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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월부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가 동네의원을 재방문할 경우 재진찰료가 방문당 920원 경감된다.또, 임신진료비 지원이 현행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되고 7월부터 75세이상 노인의 완전틀니에 대해 건강보험 50%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일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국무회의를 갖고 의결했다.국무회의 의결에 따르면 4월부터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가 의원에서 외래진료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다음 진료부터 해당 질병의 진찰료 본인부담률이 30%에서 20%로 감면돼 방문당 920원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복지부측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체계적인 질환관리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1차의료(동네의원)를 활성화시켜 환자와 국가의 의료비용 절감이 기대될 것으로 예측하고있다.또,복지부는 전월세금의 급등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부터 보험료 산정 평가기준의 전월세금 상승률에 10% 상한선을 도입하고, 인상된 전월세금을 충당하기 위해 부채를 부담한 경우 전월세금에서 부채를 공제하기로 했다. 9월부터는 전월세 세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300만원을 공제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다.복지부측은 "시행령에서 기존
항궤양제 시장은 ‘알비스’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위 ‘스티렌’은 주춤하는 양상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627억원으로 전년 545억원에 비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스티렌’(동아제약)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6% 상승했으나, 최근 1년간 실적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3월 73억원을 기록한 이후 감소가 이어지며 상승곡선이 꺾인 모습이다.뒤를 이어 ‘알비스’(대웅제약)의 경우 매월 처방액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1년 중 2월에 처방액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알비스는 1월에 비해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알비스의 2월 처방액은 전년 33억원보다 16억원 늘어난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려 45.8%나 증가한 수치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란스톤’(제일약품)도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인 품목이다. 11.3% 증가한 30억원으로 전년 보다 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의 ‘큐란’은 전년 27억원에서 4% 오른 22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 항궤양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이다. 넥시움의 처방액은 21억원으로 전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을 20일부터 4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이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교육시키는 제약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를 지원한다.복지부는 우선 올해에는 수도권 1개대학, 비수도권 1개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대학별로 연간 각 30명 내외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선정된 대학은 올해 2학기에는 대학별 3억원 내외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매년 재정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지원금은 장학금, 해외 강사 초빙비, 국내외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되고, 내년에 사업평가를 통해 대학원을 추가로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대학 선정평가기준은 제약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설계에 주안점이 두어지며,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학연 연구협력 시스템 도입, 국내외 인턴쉽 실시 등에서 우월한 제안을 하
4.11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에서 의사 출신 20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이 의사들의 총선 당선에 의료계가 힘을 합쳐 당선시켜야 한다고 의료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문태준 고문 회장은 19일 의협 동아홀에서 '의료인의 선거 참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문 고문 회장은 의사와 의사단체의 영향력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노력에 비해 사회적으로 미미하다고 지적했다.이제까지 총선과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 의사단체의 영향력은 타 직종이나 의약단체에 비해 미미하고, 과소평가 받아왔다고 문 고문 회장은 진단했다.문태준 고문 회장은 "의사들이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역량과 능력을 발휘학, 집결시키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환자를 위해 정당한 의권을 보장받아야 하고, 좋은 의료환경에서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 국민 건강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발휘한 능력과 노력은 대선까지 연결돼 향후 진정한 의료선진국가로 도약할지, 실의 속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할지 진지하게 생각할 때"라며 "정부, 국회, 국민에게 호소하고, 설득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부터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시행되는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진행되며, 신포괄수가제도 공공병원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현지 방문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시범사업에는 76개 질병군 대상으로 현재 부산·남원·대구의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단계 시범사업은 7월부터 전체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5개소)이 대상이며 553개 질병군을 적용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해 7월 시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경영진과 의료진, 청구실무자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취지, 그간 추진현황, 신포괄수가제 모형(포괄수가+행위별수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진단코드 선정 원칙 및 오류사례 등 신포괄수가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지불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범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포괄수가제와 관련한 병원전산시스템개발과 모의운영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인 미술품 경매 프리뷰 행사 현장에서 ‘페보니아’ 뷰티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안젤리나 졸리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한 ‘페보니아’는 미국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로, 메디포스트가 독점 계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 판매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갤러리 내에 오픈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코스메틱 연구원이 상주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20일 열릴 예정인 ‘제 123회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를 앞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박수근의 ‘노상의 여인들’을 비롯해 김환기, 이우환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120여 점이 낙찰을 기다리고 있다.한편 페보니아는 총 300여 종으로 구성된 기초 제품이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인공색소와 인공향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 10여 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이다.
