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가 주최하는 ‘가천의과학심포지엄 및 2014 특허박람회’가 15일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의 핵심인 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가천대 의전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등 재단 내 모든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이 참여해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 및 주요 특허등록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의과학심포지엄에서는 16편의 우수 연구 성과가 발표됐고, 88편은 포스터로 제작돼 가천홀에 전시됐다. 매년 진행되는 의과학심포지엄과 더불어 올해는 처음으로 특허박람회를 개최해 의과학자 및 제약사, 의료기기사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척수 손상 동물 모델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척수 손상 동물 모델’을 주제로 한 특허를 발표하는 등 바이오나노, 제약 분야에서 6명의 발표자가 성과를 발표했다. 또 20여 편의 특허는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됐다. . 이번 특허박람회는 그동안의 특허 등록한 성과를 발표하고, 임
“한의사의 지시·감독에 의한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업무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전국의사총연합이 한의원 32곳을 “간호조무사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관계당국에 고발한 것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아무 문제 없다”고 맞불을 놨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17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 한의원을 32곳 적발해 고발했다”고 언론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불명확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한의원들이 마치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기정사실화됐다”고 유감을 나타냈다.특히 전의총이 불법으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한의원을 고발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규탄하며 “한의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고 한방의료기관을 고발조치한 파렴치한 행위에 즉각적인 사죄와 고발취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보건복지부는 한의사의 지도 및 감독에 따라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는 업무를 유권해석을 통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대법원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인정하는 판례가 있다고 강조했다.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행위 범위를 규정한 의료법 제2조 제2항 제3호는 “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올해도 가장 좋은 약은 사랑이라는 테마에 맞는 2015년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병의원 약국 등에 제작배포 했다고 밝혔다.국제약품 캘린더와 다이어리는 가장 좋은 약은 사랑이라는 라디오 광고와 함께 10년 이상을 꾸준히 제작해옴으로써 많은 의약계 관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을미년(양띠 해)을 맞는 캘린더는 용도에 따라 벽걸이용과 탁상용 2종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편의성의 다이어리도 일반형과 포켓용 2종으로 제작되어 배포됐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브랜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목표로 앞으로도 20년, 30년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하는 한의원 32곳을 적발해 관계 당국에 고발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한의원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물리치료 등 불법 의료행위가 만연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지난 여름부터 서울 동부지역과 경기지역의 한의원 4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이중 32곳(조사 대상 한의원의 80%)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물리치료행위와 각종 불법 한방의료행위(부항, 뜸)를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전의총은 지난 14일 ‘의료법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11월 12일 32곳의 한의원을 검찰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했다.또한 무자격자에게 뷸법적으로 부항과 뜸 등 한방의료행위를 시행하고 부당하게 진료비를 지급받은 혐의가 있는 한의원들을 건강보험공단에 고발해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법에 따라 이들에게 지급된 진료비를 환수조치 할 것을 촉구했다. 전의총이 이번에 직접 대규모 고발을 진행한 첫 번째 이유는 “보건당국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물리치료 행위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국민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전의총은 “이미 본 회는 지난 2012년에 한의원 20곳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공부하느라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책상에 앉은 탓에 허리와 목 통증을 호소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수능 이후에도 면접과 논술 등 대학 입시에 중요한 몇 가지가 아직 남아 있지만, 이 시기를 활용해 휴식과 체력관리를 통해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수험생, 가장 먼저 허리를 체크해 보세요! 수험생들은 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집중하느라 척추관절 관리에 소홀 할 수 밖에 없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근력이 약해져 있어 척추와 관절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수능 후에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허리다. 우리나라 수험생들이 하루 평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약 11시간 정도라고 한다. 앉아 있는 자세는 서있을 때 보다 허리에 더 큰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운동부족으로 인해 허리와 복부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허리에 압력이 가해지면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인지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천천히 위로 들어올리는 것이다. 이 때, 20cm 이상 들어올리기 힘들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맨발로 까
일교차가 심한 가을 환절기에는 어린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소아비염 역시 환절기 단골질환으로, 방치했다간 만성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소아비염, 감긴 줄 알고 방치했다간 큰일비염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흔히 접하는 코 질환 중 하나다. 비염의 종류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데, 아이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이는 일반 비염과 다르게 미세먼지, 집 먼지 진드기, 오염된 공기, 실내 외 온도 차, 동물의 털 등 다양한 환경적 원인으로 코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점액이 증가하면서 나타난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2013년 60만1,026명으로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에서도 9세 이하(2,683명)가 가장 많았고, 10대(1,435명)가 그 뒤를 이었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 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스케일링이 건강보험으로 등재되어 치과환자가 많아지면서 치주질환 진료 인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1,083만명(건강보험 적용인구의 21.7%)이며, 건강보험 진료비는 7,469억원(건강보험 진료비의 1.5%)으로 나타났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은 2009년 742만명에서 2013년 1,083만명으로 연평균 9.9%, 진료비는 2009년 4,020억원에서 2013년 7,469억원으로 연평균 16.7%로 증가했다.전년대비 증가율의 경우,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29.5%, 진료비는 38.5%로 나타나 이전년도(2012년)와 비교해서 급격히 증가했다.2012년과 2013년의 월별 진료인원은 2013년 6월 1,073천명에서 2013년 7월에는 1,714천명으로 급증했다.이는 2013년 7월부터 성인(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회 스케일링(치석제거)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기 시작한 정책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3년 7월 이전에는 추가적 잇몸치료 및 수술을 동반한 치석제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나, 2013년 7월부터는 별도의 후속처치 없는 치석제거도 건강보험
