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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성간염 및 간암의 주원인이 되는 신생아 B형간염 예방을 위해 시작된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이 올해 7월로 10주년을 맞았다.B형간염 주산기감염은 주산기(임신 28주~출산 1주) 동안 B형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B형간염이 전파되는 것을 의미한다.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B형간염 보균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게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접종, 항원·항체검사에 필요한 의료비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600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연간 약 1만4700명 (목표대비 96%)이 참여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그간 B형간염 보균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 15만명 중 14만명(약 93%)이 B형간염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예방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6만6천명, 백신만 접종한 경우 3만3천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것과 비교해, 사업결과 4580명이 발생하는데 그쳐 각각 93%, 86%의 환자 발생 감소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다.또 사업에 지난 10년간 174억원을 투입해 예방조치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하면 3751억원, 백신만 단독으로 접종한 경우와 비교하더라도 1738억원의 직접의료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됐다. 질
▲위원장: 오제세 (민주통합당)생년월일: 1949년 4월 5일 선거구: 충북 청주시흥덕구갑당선횟수: 3선 (17대, 18대, 19대)전화: 02-788-2303보좌진: 윤찬열, 이백희, 김정향, 이한돌, 심재성, 김재붕 △학력 및 경력서울대 법과대학 학사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및지역계획학) 석사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청주시 부시장 ▲간사: 유재중 (새누리당)생년월일: 1956년 3월 27일 선거구: 부산 수영구당선횟수: 재선 (18대, 19대)전화: 02-784-6066이메일: yoo@na.go.kr웹사이트: http://www.yjj21.co.kr 보좌진: 윤위, 황진수, 박준태, 이현섭, 김형영, 박혜선, 김성수 △학력 및 경력부산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전)수영구청장(3, 4기)(전)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간사: 이목희 (민주통합당)생년월일: 1953년 9월 10일선거구: 서울 금천구당선횟수: 재선(17,19대)전화: 02-784-5750~1팩스: 02-788-0295이메일: mokhee@nate.com 웹사이트: http://www.mokhee.com보좌진: 노창식, 이원희, 고영상, 허의선, 김경완, 채정임, 정진성△학력 및 경력서울대학교 무역학
분만환경 개선과 출산인프라 약화방지 등 산부인과 분야의 긴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복지부가 산부인과계 인사들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정책대안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 복지부는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복지부와 산부인과계 주요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산부인과계 주요 제도개선과제를 놓고 결론이 날 때까지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복지부측에서는 보건의료정책관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장(간사), 보험급여과장, 의료기관정책과장, 심평원 관계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산부인과계에서는 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학회 주요관계자 7~8명으로 하되 산부인과 발전지원협의체 참여인원을 중심으로 하고 산부인과계 추천인사 3~4명을 더 추가시킬 것으로 보인다.논의내용은 산부인과계 주요 제도개선과제 중 주요현안의 우선순위 등을 정해 산부인과계가 회의전 복지부로 제출하고 복지부가 검토의견 등을 작성하여 토론시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복지부측은 운영원칙을 미리 정해 놓고 토론을 전개할 방침이다. 즉 이날 토론이 풀리지 않는 현안을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의료계와 정부간 권위 있는 합의수준으로 상호 인정하자는 제
신약조합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업이 폐암, 치매, 우울증 등 분야에서 5가지 신약후보를 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11일 기자간단회를 통해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총괄관리기관으로서 연구 수행한 ‘세포신호 조절을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용 합성의약품 개발 사업단(총괄책임자 공재양)’의 결과를 발표했다.이 사업은 2004년에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차세대 난치성 및 만성질환 치료용 합성의약품 기술 개발에 관한 산업분석’ 연구기획을 통해서 마련됐다. 신약후보물질개발사업단으로서 3단계로 나눠 총 7년 동안 331억8700만원(정부출연금 162억4500만원, 기업부담금 169억42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됐다.이에 따라 항암제, 치매치료제, 우울증치료제, 정신질환치료제, 항생제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4년, 1단계 연구를 본격 착수했으며 1단계 3년간 국내외 특허출원/등록 21건, 단계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차기단계 계속수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총괄책임자인 공재양 박사(신약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 위원장)은 “1단계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 2단계 3년간의 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내외 특허출원 2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11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 122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찬양선교단체인 예마본을 초청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시작으로 ‘그가 일으켜 주신다(You raise me up)’, ‘깐쪼네 메들리’,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등 귀에 익숙한 곡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합창곡에 부채춤을 접목시킨 ‘이 기쁜 날’은 환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예마본은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라는 뜻으로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회음악전공생들로 이루어진 찬양선교단체로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 국내외 찬양선교에 나서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 응급의학과 김규석 교수가 10일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청년의사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2012 연강학술상’을 수상했다.