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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생명공학 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7월 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파브리병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과 방법을 논의하는 ‘파브리병 협진의 오케스트라(Like an Orchestr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산∙경남지역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신경과, 심장내과, 안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과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종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파브리병은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서 나타나는 만큼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함께 연주하는 것처럼 다양한 분과의 협진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각 분과의 관점에서 파브리병 진료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파브리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다학제 치료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1부는 ▲영국 런던 왕립자선병원(Royal Free Hospital) 우마 라마스와미(Uma Ramaswami) 박사의 기조강연, ‘파브리병의 정의와 진단’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분과별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의 구체적 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3일 오전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출정식을 갖고 위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하여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8.7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와 한국문화가 만나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서울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외환위기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1998년 해남 땅끝마을~임직각 구간을 시작으로 선보인 국토대장정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 했다. 지난 19년간 24만 6425명이 지원했으며, 2713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그동안 걸었던 누적거리는 1만 880km에 달하며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3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완주 후 1회부터 19회 참가대원과 스태프를 초청한 20주년 기념식 행사 Re:M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에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목), FIFA U-20 월드컵 대회 인천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지난 대회 기간 동안 인천 경기 전담 의료지원 병원으로 활동하면서 선수, 팀 관계자, FIFA 및 조직위 관계자의 안전한 경기 진행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부상 및 질환관련 사항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인천경기 의료담당관(VMO) 역할을 수행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도 함께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천에서 열리는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책임감을 다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인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울증’을 조기 선별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우울증은 자살 초래하는 가장 큰 위험 인자로,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 증상의 조기 선별이 필수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교신저자)·우영섭 교수(공동저자) 연구팀은 한글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증 척도(CES-D)와 자살행동척도(SBQ-R)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로 배포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설문에 동의한 총 208,683명을 대상으로 관련 척도 점수 및 성별, 연령, 정신건강의학과적 과거력 등의 정보를 분석했다. 먼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남성(27.4%)에 비해 여성 (72.6%)이, 10~20대 (81.4%)의 비율이 높았다. 우울증 척도(CES-D)로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25.7%가 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27.6%)에서 남성(20.9%)에 비하여 우울증이 흔하였으며, 50대 이상에서는 41.9%, 30-40대에서는 41.9%, 20대 이하에서는 24.1%가 우울증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우울증으로 선별될 가능성이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 위치한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개원 36주년을 맞아 7월 3일 오전 8시 별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정준환 병원장, 정부진 의무원장, 김종한 부원장,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손순주 행정원장, 이월숙 간호부장 등 의료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영도외과의원으로 시작해 1984년 진료과목을 확대하여 개설된 영도병원은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며 지난 36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 기반의 종합병원이다.이날 기념식에서 정준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6년간 영도병원을 지금 이 자리에 서게 해 준 원동력은 무엇보다 늘 변함없었던 지역주민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향후 영도병원은 지역주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노력과 더불어 의료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영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부산시민이 사랑하는 종합병원, 신뢰와 실력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 토탈 헬스케어 파트너, 영도병원’의 비전을 구상하고 100세 건강시대에 맞는 평생의 동반자로 자리
