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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지난 21과 22일 양일간 개최된 ‘근보회 가족 희망캠프’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근보회’는 근섬유의 점진적인 퇴행과 위축을 특징으로 하는 근이영양증 (Myodystrophy, Myodystrophia)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의 모임인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로 매년 대한간호협회, 두레소리, 한국척추측만증재단, 바이탈에어코리아 등과 희망캠프를 후원해 오고 있다.이번 희망캠프에는 근이영양증 환우를 비롯한 환우 가족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 단원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 20명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1박2일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일대일로 환우를 간호하며 건강의 소중함과 아픔을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와 준비해간 가정상비약세트 50가구분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경헌 중앙봉사단 고문(사회복귀시설 이레 시설장)은 “근육병으로 인해 야외 활동에 소극적일 수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캠프는 자신감을 찾게 해줄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캠프가 자
건국대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한 광진구치매지원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건국대병원은 지난 20일(금) 광진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한설희) 개소 5주년을 맞아 원내 대강당에서 치매 예방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광진구치매지원센터는 1부에서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걸음아 날 살려라’를 소개했다. 자원봉사자와 프로그램 이용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수 활동자 시상식도 있었다. 2부에서는 한설희 광진구치매지원센터장이자 신경과 교수가 ‘치매! 음식이 답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설희 센터장은 “치매는 생활습관병”이라며 “식습관과 생활습관만 바꿔도 알츠하이머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을 읽을 때 조금 전에 읽었던 내용도 기억이 잘 안나고 성격이 눈에 띄게 변하거나 길을 잘 찾던 분이 길을 헤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매지원센터를 찾아 꼭 검사를 받을 것”을 조언했다.강연 뒤에는 ‘팽이버섯 가지 롤 구이’, ‘부추잡채’ 등 치매 예방을 위한 음식 소개와 조리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축하공연도 있었다. 광진구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동요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으
한양대학교병원이 최첨단 암치료장비를 도입해 환자만족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양대병원은 지난 20일 본관2층에 방사선 암치료기인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의 설치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은 “오늘은 한양대병원에 최첨단 의료장비인 노발리스 티엑스를 도입하여 개소하는 뜻 깊은 날이다”며, “이번 센터 개소는 동북의 의료허브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한양대병원의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노발리스 티엑스는 현존하는 전신의 암을 통증 없이 단 시간내에 치료하는 최첨단 장비로 암 환자들의 만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노발리스 티엑스의 도입은 한양대학교병원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한양대학교병원 노발리스 티엑스센터는 암센터 소속의 암 전문 의료진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각종 암치료를 위해 진보한 기술들을 다양하게 종합한 세계 최고의 4차원 방사선 수술 시스템인 노발리스 티엑스를 사용한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배리언(Varian)사의 래피드 아크(Rapidarc)와 브레인 랩(Brain Lab)사의 노발리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 송인금)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 왕진호) 의료기기심사부와 함께 ‘제1차 의료기기소통포럼(MDCF)'을 개최한다. 이번 소통 포럼은 오는 26일(목) 서울시 중구 소재 LW컨벤션 그랜드볼룸(서울역 인근)에서 열리며, 학계와 시험기관 업계를 총망라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소통 포럼은 오래 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것으로 다변화 되는 사회적 요구, 세계 시장의 기술 발전, 안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 그리고 규제를 통한 관리 강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정부 당국에서의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 할 지에 대한 해법을 구하기 위함이다.근래에 들어 공산품과 의료기기의 경계는 점차 모호해 지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규제 환경 역시 이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규제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을 낳게 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이 봇물처럼 쏟아지는바 식약처는 이에 대한 개선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현 정부에서도 기업이 보다 편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바 기존의 규제 발굴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이르고 전반적인 허가 심사에 대한 장기적 대안을 도출하기
