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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루사 발매 50주년을 맞아 UDCA(Ursodeoxycholic acid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효능과 관련된 전세계 논문을 모아 집대성한 책이 발간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8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 책자 발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는 우루사의 약리기전과 질환별 효과뿐만 아니라 새롭게 증명되고 있는 UDCA의 효과에 대한 정보들을 전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에서 발췌, 집대성한 책이다. 책에 수록된 학술 데이터의 감수기간만 2년 이상이 소요됐고 국내 저명한 의학자 20여명이 책 발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발간식은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를 통해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한췌담도학회 김호각 이사장을 비롯, 이상협 교수(서울대), 장재영 교수(순천향대)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 50여년간 우루사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간담췌 치료영역에서 독보적인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만환자 체중 감소시 담석예방,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과 등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철호 의협 부회장)이 29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8.47%의 인상률을 제시했다.이철호 단장은 이날 약 1시간 20분간 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공단과 격렬한 토론을 벌이며 의원급의 어려운 현실을 나타내는 추가자료를 제시했다”고 말했다.특히 의원급의 어려움을 가감없이 전하기 위해 예년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단장은 “이번 협상에서 제시한 정확한 통계자료들은 공단의 자료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며 “공단이 납득할만한 인상률을 제시하기만 한다면 협상이 결렬되어 건정심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공단은 이날 협상에서도 올해 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이 적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오는 6월 2일 최종 협상에서 공단이 최종 수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공단이 날로 심화되는 의원급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나타낸 만큼 납득할 만한 인상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철호 단장은 “협상은 명확한 자료에 근거해 진행돼야 하는데 현재처럼 정해진 틀 안에서 진행하는 것은 협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문제를
암환자(대장·직장암, 폐암, 만성골수성백혈병 등), 부정맥 환자, 뇌신경계 환자, 난치성 통증환자 및 수술환자 등 약 20만명의 치료비 부담이 6월 1일부터 경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6월1일부터 항암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과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고주파절제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미주신경자극기설치술’ 등 고난이도 시술과 ‘자동봉합기’ 등 수술시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급여인정 기준도 의료현실에 맞게 대폭 확대한다.. 우선, 암환자의 표적항암제 선택 및 치료경과 확인을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이 급여로 전환된다. 유전자검사는 환자의 유전자 타입이 특정 표적항암제 치료에 효과가 있을지 미리 판정하여 불필요한 항암제 투약을 막고 치료과정 중 항암제에 내성이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급여 전환으로 환자 부담금이 14만원~34만원에서 1만6천원~6만원으로 줄어들며, 연간 2만5천명의 암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국민 10명 중 1명은 ‘충치’인 것으로 나타나 치아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오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치아우식(K02, Dental caries)’에 대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576만명에서 2013년 543만명으로 5년간 약 33만명(-5.8%)이 감소하였으며, 연평균 증감율은 -1.5%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2,538억원에서 2013년 2,716억원으로 5년간 약 178억원(7.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치아우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6.6%~47.2%, 여성은 52.8%~53.4%로 여성의 진료인원이 약 1.1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아우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10대 미만 구간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 14.5%, 20대 13.5%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구간의 점유율이 35.0%로 ‘치아우식’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
지난 28일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제사건의 원인은 치매환자의 방화로 밝혀졌다. 서울시 북부병원 치매클리닉 김정화 과장은 “치매환자가 방화와 같은 문제 행동을 저지른 이유는 평소 쌓아놨던 욕구불만을 극단적인 행동으로 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중증 치매환자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판단력이 저하되며, 이로 인해 비정상적이며 극단적인 행동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반사회적 인격 장애나 우울증, 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이 동반되어 경우에는 이러한 문제 행동이 더욱 심해진다.무엇보다도 치매환자는 일몰 후에 극단적 행동이 더 심해진다. 이른바 이를 ‘일몰 후 증후군’이라 하며, 해가 진 이후에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강박적인 행동을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배회를 하다가 불안해하기도 하며, 쉽게 화를 내고 흥분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각이나 환청, 망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김정화 과장은 “치매 환자들의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욕구 불만 때문”이라면서“평소 쌓아 놨던 불만들을 표출하는 방식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극단 적일 수 있는
