진료의 보조'에서 '진료에 필요한 업무'라고 확대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분위기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9일 ‘김상희 의원은 의료인 면허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지난 4월 20일(토)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9 춘계 서울 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에는 100여 명의 스포츠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어깨, 무릎, 발목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의 치료 및 재활 방법과 코어 컨트롤 및 견부복합체의 최신 트레이닝 경향을 공유했다. 총 4부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SLAP 병변의 임상적 진단과 수술(장석환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SLAP 병변의 재활(김진성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반월연골판 손상의 치료(정규성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반월연골판 수술 후 재활(양상진 동원대학교 보건건강운동관리과) ▲외상성 발목 연골 손상의 치료(서상교 아산병원 정형외과) ▲발목 연골 손상 수술 후 재활(고덕한 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척추 통증 개선을 위한 코어 컨트롤 트레이닝(김유성 더클래식500 메디컬헬스케어센터) ▲견부복합체의 올바른 정렬과 움직임을 위한 기능성 트레이닝(김성언 펄스짐) 등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하정구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매년 심포지엄의 참석자가 늘고 있어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ACI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어린이 환자들의 치유효과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2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다양한 놀이형식의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어린이 환자에 대한 치유 효과를 높이고자 이뤄졌다. 이날 ACI아시아문화원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삼용 병원장·국훈 전남대어린이병원장과 이기표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 및 운영 협력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및 협력 ▲지역사회 공익 관련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대어린이병원은 꽃·집·가면·악기 만들기 등 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달 한 프로그램씩 운영하고, ACI아시아문화원은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와 재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시간 치료에 지친 어린이 환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보다 건강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프라닥사(성분명: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제약사:베링거인겔하임)가 심방세동 환자에게 와파린 또는 자렐토(리바록사반, 바이엘)보다 우수한 유효∙안전성을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의 유익성-위험성 프로파일(benefit-harm profile)이 나타난 독립적 리얼월드 연구 결과가 지난 1월 9일 미국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후향적∙성향매칭)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데이비드 그라함(David J. Graham) 박사 등 연구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수행됐다. 지난5년간(2010년 10월~2015년 9월) 미국메디케어에 등록된 65세 이상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가운데 다비가트란,리바록사반, 아픽사반(제품명:엘리퀴스, BMS∙화이자) 등 비-비타민K 길항제경구용 항응고제(NOAC) 또는 와파린으로 치료 받은 그룹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NOAC 계열 투여군은 와파린 투여군 대비 혈전색전성 뇌졸중발생위험이 20-29% 낮았다. 또 NOAC 투여군은 와파린 투여군에 견줘 두개내 출혈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심의가 국민 참여를 배제한 서면심의로 대체되면서 정부가 '졸속 심의'를 강행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가 22일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처리 규탄 및 국회 엄정 심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10일 열린 공청회에서 제1차 종합계획 정부안을 발표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종합계획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가입자 단체의 문제 제기로 연기되자 종합계획 심의를 서면심의로 대체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종합계획은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는 임기응변의 추진이 아닌 범사회적 논의 구조에서 재검토해 제대로 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 차례 우려한 바 있다. ◆ "건강보험만큼은 적어도 공정한 시스템 돼야"…우려하는 시민단체 이번 종합계획은 보험료율 3.49%를 오는 2022년까지 적용해 일차의료 강화와 적정 수가 보상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국고 지원은 현 13.6%를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19일 정의당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간기능개선제 ‘라이넥’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앰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다. 사람의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0년 인태반가수분해물 재평가에서 유일하게 유효성과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런 우수성은 전문의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라이넥’은 간기능 개선 작용 원리,항스트레스 효과, 근감소증 예방 효과 등이 확인된 연구 결과가 학계에 발표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누적 판매량 5000만 앰플 돌파를 기념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라이넥’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기념식과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동환 대한태반영양의학회 회장이 ‘라이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강연을진행했다. 이어 이윤경 차의과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와 신은호 하늘정형외과 원장이 항노화클리닉 및 근골격계질환에서 ‘라이넥’의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라이넥’의 효능에 대한 꾸준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함께 걸음으로써 장애인 운동선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2019 ‘따뜻한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문에서 주도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의료진과 임직원이 건강한 활동을 통해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건강을 추구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의료진과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해 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기부금 조성에 기여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 및 기부금 확대를 위해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여수에서 진행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지난해보다 더 많은 현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진은 정형외과, 류마티스 내과, 가정의학과 및 일반 내과 등 올해 진행 예정인 1차 진료의 대상 자사 심포지엄과 학회에 마련되는 캠페인 부스를 통해 ‘따뜻한발걸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업 담당자의 방문을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 걸음 수 적립 방법인 스마트폰 앱 ‘빅워크(Big Walk
'건강보험 빅데이터 2.0'을 통해 심도 있는 빅데이터 활용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0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통한 공익연구 활성화 전략' 주제로 발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빅데이터실 조규동 부연구위원(이하 조 위원)은 정책적 · 공익적 연구에 한해 제공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2.0(이하 DB 2.0)의 주 내용을 소개했다. 앞서 공단 빅데이터실에서는 인구, 지리, 사회, 경제, 사회자원, 취약계층, 건강의료이용 등 7가지 주제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재구축해 지난해 11월부터 별도 심의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http://nhiss.nhis.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료 신청을 위해서는 연구계획서 및 IRB 승인 확인서가 필요하다. 자료제공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공 여부가 결정되면 약 한 달 이내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 분절된 건강보험 빅데이터, 가공 · 정제 · 연계로 다양한 연구 도모 DB 2.0의 인구 데이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전 국민을 분석 대상 인구로 정의했다. 거주 내역과 국적 변경을 조합해 실거주자를 정의했으며, 관찰기간 내 국