김규석 교수는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교실 이경호 교수와 함께 충수돌기염 진단에 방사선량을 1/4로 줄인 저선량 CT를 사용, 그 유용성을 입증하여(Low-Dose Abdominal CT for Evaluating Suspected Appendicitis)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연구가 최근 의학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저선량 방사선 진단 기법 관련 의미 있는 연구로 인정받아 이번 연강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이번 연구는 논문의 인용 횟수, 설계와 내용, 예상되는 파급효과 등 다양한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방사선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연구내용이 환자들에게 유용하며, 국내 단일 기관의 연구로 이러한 업적을 냈다는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됐다.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팀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을 방문, 닝시아(寧夏) 회족자치구의 인촨 (銀川)시 및 동북삼성 지역의 무단장(목단강)병원에 카바(CARVAR) 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특히 인촨 제1인민병원에서는 61세의 남자 환자에게 카바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촨시 제1인민병원에서 지난 6월 29일 이루어진 카바 수술은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와 김준석 교수, 심장혈관내과 양현숙 교수, 마취과 김성엽 교수와 심장전문 간호사, 심폐기사 등으로 구성된 수술팀에 의해 이루어졌다. 닝시아 자치구와 인촨시 당국에서는 이번 카바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송명근 교수에게 중국 의사 면허증과 인촨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고 의료진과 간호사 등 방문자 전원에게 필요한 면허를 부여하고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카바수술의 성공은 송명근 교수 측이 은촨 제1인민병원 시설을 사전 답사하기 위해 심장내과 양현숙 교수와 흉부외과 신제균 교수를 2 차례에 걸쳐 파견하는 등 치밀한 준비 끝에 이루어졌다. 송명근 교수의 중국 방문 중 닝시아 회족자치구의 당서기와 인촨 시장과 은촨 제1인민병원장은 송명근 교수를 의료계의 최고의 국빈으로 예우했으며 각각
수면무호흡환자에게 상기도수술을 실시한 결과 수면무호흡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불안정한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까지 개선될 수 있다는 결과를 대조군과 비교해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사진 우),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유삼 교수(사진 좌)팀에 의해 규명됐다. 심박변이도는 심장박동의 변화정도를 통해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인데, 보통 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 환자에서는 매일 밤 반복되는 코골이, 무호흡으로 인한 각성현상 때문에 정상인에 비해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항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항진된 상태로 지속되면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결과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이번 연구는 총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성공군(수술성공기준[무호흡-저호흡지수가 50%이상 감소하고 20미만인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 22명)과 대조군(수술성공기준에 해당하지 않은 환자 14명)으로 나누어져 시행되었으며 각 군별로 수술 전후의 심박변이도를 분
동아제약 ‘모티리톤’이 출시 8개월만에 시장 2위로 단번에 올라서며 소화기관용약 시장을 재편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대웅제약 ‘가스모틴’과 JW중외제약 ‘가나톤’의 양강체제로 굳어진 시장에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매월 매출이 대폭 증가하며 선두자리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모티리톤의 올해 매출 목표인 13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화기관용약 시장은 약 3,000억원이며 가스모틴과 가나톤 두 제품의 1~5월 매출 합계가 175억원으로 집계됐다. 모티리톤은 해당기간 매출이 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만 놓고 보면 가스모틴 19억, 모티리톤 13억, 가나톤 9억원 순이다. 모티리톤의 수직성장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동아제약의 전사적인 마케팅과 선두품목 제네릭 출시효과의 영향이다.동아제약은 올해부터 ‘근거 중심의 마케팅’의 전면에 모티리톤을 내세우며 세 번째 신약의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체 종합병원의 75%가량 랜딩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매출 증가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모티리톤 담당 PM은 “회사차원에서 약가인하 등 어려워진 환경 극복 아이템으로 마케팅에 집중했으며, 기존 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9일 오후, 전공의에게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성명서의 요지는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 결사의 자유’에 있어 전공의만 제외될 수 없다는 것.전공의의 50% 이상이 주 10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근무환경에 처해 있으며 식사와 수면조차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휴일에도 ‘임의당직’이라는 근무형태로 쉴 수 없으며 개선의 여지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울분을 토했다.사정이 이렇게 된 데에는 전공의 T.O결정권을 병원신임위원회로부터 이관받은 병협이 전공의 근로환경 개선에 의지가 전혀 없어서라고 지적했다.대전협은 병원신임위원회가 투명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병원협회 관계자가 위원에 없어야 함에도, 현재 1/3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치 못하다고 주장했다.