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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30대 젊은 연령층 4명중 3명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탈모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최근 남녀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산성 탈모 증상 경험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탈모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젊은 연령층인 20대의 73%와, 30대의 81%가 확산성 탈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확산성 탈모는 다른 유형의 탈모와는 달리,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탈모가 발생되면 외모로 인한 자신감 상실 등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초기부터 탈모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확산성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탈모증상이다.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남성호르몬에 의해 이마선이 뒤로 밀리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안드로겐성 탈모와는 구분된다. 확산성 탈모는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불균형이나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가을철에는 취업,
만성 C형간염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되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합치료법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표준치료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로슈는 최근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좌장: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에서는 간염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봉-스쿠르 헬스시스템 버지니아 간 연구소 소장 미첼 쉬프먼 박사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 등 국내외 만성 간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는 올해 6월 새로 배포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2a를 만성 B형간염의 초기치료 방법으로 권고했다.김윤준 교수는 특히 페그인터페론 알파-2a로 24주 치료 이후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2 log10 IU/mL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 그리고/또는 B형간염 s-항원(HBsAg)이 20,000IU/mL 이상인 경우 페그인터페론
전남대학교병원은 고 임춘평(전 임춘평피부과 원장) 박사 소장전을 4일부터 한 달간 전남대병원 1층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을 그리고 겨울…’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 임춘평 박사의 소장 작품 150여점 중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담은 20여점이 선 보인다.전남대병원은 평소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진정한 인술을 펼쳐온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 작품은 유명 화가들이 산・바다・시골마을 등을 배경으로 한 서양화 17점, 한국화 4점 그리고 임 박사가 직접 쓰고 그린 시화 1점이 전시된다.고 임춘평 박사는 생전에 자신은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불우한 이웃에게는 아낌없이 온정을 베푸는 등 진정한 인술을 펼친 의사였다.특히 시와 그림을 좋아했던 그는 시인・화가들과의 술자리도 즐겨하면서 가난한 화가를 만나면 그림을 사주고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쾌척하기도 했다.이렇듯 사랑 나눔을 진정으로 실천했던 그에 대해 시인 문병란은 ‘금남로의 휴머니스트’라 불렀다.이번 전시를 위해 선뜻 작품을 내준 고 임춘평 박사의 부인 박영자 여사는 “소리없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리자의 기술마케팅 분야의 역량강화와 전문가급의 협력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場)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제사례 및 실습을 통해 참여 중심의 기술마케팅 전문가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20일(수)부터 11월 22일(금)까지 서울 사학연금회관에서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기술마케팅 전문가과정’ 교육을 개설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제약산업 종사자의 수준에 따라 재직기간 3~7년이하 재직자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9월 4일~6일)을 이수했거나 실무지식이 요구되는 경력 7년 이상 재직자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바이오파마티스 장관영 상무, 보령제약 전용관 부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전문가 John Reid․정혜자 박사, 델타텍코리아 이승호 사장, 태평양 법무법인 남문기변호사․박성민 변호사, 사노피 최주현 이사, 아마존 김상규 상무로 산업계에 경험이 많은 강사진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교육내용을 실
주름을 예방하는데 탁월할 효과를 보이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 시술이 성형 피부 의사들도 아내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미앤미네트워크가 미앤미의원 14개 지점 대표원장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복수응답 포함) 성형 피부 의사들이 아내에게 권하는 시술 1위는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아내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은?’이란 질문에 1) 주름 보톡스 2) 스컬트라 리프팅 3)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 4) 코필러, 사각턱보톡스 의 보기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가 전체 14명 중 5명의 표를 얻었으며 쁘띠성형이 각각 4표를 얻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기타로는 ‘모두 다 권하겠다’라는 응답이 2표 나왔다. 주름시술보다 색소레이저 시술을 권하는 이유로는 ‘아직 주름이 적어서’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 답했으며 스컬트라 리프팅을 권하는 이유로는 ‘대한민국 여성의 79%이상이 스컬트라로 효과를 보기 때문’ 이라 답했다. 기타 이유로는 ‘예시에 나온 시술들은 안전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개원 45주년을 맞았다.