유한양행이 창립 88주년을 맞아 100년사 창조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가졌다.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는 해외사업부장 최재혁 전무 등 10명이 30년 근속사원, 유재천 이사 등 42명이 20년 근속사원, 정성수 차장 등 60명이 10년 근속사원으로 모두 112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김윤섭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한양행은 88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숱한 위기와 역경을 맞았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왔다”며 “유일한 박사의 창립이념을 우리의 자긍심으로 삼고, 지난해 이루어낸 매출 1위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기념식을 마친 후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본사 대연회장에서 장기근속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다과회를 가졌다.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올해로 8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창업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주최하고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단장 김문찬)이 후원한 무료진료 행사가 20일 울주 덕하교회에서 열렸다.오전부터 진행된 무료진료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과 돌보미 봉사단이 교회를 찾은 100여명의 어른신들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검진 및 불편하신 점을 챙겨드리는 등 나눔활동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돌보미봉사단은 200여 명의 사회 각계각층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에 참여하여 나눔과 사랑 그리고 사회의 공공성을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은 앞으로 울산 전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김문찬 돌보미봉사 단장은 "돌보미봉사단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희망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희망 나눔 활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테디졸리드)가 FDA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 국내 신약으로 2003년 LG생명과학의 ‘팩티브’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 동아ST 자체 개발 신약으로는 최초이다. 미국은 신약 허가 즉시 제품 출시가 가능한 만큼 큐비스트는 빠른 시간 내에 제품 포장 작업 등을 마무리해 발매할 예정이다. 시벡스트로는 MRSA(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와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 경구제·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의 항생제다. 6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동아ST는 2004년부터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하고 전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임상 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 시험을 완료 한 뒤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임상 개발을 진행했다.시벡스트로는 지난해 미국 FDA에서 ABSSSI와 원내 폐렴·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적응증에 대해 신속 심사 및 우선 검토를 받을 수 있는 QIDP(Qualified Infec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20일 개소 15주년 및 최첨단 방사선치료기 VERSA HD/Apex 도입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은 방사선수술(SABR & SRS)과 선진 근접치료술(Advanced Brachytherapy)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최은경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금기창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재호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좌장 및 연자로 참석했다.특히 세계적인 방사선치료의로 손꼽히는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최학 교수가 ‘임상에서의 정위절제방사선치료의 최신지견(Update of Stereotactic Ablative Radiotherapy in Clinic)’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이동기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장 최신 장비로 꼽히는 VERSA HD/Apex를 국내에 소개하며, 현재 시행 중인 여러 가지 방사선 치료법에 대해 학술적으로 리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도입한 'VERSA(벌사) HD/APEX' 는 현존하는 체외방사선치료분야에서 최첨단 최신장비로 손꼽힌다. 현재 국
보건복지부 암관련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약 1만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유방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 시에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 유방 자가 검진은 여성들이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검사 방법을 말하며 유방암 조기 발견에 용의하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70%는 환자 본인이 발견한 경우이며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 유방암 자가 검진은 생리를 하는 여성들은 생리 후 2~5일 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생리를 하지 않는 여성들은 매달 임의로 지정한 날에 시행하며 유방을 만져볼 때는 샤워할 때 비눗물을 묻혀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먼저 눈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두 팔을 몸에 붙인 자세로 양쪽 유방의 모양이나 크기가 같은지 피부가 두꺼워진 곳이나 멍든 것처럼 색이 변한 곳이 있는지 살펴본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 위로 올린 후 유두의 위치가 양쪽이 같은지 튀어나온 부분은 없는지, 피부가 쑥 들어간 곳은 없는 지 본다. 그리고 양손을 허
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EXCO) 1층 전시장에서 ‘2014년 대구메디엑스포’ 의료봉사 지원활동 중이다. 영남대의료원은 6개 건강 체험부스를 차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 분석, 산소포화도 등의 무료검사를 실시 중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행사 첫 날인 20일 영남대의료원 홍보부스에는 행사 관람을 위해 방문한 120여명의 시민들이 무료 건강 체험을 즐겼다. 이처럼 영남대의료원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치과의사, 한의사와 전국 피부과 전문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료 비즈니스 행사인 만킄 각종 학술대회, 심포지엄, 의료관련행사 등을 관람하기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의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이수정 영남대의료원장은 “대구 의료관광 비즈니스 행사인 만큼 지역 의료관련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메디시티 대구를 널리 알리고 또한, 대구의료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며 "대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감염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감염관리 주간 행사는 깨끗한 병원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해 고객이 믿고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 기간동안 교직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면서 ▲감염관리 사행시 ▲감염관리 포스터 ▲감염관리 캐릭터 및 UCC ▲손씻기 체험 이벤트 ▲손씻기왕과 드레싱왕 ▲전 교직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었다.