이러한 구성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병협관계자가 신임위원회에서 빠져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또 수련 교육부분 항목에 전공의 근무시간에 관한 항목이 정확하게 있지 않고 연속당직에 관해 애매한 항목만 있을 뿐이며, 더욱 큰 문제는 “당해 년도 평가 성적이 70% 이상인 병원은 2년, 80% 이상인 병원은 3년 기한으로 병원을 신임하고 각 1년 및 2년간 서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환자 등에서 가장 흔하게 동반되는 장애가 인지장애다.인지장애는 기억력, 자각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 이상이 발생해 환자가 사회로 복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는 인지기능의 장애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전산화인지치료 시스템을 도입, 운용에 들어갔다. 이 치료 시스템은 환자가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 화면이나 스피커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뇌의 기능들이 향상되는 효과와 쇼핑하기, 일과 계획 세워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방문하기 등 기억력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환자에 대해서는 혼란을 주는 요소를 점차 첨가해 지속적인 집중력과 주의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훈련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중증 인지능력 부족 때문에 손, 발을 잘 움직일 수 없는 환자도 특별히 제작된 반응 자판과 터치모니터를 사용해 보다 쉽고 편하게 훈련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되어 치료사에게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 정확한 분석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올해 여든을 맞은 A씨는 최근 가슴 한편이 답답하고 숨이 가빠지는 증세를 느꼈다. 나이가 들어 그런 것이겠거니 하고 무심코 넘겼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갈수록 증세가 심해져 찾은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라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집계한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도 선진국형 노인성 판막 질환인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 급증해, 80세이상 판막수술 환자가 2006년 4.1%에 불과하던 것이 5년후인 2011년에는 16%로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나이 들어 수술은 무슨…” 수술 않고 버티다 사망대동맥 판막 협착은 정상적인 심장의 판막이 나이가 듦에 따라 두꺼워지고 석회화돼 판막이 잘 열리지 않고 굳어지는 경우를 말한다.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박표원 교수는 “병이 진행될수록 판막이 좁아지면서 호흡부전,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더욱 졸도 등 2차 부상의 위험이 큰 증상을 경험한 사례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어 사전에 정밀한 예방활동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처럼 심각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자 평균 연령이 65세에 이르다보니 수술을 선택하는 데 있어 환자들의 걱정이 이
글로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발매 3주년을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22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인천(7일)과 광주(8일), 대전(14일), 부산(20일), 대구(26일)에서 진행한 ‘아모잘탄 발매 3주년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의과대학 교수와 내과 개원의 등 20여명이 발제자 및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 약 1100여명의 의료인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 ▲고혈압 치료에서 ARB와 CCB 병용요법의 우수성 ▲아모잘탄의 초기치료 임상결과와 요산수치 감소효과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연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창규 교수는“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의 세계적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며 “우수한 효과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3년만에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박명희이사는 “아모잘탄이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계기는 수많은 의사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사랑 때문”이라며 “덕분에 국내 제약업계 R&D의 지평을 세계로 넓힌 제품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의사협회가 히알루론산 성분 안과용제에 대해 전문의약품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식약청의 의약품 재분류 결과(안)에 대해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에서 취합된 의견서·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복지부 및 식약청에 의견서를 제출 했다.일반의약품 전환을 발표한 품목 중 ‘전문의약품 유지’ 의견을 밝힌 품목으로는 응급피임약 등 7개 영역에서 9개 성분, 69개 품목을 선정했다. 일반의약품 유지품목 중 ‘전문의약품 전환’ 의견을 제출한 품목으로는 스코폴라민 성분 등 11개 영역에서 20개 성분, 448개 품목을 정했다. 특히 식약청 이 동시분류하기로 한 품목 중 안과에서 적극 반대의견을 피력했던 안과용제의 히알루론산나트륨(히아레인 미니 등 6개 품목) 성분에 대해서는 전문의약품 유지 의견을 제출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7일 국내 허가된 모든 완제의약품 39,254품목 중 재평가가 필요한 6,879개 의약품(전문의약품 : 2,810품목, 일반의약품 : 4,069품목)에 대한 재분류 결과(안)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 윤여규)은 ‘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 대한응급의학회, 보건교사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기적의 깍지”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심폐소생술을 통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심폐소생팀을 이루어 심정지 환자 발견 후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과정부터 심사한다.이후 흉부압박과 구조호흡을 병행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로 심장박동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과정까지 마무리 하여 소생의 기적을 실천한다.