“2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의원급 검체검사에 별도의 질 가산율을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것은 일부 성과이다.” 대한개원의협회 집행부가 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최성호 부회장(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이 개원가 현안 중 하나인 2차 상대가치 개편 중 검체검사 문제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6월30일 의원급 검체검사의 별도 질 가산율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 - 111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가 나왔다. 개원가 현실에 맞게 분리, 전문수탁검사 기관 등과 질 가산율을 다르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고시를 보면 ▲일반기관, 전문수탁기관, 교육이수기관(의원급 제외)은 △1등급(90점 이상): 소정점수의 4% 가산 △2등급(80점 이상 ~ 89점 이하): 소정점수의 3% 가산 △3등급(60점 이상 ~ 79점 이하): 소정점수의 2% 가산 △4등급(20점 이상 ~ 59점 이하): 소정점수의 1% 가산 5△등급(20점 미만): 가산 없음이고,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교육이수기관 △1등급(80점 이상): 소정점수의 4% 가산 △2등급(60점 이상 ~ 79점 이하): 소정점수의 3% 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7개 기관으로 의원 8개, 한의원 6개, 요양병원 2개, 치과의원 1개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017.7.2.~2018.1.1.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이다. 2016년9월부터 2017년2월말까지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처분을 받은 220개 요양기관 중 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표가 확정된 15개, 행정소송 종결로 공표가 확정된 2개 등 총 17개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고, 과일이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과도한 당분을 섭취하기 쉬운 여름에는 더욱 당뇨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 맨발로 다니거나 샌들을 신다가 발에 상처를 입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고, 무더위로 인해 쉽게 지치고, 열대야와 휴가 등으로 일상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다.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의 도움으로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박, 포도 등 여름과일, 혈당 급격히 올려 주의해야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식사요법 원칙은 적절한 영양 공급과 표준체중 유지다. 또 혈당 관리를 위해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 섭취는 늘리고, 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당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는 수박이나 포도,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더울수록 입맛까지 잃기 쉽지만, 혈당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메뉴다. 입맛을 유지하면서 알맞은 열량을 맞추기 위해 냉채, 오이냉국, 겨자채 등 미각을 돋구는 식단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가 발생하고, 혈당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0년 1만7584명에서 2016년 2만 2330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특히 작년 기준 20~30대 여성 환자는 1만 2970명으로 같은 연령 대 남성 환자 9천3백6십명 보다 약 1.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들에게 담석증 발병 비율이 높은 것은 다이어트와 적지 않은 관련이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갑자기 제한할 경우 몸 속에 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더위와 여름맞이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담석증 질환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지방 섭취 제한하는 것이 담석증의 원인 담석증은 담낭 속에 저장된 음식물 등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담관, 담낭(쓸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담낭 기능이 떨어지는 데다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 비만, 음주 등이 원인이 되어 일반적으로 40~50대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다이어트 등이 원인으로 작용해 젊은 층에서도 콜레스테롤 담석증 환자가 늘고
내년부터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올 1분기 건강보험 흑자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7년도 1/4분기 현금 포괄손익계산서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건강보험 총수입은 13조 98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3조 4526억원에 비해 5337억원(3.8%) 증가했다. 올 1분기 총지출은 13조 8702억원으로 지난해 12조 6902억원에서 1년 새 1조 1800억원(9.3%)이나 늘었다. 이에 따라 수지차는 지난해 1분기 7624억원에서 올 1분기 1161억원으로 6463억원 감소했다. 현재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2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고령화, 부과체계 개편 등으로 인한 수익감소, 보장성 강화, 급속한 의료비 확대 등으로 인한 지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 1일 전원 체결이라는 결과로 끝난 내년도 수가협상에서도 가입자측은 협상기간 내내 건보 재정 악화를 우려했다. 이번 통계가 재정 수지 적자의 신호탄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20세기 과학이 물리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생명과학의 시대라고들 한다. 제약산업 또한 마찬가지. 분자 단위의 합성의약품이 주를 이루던 시대가 어느덧 가고, 이젠 바이오 의약품 시대가 도래했다. 인류의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인류의 욕구는 자연스럽게 생명과학 발전의 동력이 됐다. 3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주최 아래 ‘2017 보건의료 혁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생활 수준과 환경의 발달로 인하여 의료기기•의약품에 대한 관심 고조되면서 국내외 의료기기•제약 기업,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모색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혁신 선두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발표•토론을 통한 민관 및 산학연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보건 정책기관과 국내외 업체 및 언론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이 다뤄진 주제는 단연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 신약’이었다. 바이오 신약개발 기술 가운데서도 이날 가장 주목 받은 기술은 ‘세포 유전자(cell and gene) 치료’ 기술. 이날 오후