보건복지부가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 의료기관 3개 이상을 추가로 선정, 현재 22개에서 25개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019년도 의료기관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할 거점기관을 오는 5월20일까지 공모 중이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환자의 과거 약물 알러지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확대하게 됐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급 거점의료기관과 이에 협력하는 병‧의원들의 협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커뮤니티 간 연계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기관 간 교류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진료정보교류 거점 의료기관은 현재 22곳이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거점의료기관 3개 이상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4월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에 소재한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2019년 국고보조 예산액은 19억
대한소화기학회가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생물군집(microbiota)을 비롯, 소화기 빅데이터 연구, 의료 정책, 초음파, 입원전담전문의,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주제의 심도 있는 소화기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임의 · 전공의 ·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좌 및 초음파 hands-on 코스, 대한의사협회 필수 세션도 마련됐다. 이동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소화기학의 국제적 지평을 넓히고 회원 참여를 더욱 고양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양일에 걸쳐 준비했다."며, "금번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가 회원, 학회, 그리고 의료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 ·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부터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노약자의 의료접근성 증진을 위해 ‘장벽없는 병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면서 “그 일환으로 병원 최초로 도입한 ‘소보로’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소프트웨어로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리를보는통로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개발한 서비스다.”라고 20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대한외래를 개원하며 청각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보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도입해 청각장애인들과 난청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볼 수 있게 돕고 있다. 특히 이비인후과 외래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가 운용 중에 있으며, 환자와의 소통이 많은 수납 창구와 검사실에도 배치돼 운영 중에 있다. ‘소보로’는 청각장애인 소통 지원을 위한 실시간 문자통역 기능은 물론, 청각장애인이 본인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필담 입력 기능을 지원해 원활한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 해 준다. 또한 문자 통역 내용을 다른 화면에서 원격으로 볼 수 있는 ‘채널링’ 기능이 탑재돼 있어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35명을 고용하고 있는 개소 5년차의 기업 ‘가천누리’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천누리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자회사다. 2014년 12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환자들로부터 받은 각종 동의서, 약정서 등 의무기록물을 스캔해 디지털 영상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개소 당시 21명이던 직원은 2019년 5월 현재 35명으로 늘었다. 직원 모두는 장애인으로, 대부분은 중증장애인이다. 가천누리는 일자리가 곧 복지이자 상생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했다. 병원 업무가 전산화 되기 전 종이로 기록된 의무기록지들은 병원 창고에 쌓인 애물단지 였다. ‘병원에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가천누리에 취업한 장애인 직원들은 편견을 뒤엎고 지난 5년간 완성도 높게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가천누리 한문덕 대표이사는 “판매량, 생산성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정확하고 꼼꼼한 업무를 능력이 필요한데, 장애인 직원들의 집중력이 높아 업무 효율이 높다”고 말했
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가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열리는 중국뇌전증퇴치학회(China Association Against Epilepsy, CAAE) 주관 뇌전증 동반질환 위원회 연례모임(Annual Meeting of Commission on Epilepsy Comorbidity)에 특별 강연자로 공식 초청되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뇌전증 환자의 우울 및 불안증”으로 그동안 뇌전증 환자에게 동반되는 우울 및 불안증을 진단하고 이로 인한 합병증을 밝혀낸 박 교수의 연구업적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루어지게 됐다. 박 교수는 국제뇌전증퇴치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ILAE) 산하 신경정신학위원회 우울증 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뇌전증 분야 국제 잡지인 Epilepsy & Behavior 및 Seizure: European Journal of Epilepsy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박 교수는 뇌전증 및 두통 환자의 정신과적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신경과 4대 질환인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및 뇌전증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지난 18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베트남 보건부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사전피임약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동아쏘시오그룹과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 간 사전피임약 공급 양해각서 체결 후 이뤄진 첫 수출 계약이다.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베트남인구가족계획국 Dr. 응웬 도안 뚜(Dr. Nguyen DoanTu) 국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베트남에서 제품 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3분기 중으로 인구가족계획국에 약 100만 달러 상당의 사전피임약 ‘멜리안’을 수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2018년 2월베트남 보사부에 제품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최종 허가승인을 앞두고 있다. 멜리안의 수출 제품명은 ‘로만 케이(RomanK Tablet)’로, 로맨스는 지키고 원치 않는 임신을 막는 한국 제품이란 뜻이다. 베트남은 인구증가를 제한하는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피임약을 이용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1,570만명에 이르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베트남 가임기 여성 중약 12%
“IBM 초대 회장 토마스왓슨은 사업초기 ‘세상에는 5대의 컴퓨터만 있으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 세상은 어떻게 변했나. 향후 같은 방식의 인식 변화가 세포∙유전자(이하 유전자) 치료제에대해서도 이뤄질 것이다. 현재 유전자 치료제 분야 상황은 1990년대단일클론항체(mAB) 의약품의 그것과 닮았다” 글로벌 경영컨설팅기관 맥킨지&컴퍼니 의약품∙의료기기과 김진석 박사는18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 ‘Cell&Genetherapy Global marketing &Trend analysis’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박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인 단일클론항체(mAB)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빅파마에 기술∙수익이 집중되고있다. 반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바이오벤처 등이 주도하고 있다. 김 박사는 “지난 25년간출시된 635개 제품(단일클론항체)의 매출곡선을 분석한 결과, 1990~1994년까지 Linear ramp-up∙Fastramp-up 등 빠른 성장을 보인 비율은 73%였다”며“반면 2013년 이후 이런 비율은 36%로 줄었다. 대부분(58%) ‘Slowramp-up’
이상민 메디하트내과의원장 장모상 *17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4월20일, *(053)200-6141
*18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4월20일, *(02)207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