노환규 전 회장 탄핵 이후 비상대책위원회에 조심해왔던 집행부가 비대위의 최근 행보를 비난했다.28일 집행부는 ‘일련의 비대위 활동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제37대 집행부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집행부와 논의를 생략한 채 2차 의정합의안을 무효화시키고, 회원들을 분열 시키려는 최근 일련의 비대위 활동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동안 집행부도 비대위 위원으로 참여하라는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위원을 파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최재욱 상근부회장이 비대위에 참석해서 보고하던 모습과는 딴 판이다.주장의 내용도 37대 집행부의 2차 의정합의 성과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먼저 갑론을박의 단골 메뉴인 시범사업에 대해 자기 목소리를 냈다. 비대위가 리서치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찬반 여부를 다시 묻기로 한데 대해 “2차 합의에 따른 시범사업은 원격진료를 확실히 막기 위한 전략”이라고 못 박았다. 안전성과 유효성의 문제를 근거중심으로 확보하고, 정권교체시 마다 불거지는 원격진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필요치 않다는 주장이다.파업과 관련해서도 지난 3월20일 투표결과 10명 중 6명
보건의료노조는 전남 장성에 위치한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28일 새벽 발생한 화재참사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에 있는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28일 0시 27분경 화재가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이 6분만에 불길을 잡기는 했지만, 대형참사를 막지는 못했다. 보건노조는 이번 참사에 대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병원의 허술한 안전조치와 인력부족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요양병원의 안전대책이 얼마나 허술한지는 ▲화재발생 위험을 막기 위한 안전조치가 허술했던 점, ▲병원시설이 화재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시설재로 지어진 점, ▲야간에 여성 1인이 30~40명의 환자를 돌볼 정도로 환자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충분한 인력이 부족했던 점, ▲화재발생시 몸을 움직이기 불편한 노인·치매환자들이 완전 무방비상태에서 숨질 수밖에 없었던 점 등에서 확인됐다는 것.노조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병원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여 생명을 잃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1회 평가부터 금년 5회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지질검사 실시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지난 4회차 평가 때부터 실시한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종합점수 상위 20% 해당기관 항목에서도 2회 연속 순위권에 들어감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있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세월호 참사로 사회 전반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로 2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28일 0시 27분경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2층 별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인환자 20명과 근무 중이던 간호조무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화재가 발생한 지 6분 만에 소방대원이 투입되어 불길을 잡기는 했지만 유독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해 삽시간에 퍼져 대부분 치매나 중풍 등을 앓고 있는 고령의 노인환자들의 인명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요양병원에는 야간에 간호조무사 1명이 34명의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우려하던 ‘의료계 세월호’ 참사가 급기야 터지고야 만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요양병원에서 야간근무를 서고 있었던 50대 간호조무사 김씨는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불을 끄려다 유독가스에 질식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다른 환자들과 함께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의 마음을 숙연케 하고 있다.국내 요양병원 수는 인구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이
세계 20개국 보건의료전문가 52명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배우러 방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제11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을 운영한다.건보공단과 보건복지부, 국제기구인 WHO와 UNESCAP(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이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이번 연수과정에 참가한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20개국 공무원, 학계 등 보건의료전문가 52명은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배우게 된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세계 경제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가신청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에 에티오피아와 르완다도 최초로 참가한다”고 전했다.특히 중남미 5개국(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의약품 관계자 22명은 이번 연수과정 중 ‘한국 건강보험의 정책방향,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현황과 과제’ 등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가한다. 