지난 11월 1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개원기념식에는 신호철 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수상에 이어 공로상 및 모범상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장기근속자 126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단체 3팀과 개인 1명에게 주어졌다.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지는 모범상은 모두 28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호 탄생아인 최정훈씨가 참석해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고 강북삼성병원 45년 역사 사진과 1호 탄생아인 최정훈씨 개인의 성장과정 사진을 편집한 동영상을 상영하여 색다른 시각으로 병원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호철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개원 45주년은 50년을 준비하는 시기이고 또한 100년 역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중장기계획을 통해 제시하게 될 우리만의 독보적인 영역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은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집중 홍보하여 국민 모두가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파랑새포럼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대한보건협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전문가단체, 정부기관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기간에는 '함께하는 공공장소! 술자리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학절주동아리 등 총 5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11월 5일(화) 오전 11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6회『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11월 12일(화) 오후 12시에는 이화여대 앞 ‘대현공원’에서 제6회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홍보대사 ‘크레용팝’과 함께 ‘빠빠빠’를 개사한 절주송을 발표하고, 절주동아리와 함께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이러한 행사 외에도 11월 한달 동안 '공공장소와 음주'를 주제로 파랑새 포럼 참여 단체들이 음주폐해예방 관련 행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홈페이지(www.naam.or.kr)를 통해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의 질적 제고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의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온 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과 서울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장 장홍석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 등 양측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 의료서비스 향상 협력과 연구교류 활성화 등에 협의했다. 온 종합병원은 지난 3월 개원 3주년을 맞아 600여평 규모의 건강검진서면센터를 서면 롯데호텔 맞은편에 확장 오픈했고 특히 이번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의 뛰어난 검진서비스와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지역 환자들에게 실직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온 종합병원은 올해 들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대학병원들과 잇따라 진료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방과 서울·수도권이 아닌 동등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의료교류를 통해 연구 및 진료의 질적 향상, 우수 의료진의 상호 지원 등을 이끌어내 향후 지역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약제제에 대한 한정된 보험급여는 국민의 한의약 진료 접근성을 막고 한의약 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문제로 즉각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년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약제제 활성화 및 4대 중증질환의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나타낸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은 국감 마지막 날인 11월 1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종합국감에서 “전체 한방진료비에서 한약제제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1994년 27.8%에서 2009년 1.2%로 급감했으며, 한약제제에 대한 보험급여가 1988년 36종에서 1990년 56종으로 확대된 이후 20년 이상 변화가 없다”며 한약제제 보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날 김정록 의원은 “국민의 85.4%가 ‘탕약의 복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먹기 좋은 형태로 변화되어야 하고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한약이 개발되어야 하지만 정작 한약제제는 한정된 보험급여로 인하여 보편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또 “일본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한약제제가 1967년 4품목에서 현재 148개 품목으로 증가했으
지난해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은 오는 11월 6일 권역외상센터와 외래센터 등 증축공사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기공식에는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행사 후 테이프커팅과 시삽식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권역외상센터 및 외래센터 증축공사에서는 권역외상센터와 외래센터의 신축을 포함하여 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후생관 등의 증축과 철골주차장의 신규 및 증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신축되는 권역외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4,638㎡(1,403평)의 규모로 2개의 외상전용 수술실과 외상전용 중환자실 20병상과 병동 40병상 등과 함께 외상전용 혈관조영기, 초음파기 등의 검사 및 치료장비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또한, 외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14,309㎡(4,329평)규모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대부분의 외래진료과와 외래검사실을 한곳에 집중시켜 환자의 동선을 간소화 하여 병원이용에 편리성을 극대화 하게 된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병원의 외형뿐만 아니라 환자의 동선과 병원의 규모, 진료환경 등을 병원 전반에 대한 변화를 추진하