특히 손 씻기 체험행사를 통해 병원 방문객들과 직원들은 자신의 손상태를 눈으로 확인 하면서 평소 잊고 있었던 위생관리에 크게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7일에는 손씻기 우수 직원, 감염관리 표어 및 포스터, UCC 부문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뤘졌다.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가장 기본적인 감염관리의 시작인 손씻기는 매우 중요하다. 감염관리를 통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모두 주체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라졌다고 말은 하는데 바뀐 게 없어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일 새로운 약가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지만 의료계와 제약계 관계자들의 의구심은 깊어만 가고 있다. 이날 복지부와 심평원 관계자의 설명은 기존 발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입법예고 기간을 3일 남겨두고 의료계와 제약계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말도 허공 속 메아리처럼 들렸다.기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저가구매 노력만을 고려했다면 새 약가제도는 처방 조제약품비 절감 장려금을 신설해 저가구매 노력+사용량 감소 노력을 평가한다.저가구매를 충족한 요양기관이라도 처방 약품비(사용량)가 높으면 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장려금 지급은 없다. 또 지급대상도 의료기관에서 약국까지 확대했다. 의약품 처방이 일반적이지 않은 핵의학과와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은 제외됐다. 이 부분은 차후 병원협회 의견을 들어본다는 입장이다.관계자들의 질문이 쏟아진 부분은 PCI(약품비고가도지표). 복지부는 외래와 입원 PCI 기준 2.0이 넘으면 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2.0 이하 기준을 충족해도 저가구매액 사용량과 감소 정도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낮 기온이 최고 30도를 웃돌고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자외선지수를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여름에 건강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무더위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불면증이다. 더위에 시달리면서 지친 상태에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면 쉽게 잠자리에 들기가 어려워진다. 한밤 중 실내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며 잠을 자기 어려워진다. 숙면을 취하려면 뇌가 밤이 왔다는 신호를 인식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해야 하는데 열대야 현상은 한밤중에도 한낮과 비슷한 섭씨 27~28도를 오르내리면서 뇌의 시상하부가 낮인지 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해 불면증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여름철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낮 시간의 피로감이 심해진다. 이로 인해 작업 능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불면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다음날 밤에도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이러한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적 질환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신체적인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해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 부작용을 초래 할 수도 있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과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치매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일 손잡았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사만욱)와 전주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유인규)가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진행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광역치매센터 서만욱 센터장과 최수정 사무국장,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유인규 학과장 김은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치료 및 재활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교육 및 홍보, 조사 연구,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서만욱 센터장은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상호 협력하여 도민의 뇌 건강과 도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5층에는 폭포수가 흐르며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인 실내 식물원이 있다. 이곳은 건강보험공단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이나 암검진을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센터. 덕분에 명지병원 일반검진을 찾은 환자들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삼림욕을 하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건강검진센터라면 일반검진센터가 아닌 종합검진센터를 떠올리지만 명지병원은 기발한 발상을 했다.보통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문제가 생겨 다시 병원에 갈일이 있으면 자기가 사는 동네병원을 찾는 종합검진 환자들과 달리 일반검진을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지역주민들로 반드시 해당병원을 다시 찾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종합검진보다 일반검진을 더 쾌적하게 꾸몄다는 설명이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병원 개원 이후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에 줄곧 주력해온 덕분에 가능했던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말했다.“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은 앞으로 병원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병원이 새로운 경영혁신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사진)은 19일 명지병원이 개최한 ‘HiPex 2014 컨퍼런스(H