대한뇌전증학회가 전국 거점 뇌전증치료센터 육성·지원 사업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뇌전증 환다들의 사회사업과 급여확대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뇌전증학회는 30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대한뇌전증학회 홍승봉 회장은 “뇌전증은 국내에서는 사회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수많은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 속에서 질병을 숨기고 생활해야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20~30%의 환자가 약물 난치성으로 고통 받고 있으나 아직 효과적인 의료제공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 홍 회장은 “정부에서 뇌졸중이나 치매에서 시행했던 것과 같이 전국적인 거점 뇌전증센터를 육성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뇌전증 환자들이 약물치료, 수술, 심리적 치료, 재활 등 여러 분야가 협조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복지사단체도 함께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은 뇌전증 환자들의 사회사업 급여확대를 주문했다. 최경애 회장은 “뇌전증 환자들은 사회적인 편견과 예측이 불가능한 경련 증상의 발생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오는 7월 3일 GS홈쇼핑을 통해 가정용 마사지 기기 브랜드 ‘스포테라(SPOTER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포츠(SPORT)’와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인 ‘스포테라(SPOTERA)’는 현대인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근육의 피로 해소 및 강화, 회복을 위한 가정용 안마기,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하는 첫 제품인 ‘스포테라 팜(SPOTERA PALM)’은 휴대폰 정도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물리치료에 사용되는 저주파 전기 자극(EMS,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기술을 도입해 뇌의 신호 없이 근육을 직접 자극해 근육의 피로해소 및 강화, 회복을 돕는다. 한국인의 신체사이즈에 맞도록 테스트를 거쳤으며, 무선 일체형 타입이라 머리나 얼굴을 제외한 어느 부위든 부착이 가능하다. 손바닥보다 작은 초소형 사이즈에 20g 이하의 무게로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하다. 손마사지를 그대로 재연한 두드림, 누름(지압), 주무름의 3가지 마사지 모드가 1~15단계로 근육에 직접 작용하며,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피부자극이 적어 일상생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
“진단의 불완전성과 완치의 어려움, 그리고 치료비의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겪을 때 의사로서 가장 안타깝다.” 최영철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국내 희귀질환 및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운을 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9일 화이자 본사에서 희귀질환사업부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연세의대 최영철 교수가 참석하여 국내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정부의 지원정책, 국내 희귀질환자의 치료 경험 등을 소개했으며, 글로벌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고틀러(Michael Goettler) 사장이 직접 참석해 전 세계 희귀질환 치료 트렌드와 함께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희귀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인구 대비 유병률이 극히 낮은 질환을 뜻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귀질환은 7천여 종에 이르며,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수 또한 전 세계 3억 5천 명에 달한다. 단일 질환별 환자수는 매우 적지만 전체 질환군으로 보았을 때 세계 인구 중 8%는 희귀질환자로, 유병 인구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희귀질환 환자 가운데 절반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영유아에
‘의약품 등의 전 성분 표시’(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용기·포장에 품목허가증 및 품목신고증에 기재된 모든 성분의 명칭, 유효 성분의 분량과 보존제의 분량 기재) 제도가 2017년 12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업계의 주의가 요구된다. 개정 약사법(법률 제14328호)에 따르면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전 성분 표시제는 시행일(2017년 12월 3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의약품부터 적용받는다.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한 의약품은 경과규정에 따라 시행 이후 1년 즉 2018년 12월 3일부터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2017년 12월 3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의약품 등은 법 시행일(2017년 12월 3일)부터 의약품 등의 용기나 포장에 전 성분을 기재해야 한다. 여기서 국내 제조품목은 완제의약품 제조일자가, 수입의약품은 수입일(통관일)이 적용 시점의 기준이 된다.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한 의약품 등도 2018년 12월 3일부터는 전 성분 표시제를 준수해야 한다. 세부 기재방법을 살펴보면,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6월 20일 행정예고)에 따라 원료약품 및 그 분량은 유효성분, 첨가제 순으로 구분해 기재해야 한다. 