올해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예선전이 치러지는데 경연을 통해 지역 대표로 선발된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심폐소생술 달인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개 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 그리고 부상이 지급된다.예선전 참가 접수는 7월 2일부터 7월 22일까지로 고등학교에 재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보건산업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의 발굴과 유망기술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12년도 하반기 보건산업 IP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추진 일정을 공고했다. IP 인큐베이팅(기술신탁/위탁)은 특허권을 신탁·위탁받아 특허권 또는 실시권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권리 강화 및 보호 등 관리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국내대학·기업·출연연의 의약·의료기기·바이오·식품·화장품 등의 기술로 ▲정부 R&D지원을 통해 연구·개발된 기술 ▲기술의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등록 또는 출원 중인 기술 ▲정부기관의 신기술인증(구HT, NET)을 획득한 기술 ▲기타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기술 등이다.신청된 과제 중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국내 및 해외 특허료의 일부를 지원해 권리를 강화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해 주며, 다양한 기술 마케팅을 지원해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한 기술은 온라인 특허평가(K-PEG)는 물론 특허법인 및 기관을 통한 선행기술조사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허동향 조사, 특허권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기업체·사회단체·지자체 등과 맺은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사업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세대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와 체납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2005년에 시작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 6월말 현재 217개 지자체와 193개 기업체(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매월 20만6천세대에게 12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장기 경기침체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대비 18억8천만원이 늘어난 135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72억원을 지원했다.공단은 지난 1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지원기관 중 기업체 및 사회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했다.또 저소득계층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의료혜택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진정한 건강보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30대 이상 남성의 1/4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유병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질환을 구성 요소로 하는 대사증후군 유병율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수면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치솟는다는 데 있다. 이러한 수면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서 검증되었다.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수면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사람에서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수면이 부족할 경우,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모두에 있어서 4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면부족이 수면과다 보다 더욱 흔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대상자의 20%인 반면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수면과다는 8% 정도였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도 7-8시간 정상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5배 이상 높게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능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강신호)’이 4일 오전 9시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0박 21일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오늘 출정식을 갖고 출발한 144명의 대원들은 총 20박 21일간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정읍, 김제, 군산, 익산, 공주, 천안, 안성, 용인,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에서 오는 24일 대망의 완주식이 거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올바른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통한 의약품 유통정보 품질 향상을 위해 확장바코드, RFID 도입 등 의약품바코드 정책변화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6월20일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21일 대전, 25일 부산, 26일 대구에 이어 28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급업체 실무교육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정보센터 주요업무 ▲공급내역 보고 시스템 ▲공급내역 보고 오류유형 및 반송 유형별 처리요령 ▲올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매입·매출 차이시스템 및 반송건 처리 확인시스템 등 공급내역 오류 점검시스템 ▲공급실적 조회시스템 ▲2012년 정보화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2013년부터 전문의약품에 확장바코드 사용이 의무화되고 약사법 개정으로 새로이 ‘안전상비의약품’이 약국 밖에서 판매됨에 따른 보고서식 변경(유통기한, 로트번호, 안전상비의약품 보고항목 추가) 등과 관련해 센터의 정보화 보강사업 내용 등을 소개하고, 공급업체에서 미리 준비할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교육 내용은 동영상(VOD)으로 제작되어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