과민성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이 5년 새 약 13만명(8.7%)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 부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149만명에서 2012년 162만명으로 5년새 약 13만명(8.7%)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584억원에서 2012년 약 763억원으로 5년새 약 179억원이 증가(30.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5%였다.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7%, 여성은 약 53%로 성별에 의한 큰 차이는 없었고 지난 2008년에서 2012년까지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2.1%, 여성이 1.3%로 남성이 0.8%p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 20.5%, 40대 16.0%, 60대 14.3%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60대의 점유율이 50.8%로, 자극성 장증후군 진료인원의 2명 중 1명은 40~60대의 중·장년층이다.2012년 기준 과민성 장증후군 외래 진료인원은 약 161만명, 입원 진료인원은 약 1만
정부의 환자와 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의료계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피부과 개원가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3일 개최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제16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원격진료를 통해 피부과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피부가 개원의들의 불만 섞인 주장이 이어졌다.대한피부과의사회 이근수 학술이사(사진)는 “사진이나 영상, 동영상 등으로 피부과 질환이 발생한 부위를 보는 것은 육안으로 직접 살피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피부과 원격진료의 한계를 설명했다.김석민 재무이사 역시 원격진료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며 사진을 통해 피부과 질환을 살피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피부질환을 원격진료하면 사진을 찍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보는 것과는 매우 달라 정확한 진단이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질환 부위를 만져봤을 때 같은 모양과 색깔이라도 말랑말랑한지 딱딱한지에 따라 진단이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사진이나 영상 같은 2차적 자료로 진단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추계 심포지엄에 이어 진행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현 최성우 회장에 이오 임인석
한국얀센은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 ‘실험실에서 임상시험까지 심퍼니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또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 일본 게이오의대 세타 교수,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심퍼니의 효능과 안전성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심퍼니의 사전 임상 및 임상 시험을 설계한 얀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BCoE) 오미드 바파 이사와, 얀센 면역사업부 라파엘 드호레이터스 전무가 심퍼니 개발 배경 및 과정을 소개했다.발표자로 참여한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는 일본에서 진행한 심퍼니 2상, 3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심퍼니는 형질 전환된 쥐를 통해 생산된 항 인간 TNF 알파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TNF제제에 비해 항체친화력이 높고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 특징”이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개원 57주년 기념식이 1일 정대수 병원장, 성시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 4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E동 9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정대수 병원장은 식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자신 스스로가 병원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런 병원으로 다함께 만들어갑시다.”라고 말했다. 기념사에 앞선 포상식에서는 김혜림 레지던트 등 42명에게 병원장 모범표창이 수여됐고, 총무팀 등 4개 부서표창과 윤만수 교수(산부인과) 등 104명에게 장기근속 포상도 마련됐다. 한편, 개원57주년을 전후한 각종 행사가 원내외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이미 시립합창단 혼성중창팀, 라온스트링 앙상블 축하공연 등이 지난달 21부터 25일까지 펼쳐진데 이어 11월 5일에는 SG워너비 김진호씨의 축하공연이 A동 성산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센터 및 진료과별로 학술대회, 시민건강강좌, 심포지엄등을 개최한다.[개인 표창]▲모범표창=김혜림(진단검사의학과) 이동민(진료처) 조권(교육연구팀) 송현경(교육연구팀) 이재선(감사팀) 유숙연(물류관리팀) 배은미(원무팀) 장지현(회계관리팀) 이재항(총무팀) 이승민(총무팀) 이경원(한방진료지원
대형병원의 응급실 환자쏠림 현상과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응급의료전달체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위 Big 5(삼성, 아산, 서울대, 세브란스, 가톨릭성모)라고 불리는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 발생의 원인은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다.