제3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강윤구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와 김호근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임석아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가 선정됐다.대한암학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정기총회에서 강윤구 교수와 김호근 교수, 임석아 교수에게 제3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주어졌다.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제정한 광동 암학술상은 수준 높은 SCI 저널과 분야별 SCI 논문 비율이 높은 학회지에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다수의 SCI 저널에 대암학회지를 인용 발표한 연구자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고 영향력지수SCI 저널의 임상연구 논문 발표 부문에서는 강윤구 교수가 Lancet Oncol(IF 25.12)에 논문(Resumption of imatinib to control metastatic or unresectable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urs after failure of imatinib and sunitinib (RIGHT): a randomised, placebo-
보건복지부는 “편의점 판매약 2배로 늘린다… 어떤 약들 추가되나?” 제하의 19일자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20일 밝혔다.MBC는 보건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검토에 들어갔으며, 설사약, 속쓰림약, 경련약과 연고 등을 추가해 8개 종으로 대폭 늘려 올 하반기부터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MBC는 “약국이 문을 닫은 한밤, 편의점을 찾았다 허탕 치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정부가 편의점에서 팔 수 있는 약의 종류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요즘 편의점에서도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같은 간단한 약들은 갖춰 놓고 있지만 아직 종류가 많지 않다.현재 판매하고 있는 약품 중 저조한 몇가지를 제외하는 대신 설사약과 속스림약, 경련 약과 연고 등을 추가해 8개 종로 늘릴 것으로 MBC는 보도했다.복지부 고형우 약무정책과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약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일부는 필요한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조 구급 응급 재난 분야에 종사하는 응급의학, 재난의학, 응급구조학 전문가들이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소방방재청을 해체하고 소방재난본부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재난대응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에 우려를 나타냈다.정부는 이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 대응을 위한 초기 대응능력을 고도화하고 정부 조직을 통합 일원화해 초기에 구조구급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하겠다는 정부조직 개편의 기본 목적을 밝힌 바 있다.하지만 대한재난의학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사)한국응급구조학회(이하 응급단체들)는 20일 “17개 시도의 지방소방조직을 통합 운영하던 소방방재청을 해체하고 일개 소방재난본부로 운영할 경우 어떻게 재난지역을 통합 지원할 것인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응급단체들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직후 정부가 보여준 초기 구조와 구명 능력은 전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가진 나라 수준으로 보기 어려운 완벽한 실패였다고 진단했다.세월호 참사 동안 현장 의료지원을 나선 응급의학 재난의학 응급구조학을 전공한 전문가들로서는 현장에서의 무질서와 무력감을 실제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모든 희생자들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는 현실에서 좌절감을 느껴야 했다는 것.응급단체들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최근 심장내과 김윤년・박형섭 교수팀이 고난이도 심장질환 시술을 미리 반복 훈련할 수 있는 관상동정맥 모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상동정맥 모형개발은 대구・경북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R&D사업이다. 2012년 8월부터 시작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된다. 이 사업에는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주식회사 진양오일씰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관상동정맥 모형은 고분자 물질인 PDMS(Polydimethylsiloxane)을 사용하여 심장과 혈관 모형을 만들고,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하여 심장모형이 제작되었다. 실제로 교육이나 시술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의과대학에서 필요한 영상을 제공하고 의용공학과에서는 3차원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의료영상을 구획화 하였으며 이 자료를 이용하여 주식회사 진양오일씰이 심장모형을 제작하는 산・학・연 연계형 연구사업의 결과물이다.고난이도 심장질환 시술은 매우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익히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김윤년 교수는 “어떻게 하면 수련의사들이 심장 시술을 단기간에 익힐 수 있을까 고민하여 개발해 낸 성과다. 의대생, 전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단짝친구와 함께 걷는 훼라민Q 청춘동행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동국제약은 지난해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시작한 ‘청춘동행 캠페인’ 첫 행사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시즌2를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갱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2일까지 훼라민Q 브랜드사이트(www.feraminq.com)를 통해 간단한 설문에 답하는 과정을 거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0명의 여성들은 6월 25일 단짝 친구와 동반으로 남산 걷기 행사에 초청받는다.동국제약은 참가자들이 장충단공원을 시작으로 서울N타워까지 걷는 동안 남산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 걸기와 즉석사진 촬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짝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당첨자는 6월 23일 훼라민Q 브랜드사이트와 개별 통지로 알린다. 문의 상항 무료상담전화(080-550-7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