*18일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31-249-8465~6
2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종근당과 유한양행의 선전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개사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 가운데 20%이상 처방액 증가를 보인 곳은 녹십자, LG생명과학, 종근당이다. 이 가운데 종근당의 2월 처방액은 27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225억원에 비해 48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종근당의 상승세는 ‘리피로우’와 ‘프리그렐’이 이끌었다. 리피로우와 프리그렐의 처방액은 각각 33억원, 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4%, 30.2% 증가한 것이다.유한양행도 20%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유한양행의 2월 처방액은 220억원으로 전년 보다 35억원 늘어났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트윈스타는 2월 처방액 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34%나 증가한 수치다.뒤를 이어 대웅제약도 2월 처방액은 362억원으로 전년 319억원 보다 13.5%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의 대표품목 가운데서는 ‘알비스’가 탄력을 받고 있다. 알비스의 처방액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RI등 병원별 비급여에 대한 가격정보가 올 상반기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은 16일, "상반기 중 MRI와 초음파 등 20여개의 비급여 항목을 선정해 각 병원별 가격비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비교대상이 되는 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소비자원 관계자는 "고령화와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료비 지출이 늘고 비급여 진료비 부담이 급증해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대형병원들이 진료비 횡포를 부리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정부는 OECD국가에 비해 1.5배 비싼 약품비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 약값을 평균 14%낮출 수 있는 약가산정방식의 변경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제64기 동아제약 정기 주주총회가 16일 10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두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제6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정관 일부 변경과 김원배 이사, 박찬일 이사, 강경보 이사의 재선임, 유종식 감사 신규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 됐으며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또 주주총회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원배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2003년 3월 등기이사에 올라 이번 재선임 결정에 따라 4번째 연임중인 김원배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스티렌, 자이데나 등 신약개발을 통하여 영업 및 조직기반을 확고히 하여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반을 구축,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김원배 사장은 제64기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액 9073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950억원을 달성했다.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가개발신약 매출을 꾸준히 성장시켜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으며, 향후 주력 분야가 될 수출부분 역시 20%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질 전망이다.약가인하 소송과 제약협회 내부분열이라는 업계 최대 현안의 중심에서 해결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실상 오늘(16일) 제약업계는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일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소장을 접수한 일성신약 등 4곳 외 추가 접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당초 제약협회는 지난 14일 소송참여 의사가 있는 회원사에 대해 소장접수 여부를 최종점검하며 독려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참여한 회원사의 수는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10여 곳이며, 사실상 소장접수에 동의해 적극 나선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제약협회가 ‘대리접수’ 의사를 표명함에도 오늘까지 소장접수가 추가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한 중견제약사 임원은 “예정대로 소장을 접수할 수도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기다려 보자는 분위기가 더 작용했다. 더구나 큰회사들도 나서지 않는데 우리가 업계 일이라고 나설만한 명분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상위사 왜 불참할까? 이사장선출 과정이 ‘걸림돌’문제는 상위제약사들이 나서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이면에는 협회 내부 갈등이 주효했다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완화해 외국병원 설립시 1만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 이하 지경부)는 경제자유구역 개발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경제자유구역 규제완화 현장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추진단에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6개 경제자유구역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유관기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다.지경부는 지난해 말부터 총 30여 건에 달하는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이번 현장추진단 운영을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외국병원·관광레저 사업 등 대형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심사제가 도입될 예정이다.사전심사제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전제조건으로 하는 투자 사업에 대해 설비투자를 전제조건으로 허가 여부를 사전에 심사해 투자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제도다.