국민들은 현재 3단계(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로 나뉘어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모르고 있아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 쏠림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실제로 Big 5 병원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주요질병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암, 3위가 감기로 나타나,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해야 할 상급병원 응급실이 암환자 입원대기용이나 경증환자 진료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기관의 3단계 체계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능을 중심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규모(시설‧장비‧인력)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라 응급실의 외형만 차이가 날 뿐, 기능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치매 노인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의 거점 치매병원은 단 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인구는 2008년 42만 1천명에서 2012년 53만 4천명으로 11만 3천명이 늘어났다.65세 이상 전체 인구와 비례한 치매 유병률 역시 8.4%에서 9.1%로 치매 발병의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치매로 인한 연간 총 진료비는 지난 2010년 8100억원(노인성 질환 중 2위),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5대 만성질환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이같이 치매가 점점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공립치매시설 계획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등 당국의 대처는 제 걸음이라는 지적이다.정부는 치매에 대한 대책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힌 바 있다.지난 2008년 8월 ‘치매종합관리대책(2008~2014)’을 발표하고, ‘노인복지법’의 일부 조항에 근거를 두고 시행되던 치매관리사업은 2011년 8월에 제정된 ‘치매관리’에 규정됐다. 그
지방식약처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등 법정검사기관들이 S등급과 A등급을 받았으나 정작 검사에 중요한 신뢰성 및 유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검사기관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국가표준 규격에 맞게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법정검사기관들은 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식품안전관리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연구’를 확인한 결과, 2011년 식약처 산하의 법정검사기관 내부점검 등급은 S와 A등급으로 매우 높았으나, 정작 검사자체의 신뢰성이나 유효성은 낮았다. 법정검사기관들의 등급 분포를 봤더니 S등급 2곳(광주식약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A등급 15곳, B급 4곳이었다.검사기관 평가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국가지정검사기관이 검사의 유효성(정확성)점수는 바닥이었다.시험검사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의 경우, S등급을 받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식약청은 2점을 받았고, A등급을 받은 대구청, 대전청, 광주, 울산, 경기,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만점에 -8.0를 받은 것으로 나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불면, 불안, 신경쇠약 개선효과가 있는 생약제제 ‘보심액’을 리뉴얼 출시했다. ‘보심액’은 생지황, 오미자, 인삼, 황련, 천문동, 백자인 등 14가지 생약성분에 의한 진정작용을 바탕으로 불면, 불안, 초조, 신경쇠약, 두근거림, 번열(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 등의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기존 앰플 포장이었던 보심액은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면포 형태로 리뉴얼 출시되며 30포 단위 포장으로 1회 20mL씩 1일 1회 식간에(식사와 식사 사이) 복용하는 제품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보심액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 신경이 과민하고 불안·초조한 분, 쉽게 놀라고 두근거리는 분들에게 권해드린다” 며 “특히 오는 11월 7일 수능시헙을 앞두고 긴장, 불안, 초조한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보심액은 명나라의 명의이자 의학 이론가인 장개빈(張介賓)이 저술한 경악전서의 천왕보심단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천왕보심단은 ‘심장을 편안히 하고 정신을 보호하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을 완화해주고 기억력과 심신을 양육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모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지난 29일 최종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동아대학교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과 콘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5년간 국비 90억, 부산광역시 20억, 주관기관 75억, 세부기관 36억 7천 등 총 사업비 221억 7천만원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투입하게 된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과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2012년에 2개 기관을 선정했고 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한 기관을 선정했다. 본 사업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신재국 교수는 ‘만성질환 환자에서 초기 임상시험과 함께 지역 주요 질병군의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 역량 강화 및 국제적 인지도의 지역 임상시험 클러스터 구축 선도’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레깅스와 스키니진 등 여성들 사이에 꽉끼는 옷이 유행하고 있다.얼마전 스키니 레깅스 차림으로 시구를 해 스타가 된 연예인도 옷방을 TV에서 공개했다. 예상대로 아름답게 몸매를 드러내 주는 레깅스가 옷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스키니진, 레깅스처럼 몸에 꼭 맞는 옷을 젊은 여성들만 선호한다는 것은 이제 옛말. 요즘은 스키니 대열에 주부들까지 합세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레깅스 5종 세트가 40대 주부들에게도 잘 팔린다고 한다. 이처럼 다리를 날씬하게 드러내 주는 스키니진과 레깅스의 인기는 몇 년째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런데, 스키니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기 쉽다. 바로 '끼는 바지 증후군(TPS, tight-pants syndrome)'이다. 스키니진, 제깅스, 레깅스처럼 몸에 너무 꼭 맞는 바지를 오래 입으면, 신경압박과 저림, 소화 장애 뿐 아니라, 피부염, 질염 등 세균감염도 생기기 쉬워지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작은 생활 습관이 짧게는 임신이나 출산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길게는 수십 년 후에 생길 부인과 질병을 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전준연 위원은 '여성에게 자궁은 제 2의 심장' 이란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