세부 기재방법과 관련해 ‘전문의약품 및 조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은 102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역수지도 흑자(1억 달러)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보건산업 상장기업(175개)의 매출증가율(12.5%)․영업이익률(11.3%)․연구개발비증가율(20.4%) 등 경영 지표도 개선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보건산업 통계는 관세청․산업부․식약처(수출입), 보건복지부(통상) 등을 기반으로 보건산업에 가장 적합한 보건산업 통계분류체계(보건산업진흥원) 마련에 따라 산출됐다. 2016년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102억 달러(11.9조원)로 최초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최근 5년 간 연평균 19.4% 증가했다. 또한, 2015년(86억 달러) 대비 19.1% 증가했으며, 큰 폭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6년 처음으로 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1분기(’17.1~3월) 보건산업 수출은 26억 달러(2.9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2% 증가하여 수출 유망산업으로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6년 의약품 수출액은 31억 달러(3.6조원)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역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개별요양급여제도를 통해 2016년도에 산재환자 56명이 부담한 비급여 치료비를 2억 7175만 2000원, 금년도 1분기에는 20명에게 4197만 1870원을 지급해 줬다고 밝혔다. 개별요양급여제도란 산재보험 급여 수가로 정하지 않은 치료비(비급여)라도 산재환자 치료에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개별 심사를 통해 별도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00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산재 치료 중 심장기능이 악화돼 인공심장 보조장치 이식술이 필요했지만 산재보험에서 지원이 되지 않아 비급여 치료비 1억 7000여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개별요양급여를 신청해 전액 돌려받았다. 김00씨도 유기성 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로 재생불량성 빈혈이 발병해 산재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약제비 1000여만원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개별요양급여로 신청하여 역시 전액 돌려받았다. 이밖에도 산재보험 개별요양급여로 신청되는 주요 항목은 교합안정장치(치과)와 중증화상에 투여된 약제, 비급여 재료대 등이 있으며 상병 상태 등을 감안한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인정 여부가 결정되며 2016년도 승인율은 88.7%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이종욱 교수는 대한화상학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이다. 대한화상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화상 환자들에 대한 진료의 질 향상과 화상 관련 연구증진에 힘써왔다. 매년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화상 관련 종사자들이 화상진료의 최신 지견을 빠른 시간에 도입하여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종욱 교수는 “대한화상학회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발전된 학회의 면모를 갖추도록 힘쓰겠다”라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국제 학회를 개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종욱 교수는 대한화상학회를 이끌어 국내 최초로 화상 교과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욱 교수는 1989년 한양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으로 ▲화상재건(소아화상, 수부화상, 전기화상) ▲미세수술 ▲미용성형 등의 분야에서 환자들을 인술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7일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15년 5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186명의 환자와 36명의 사망자, 누계기준 1만 6693명의 격리자가 발생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며 “잘 알지 못하는 질병에 대한 불안감은 국민들에게 큰 공포였음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초기 유입단계부터 대규모로 전파되고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국가의 부실한 방역체계와 의료체계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은 확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격리자, 의료기관 등의 개별적 손실과 국가경제침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 사회적 불안감과 국가 대외신인도 하락에 따른 사회적 손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후 국회는 정부가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근본적으로 재정비해 향후 반복 발생할 수도 있는 신종감염병의 유행 가능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취지에서 감염병 관련 조직인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을 2015년 8월에
한독(회장 김영진)은 27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공장에서 ‘플라스타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독은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며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을 확보했으며 이번 ‘플라스타 생산공장’ 준공으로 자체 생산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한독은 300억여 원을 투자해 2015년 6월 음성공장 부지에 ‘플라스타 생산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6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승인을 받았다. ‘플라스타 생산공장’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생산공장으로 연면적 7,632㎡ 규모에 연간 최대 3억 9천만 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케토톱 제품뿐 아니라 한독의 기술력으로 개발할 케토톱 라인업 제품들과 글로벌 타깃의 새로운 패치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플라스타 생산공장’은 친환경 시설과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약 12억 원을 투자해, 생산 중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완전히 소각하는 축열식소각로(RTO: Regenerative Thermal Oxidizer)를 설치해 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했다. 또,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기용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