전 세계 중독관련 전문 의료인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중독의학회(ISAM)의 2018년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8 ISAM 유치위원회(유치위원장 김성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부산 알코올상담센터장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한국정신건강의과학연구회 이사장, 이하 ‘유치위원회’)는 10월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4 ISAM 연차총회에서 2018년 개최지로 한국의 부산이 선정됐으며, 이어 11월 열린 ISAM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해 학회 홈페이지(www.isamweb.org)에 공지했다고 14일 전했다.20차를 맞게 되는 2018년 ISAM 학술대회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ISAM(International Society of Addiction Medicine, 국제중독의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중독관련 전문 의료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NIDA(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국립약물중독연구소)가 후원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유치위원장인 김성곤 부산대 교수는 “이 회의
뇌전증 환아들이 축구 대항전을 펼친다.제1회 뇌전증(간질) 바로 알리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6시 세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다누리와 한국OB축구회가 지난 9월부터 축구교실을 통해 육성해온 뇌전증 유소년 축구팀이 갖는 첫 축구대항전이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다누리(대표 김흥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 는 “국민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뇌전증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뇌전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뇌전증은 유병기간이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지속되는 만성질환. 전체 환자의 70%가량이 20세 미만의 소아 연령층, 특히 1세에서 1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김흥동 다누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뇌전증 환아들에게는 자신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신체능력 향상과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환우, 가족, 의료진간의 이해를 돕고 서로 소통하며, 연습과 출전과정을 통해 환우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20개국 70여명의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서울에 집결해 국제적인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대한병원협회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63시티 컨벤션홀에서는 세계 보건의료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제병원연맹(회장 김광태,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리더십 서밋이 개최됐다. IHF 김광태 회장(병협 명예회장,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리더십 서밋을 통해 전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은 지식과 정보 공유가 국제적인 보건의료 현안들을 해결하고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입을 모았다”며 “IHF 회장 재임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민간 외교사절로써 70여명의 세계 병원 관계자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의료와 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해 KHC 기간 동안 리더십 서밋을 함께 열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병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IHF 리더십 서밋은 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문제들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파리,
루트로닉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97% 증가한 149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36.25% 증가한 13억900만원, 당기순이익도 12억2800만원으로 흑자도 전환됐다.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42% 증가한 151억6400만원, 영업이익은 4.89% 증가한 1억93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인수합병한 바이오비전(BioViosion) 등의 적자폭이 반영됐음에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루트로닉은 올 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 연간 전망치를 수정 공시했다. 당초 제시했던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25억원에서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예상보다 증가한 수치다.황해령 대표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초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부분에 대한 비용 통제가 가져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는 지난 10월 20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의무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료서비스 및 도핑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의무 전문위원으로 활동 예정이다. 권순용 교수는 현재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단국대병원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권역외상센터에 지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은 잘 알려진대로 1시간 이지만, 실제 불시의 응급수술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은 현실.수술실이 불시의 환자를 위해 항상 비워져 있지 않을뿐더러, 야간이나 휴일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를 위해 외과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써 이러한 불시의 중증외상환자는 무조건 가까운 병원이 아닌 권역외상센터로 가야 골든타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1990년대부터 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한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킨 바 있다. 외상센터 도입 후 미국은 외상환자 사망률이 3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질환 환아들을 위해 국경을 넘는 자선진료를 펼쳐 주목된다.러시아 대륙과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나라에서 온 형편 어려운 선천성 질환 환자를 연달아 무료로 치료해 주는 등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온 선천적안검하수 환아 아젤 칼리바예바(7세, 여)와 러시아에서 온 선천성구순구개열 환아 케바 안나 안드리프나(5세, 여)의 수술에 성공하고 새 삶을 선물했다.