중남미 국가가 국제연수과정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연수과정은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향남공장과 성남공장이 직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타 부서와 협력할 기회가 많은 공장 직원들의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팀워크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한마음협의회. 대웅제약 향남과 성남공장은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직원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장려하고 있다. 한마음 협의회는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원 협의·의결기구로 2013년 8월 출범해 월 2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각 부서의 직원 대표 20명 모여 모든 안건에 대해 합리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부서간 부딪히는 고충, 생산시설에 대한 아이디어 등 팀장에게 평소 이야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실무자들끼리 터놓고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찾는다. 업무뿐 아니라 회사의 정책이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한마음 협의회 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회사 제도에 반영되거나 검토대상이 되기도 한다. cGMP수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GMP 용어집 배포와 직원들을 위한 휴게실, 헬스장 개선, 조직활성화 체육대회 개최 등 지
여름철 옷 차림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 바로 신발이다. 여름철 옷 차림만큼이나 가벼워진 여성들의 신발은 플랫슈즈, 뮬, 샌들, 앵클부츠, 펌프스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여름철 진정한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발 관리는 필수다.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기본이다. 여름철 습기가 많은 발은 자주 씻어서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에 땀이 나면 발 구조상 발가락 사이, 발톱 등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굳은 살 제거하기발의 각질과 굳은살을 관리해 주기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저녁에 귀가해 샤워를 마치면 반드시 발에도 전용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주고 간단하게 마사지 해주면 좋다. 로션과 오일로 인해 끈적거리는 것이 싫다면, 위에 양말을 신고 자도록 한다. 처음에는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며칠간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이미 굳은살이 자리 잡았다면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고 발을 담가 굳은살을 불려주도록 한다. 그 후, 각질제거 전용 스크럽제를 이용해 문질러주면 굳은살이 떨어져 나간다. 집에서 풋 케어를 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발 마사지 전용 샵 또는 페디큐어 샵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은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치료에 비협조적인 직장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회장 이승호)는 20일 세계강직성척추염의 날을 맞아 환자 3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의 질환관리와 근로환경 및 노동생산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근골격계질환의 일종이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극심한 고통과 함께 척추 마디가 딱딱하게 굳어진다. 때문에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주변인들의 협조와 배려, 주치의와의 상담이 중요한 질환이다.설문조사 결과 환자들은 증상을 처음 경험한 이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까지 평균 4.5년이 걸렸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강직성척추염을 조기에 진단 받지 못했으며(59.2%), 치료 시작도 빠르지 못했다(58.6%)고 답했다. 치료를 받기 시작한 이후 직장생활 등 경제활동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업무 생산성과 집중도, 성취도 측면에서 질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75.2%가 본인의 경제생활 수행능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말 못할 질병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살면서 한 번씩 경험하는 국민 질환이 바로 치질이다.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치질환자가 85만 명이 넘었으며 해마다 22만 명 이상이 치질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치질은 이제 국내 전체 수술 건수 2위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중년층의 질병으로 알려진 치질의 발병률이 점차 젊은층 및 여성 에게 증가하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치질의 원인과 그에 대한 치료법 및 예방책에 대해 알아보자.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새로운 주요 원인으로 꼽혀 과거 치질은 고시생이나 운전기사 등 오랫동안 앉아 있는 특정 직업군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정 직업과 관련 없이 일반인에게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생활습관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생활습관이다. 특히 요즘은 화장실 사용 시 동시에 스마트폰을 책처럼 보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패턴이 지속되면 습관적으로 배변시간이 길어져 치질을 부르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치핵, 발병 정도에 따라 수술 여부 결정 치질은 본래 치핵, 치
일양약품은 ‘놀텍’ 중동 독점판매 계약에 힘입어 아랍에미레이트(UAE)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GMP 적격업체로 등록되면서 중동 수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 MOH(MINISTRY OF HEALTH)로부터 GMP 적격업체 등록을 통보 받아 본격적인 중동지역 수출만을 남겨 놓고 있다. 현재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며 상황에 따라 실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생산에 돌입할 수도 있게 된다. 이번 GMP 적격업체 등록은 지난 해 9월 UAE의 라이프라인 헬스케어 그룹(LifeLine Healthcare Group)의 라이프파마社와 항궤양제 놀텍의 독점공급에 대한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하면서 획득하게 됐다. 라이프파마社가 진출해 있는 GCC(UAE, 사우디, 오만, 카타르 등 6개국) 국가를 포함한 총 13개국에 놀텍 독점공급 판매·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일양약품은 경제 성장률이 지속되고 시장 잠재력도 높이 평가되는 중동지역에서 향후 의약품 수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프파마社는 라이프라인 헬스케어 그룹(LifeLine Healthcare Group)의 자회사로 총 13개 국가에서 20여개 병
강렬한 햇살로 낮 최고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햄버거를 먹은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고, 제주도에서도 관광객이 집단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덥고 습해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벌레와 곰팡이 이물의 발생건수가 증가, 한여름에 비해 음식물 관리가 소홀한 5~6월이 1년 중 가장 많은 한자 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 주의가 필요한 식중독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수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독소형 식중독, 끓여도 독소는 파괴 안 돼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같은 급성 위장관 증세가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원인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을 보인다.종류는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 생기는 세균성 식중독과 봄나물‧독버섯․복어알 등에 의한 자연독(毒) 식중독, 그리고 농약․중금속 등 화학물
인천 계산고등학교가 지난 20일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가졌다.사랑의 헌혈증은 이 학교 3학년 이창용 학생과 학생회장 편준장 학생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진행된 헌혈 운동의 일환으로 모아졌다. 계산고 학생들은 백혈병에 걸린 같은 학교 학우를 돕기 위해 지난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쳐 헌혈증을 전달했다. 올해에도 헌혈 운동을 진행해 264매의 헌혈증을 준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백혈병에 걸린 학우가 건강이 악화되며 생을 마감했다.계산고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모은 헌혈증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기증했다. 계산고 학생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수술과 수혈에 사용될 예정이다.계산고 이창용 군은 “백혈병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이라며 “헌혈증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원협회가 22일 오후 3시 20분경, 감사원에 천연물신약 정책 실패와 엑스포지정 및 복제약 약가결정과정에서의 잘못된 고시적용에 대한 진상을 밝혀달라며 공익감사청구 2건을 접수했다.윤용선 회장은 천연물신약 정책 실패에 대해 “수천억원의 예산집행을 통해 연간 수조원 매출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단 6종 개발에 그쳤고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안전성 논란과 임상시험을 면제하거나 통과를 못해도 허가를 내주는 등 유효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천연물신약 허가과정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해외 수출 실적이 수억원에 불과한 반면 건강보험 급여처방이 가능해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실정이라는 것.특히 이번 스피렌정 급여 정지 건과 관련해 “천연물신약 정책은 내수용 저질 의약품 정책이자 실패한 정책”이라며 “감사청구를 요구한다” 고 밝혔다.또한 엑스포지정 및 복제약 약가결정과정에서의 잘못된 고시적용과 관련해 “오리지널약이 특허만료 되고 복제약이 출시되면 약가 정책에 따라 첫 1년간은 원래 금액의 70%, 그 이후 53.55%로 인하되어야 하나 전혀 인하되지 않았고, 복제약 역시 고가로 산정됐다”고 지적했다. 고가로 책정된 엑스포지정 및
녹십자가 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소아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6세 미만 헌터증후군 환자에 대한 헌터라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 결과를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13회 MPS(Mucopolysaccharidoses 뮤코다당증)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2형 뮤코다당증으로 불리는 희귀질환. 리소좀(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의 IDS(Iduronate–2-sulfatase)효소가 결핍돼 글로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 GAG, 산성뮤코다당)이 비정상적으로 세포 내에 축적되는 병이다. 골격이상과 지능 저하 등 예측하기 힘든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70여명의 헌터증후군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터라제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한 효소를 환자에게 주사해 헌터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개선해주는 의약품이다. 헌터라제 출시 전까지 전세계적으로 단 1개 치료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연간 300억 원 정도의 약품을 전량 수입해 왔다. 녹십자는 지난 2010~2011년 6~35세 사이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헌터라제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
대한의원협회가 22일 오후 3기 20분경 감사원에 천연물신약 정책실패와 엑스포지정 및 복제약 약가결정과정에서의 잘못된 고지적용을 규명하라고 공익감사청구 2건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