특히 카자흐스탄 선천적안검하수 환아 아젤의 자선진료 결정은 극적으로 이뤄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5년간 선교사로 활동한 김성민씨(35세, 인천 강화 거주)는 지난 5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 현지에서 알게 된 친구로부터 “7살 난 사촌동생이 태어날 때부터 왼쪽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았고 두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절반밖에 뜰 수 없어 안타깝다”며 “안그래도 환아의 아버지가 구두 수선공으로 형편이 어려운데 의료선진국인 한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김성민 씨는 가톨릭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사랑의 대화 게시판에 사연을 남기는 등 한국의 3개 기관에 문의를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조현병 치료와 정신장애인 지원 제도의 차별적 문제 현황과 개선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이중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신질환 의료급여제도 및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복지 서비스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올바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2008년 개정된 정신과 의료급여 정액수가제가 6년째 동일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 조현병 환자들이 적정하지 못한 의료급여 수가로 인해 발병 초기에 최선의 치료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 정신질환자의 평균 첫 입원일수는 건강보험 수급자의 두 배를 초과하고 있으며(의료급여 평균 98.1일, 건강보험 평균 46.7일), 전체 의료급여 기관 부담금의 13.3%가 정신질환 입원치료에 지출되어(국민건강보험공단 2009~2011년 의료급여 통계연보)건보 재정 악화에 일조하고 있다.이 뿐만 아니라 장애지원제도 내 차별은 계층 하락을 방
오는 11월 19일 성주그룹빌딩 B2 대강당에서 ‘치매예방 –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이 개최된다. 여성건강문화포럼은 ‘우리가족 정신건강 지키기’라는 큰 주제 하에 개최되는 건강강좌로 여성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와 성주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치매예방이며,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이라는 제목 하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중앙치매센터의 김기웅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체조를 배우는 시간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최근 뇌운동·학습, 치매라는 질병이 이슈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대책 또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 연구의 전문가를 통하여 치매 예방법에 대한 소중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포럼은 선착순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성주재단 홈페이지(www.sungjoofoundation.com) 또는 이메일(hqcenter@snu.ac.kr : 성함, 이메일, 연락처 기재요망)로 신청 하면 된다. (서울의대 국민건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오는 15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2014’ 및 ‘2014년 가천 특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및 특허박람회는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의전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등 재단 내 모든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들은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 및 주요 특허등록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의과학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등 각 연구기관의 우수 논문 등 연구 성과 등 16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동시에 88편의 우수 논문이 포스터로 제작돼 가천홀 및 다학제회의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각 기관 연구진들이 특허 등록한 연구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특허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척수 손상 동물 모델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척수 손상 동물 모델’을 발표하는 등 총 6명의 발표자가 특허 성과를 발표한다. 또 발표되지 못한 특허 가운데 우수한 성과 20편은 포스터로 전시
차움건진센터(원장 윤상욱)가 삼성동 테헤란벨리에 이전 오픈해 직장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차움건진센터는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벨리에 자리해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청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지방간, 대사증후군 등의 주요 건강방해 요인들을 정밀하게 검진하고,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요건에 맞게 3-40대 청장년층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편안한 검진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동선을 고려하고, 민감한 검사의 경우 남녀 대기실을 구별해 검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최근 방사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선량 CT 등 장비를 통해 방사선 피폭의 위험을 낮추면서 검진 관리까지 가능한 검사가 진행되고, 최근 젊은 층 사이에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지고 있는 지방간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GE헬스케어 옵티마 CT660 프리덤 에디션은 저선량 솔루션인 에이서(ASiR)가 탑재되어 있어,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1mSv이하로도 심장, 흉부 촬영이 가능하다. 저선량 기술과 함께 빠르게 움직이는 심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법무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건국대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은 비자를 위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자비자로 바로 입국할 수 있다.전자비자는 해당 병원에서 전산으로 신청하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는 여권만 있으면 입출국은 물론 진료가 가능하다. 건국대병원의 지정기간은 2014년 11월 5일부터 2년간이다. 법무부는 지난 10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20곳을 지정한 후 지난 3일 건국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 안암 병원 등 전국 29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해당 기관은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인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기스트(GIST)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 기스트는 위암이나 대장암과 달리 위장관벽에 위치한 카할세포(Cajal)란 곳에 생기는 병으로, 육종에 해당된다. 인구 100만 명당 10~20명에게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다른 암종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암이 자라는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스트는 주로 위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나 소장이나 대장, 식도와 복막에서도 발병 가능하며, 여러 장기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병의 특성을 고려 삼성서울병원 기스트 클리닉은 병변 부위 및 진행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 및 수술, 항암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스트 클리닉 첫 방문 이후 환자 상태가 치료방침을 정하기 까다로운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면, 두 번째 방문 시부터 다학제 대면 진료로 전환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암병원 1층에서 진행되는 다학제 진료에서는 여러 전문가가 모여 환자, 보호자와 함께 최적의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