지경부는 사전심사제가 도입돼 이와 관련된 투자가 실현되면 외국병원은 600병상 규모의 투자 유치를 가정했을 때 약 1만 명의 일자리 창출 및 연간 1억불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하고, 관광레저의 경우 인천에서 진행 중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시행한 ‘삼다수’ 유통사업자 입찰에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광동제약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회사들을 물리치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국 소매점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영업력과 강력한 유통 조직망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또 투명한 정보제공과 전사적 지원을 통한 제주개발공사와의 협력 아래 삼다수를 에비앙과 같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고, 판매수익의 상당부분을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의지도 크게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민 건강음료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를 브랜드 1위로 육성시킨 역량을 바탕으로 삼다수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제약부문도 올해에는 20여종의 신규 의약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국내제약사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률 유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자사의 강점을 제주개발공사가 갖고 있는 경쟁력에 접목시켜 먹는 샘물 시장에서 1위 수성은 물론,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악성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 또한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의사들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병·의원 주소 및 전화번호가 노출됐고, 의사들이 모르는 사이 누리꾼들은 병·의원에 평점을 매기고 있었다.그러나 누리꾼들이 평점을 매기면서 다는 댓글로 인해 의사들은 영업 피해는 물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했다.특히 한 번 등록된 댓글은 쉽게 지울 수 없어 그 고통은 더 크게 나타났다.포털사이트에 시정 요청을 하기 위해서는 주로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그 절차 또한 까다로워 댓글 하나 지우는데 한 달여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그렇다보니 의사들은 누리꾼이 단 댓글과 그 댓글을 지우기까지의 과정에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는 최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댓글 달기 서비스를 중지했지만 다음에서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실제로 A 소아청소년과의원에 한 누리꾼은 ‘간호사들 불친절하고 청결하지 않은 분위기. 애들 놀이기구나 좀 닦아놓고 놀라고 하지’라고 댓글을 달았다.B 소아청소년과의원에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인증제 도입과 정신보건시설 평가제 시행을 위한 의료기관인증원의 시범조사가 실시된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13일부터 정신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에 대한 시범조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인증원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경우 3월 27일~29일, 4월 3~5일까지 전국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신의료기관은 3월 13일~4월 27일까지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제 및 평가제 시범조사’를 실시한다.인증원은 의사, 간호사, 행정가 등 전문가 중심의 기존 조사위원과 정신과 전문의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1~3일간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시범조사는 2013년부터 의무 신청 대상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의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을 대비해 새로 개발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용 인증조사기준과 조사방법(안)의 현장 적용가능성과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위원과 대상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 수용도와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와함께 올해 말부터 시행되는 정신보건시설평가제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정신건강의학과(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 및 정신건강의학과의원용 평가기준과 조사방법(안) 역시 이번 시범조사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7개 질병군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수가 의무 적용을 골자로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4월부터 산전 진찰, 분만 등의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임신부에게 50만원씩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7월부터 다태아 임신한 산모에 대해서는 20만원을 추가 지원해 70만원을 지원한다.이는 다태아의 경우 양수검사 등의 난이도와 시술시간이 일태아에 비해 2배 이상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해 개정한 것으로 다태아 산모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또, 7월부터는 병의원급,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전체 의료기관까지 7개 질병군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수가가 의무적용 된다.맹장·탈장·치질·백내장·편도·제왕절개·자궁부속기수술을 위해 입원한 환자들이 적용대상이며, 포괄수가 적용 의료기관은 급여·비급여의 서비스의 양과 상관없이 정해진 비용을 보상받고, 환자는 비급여 비용에 대해서 부담이 준다. 하지만 미참여 의료기관은 행위·치료재료·약제 항목의 빈도·강도(양)에 따라 행위별로 개별 보상받는다.즉, 환자는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급여항목을 일부본인부담 20%로 급여화되는
단전호흡이 의학적으로 건강에 좋다는 것이 증명됐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은 단전호흡을 의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단전호흡시 대정맥을 통해 정맥 피의 환류가 증가함으로써 혈액순환이 빨라져 인체 세포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12일 밝혔다. 홍경표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대체의학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평균 9.6년 수련한 단전호흡 전문가 20명(남성 11명, 여성 9명)에게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서 호흡에 따라 대정맥 지름이 얼마나 변화하는지 측정해 일반인의 변화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일반인은 1분당 약 10회 숨을 들이마실 때 대정맥 지름이 26% 줄어든 반면, 단전호흡 전문가는 동일 호흡시(약 10회/분)에도 대정맥 지름이 48% 줄어들고 단전호흡시에는 62%나 줄어들어 정맥 피를 더 빨리 심장으로 빨아들여 혈액순환 흐름이 더욱 빨라졌다.이처럼 혈액순환이 빨라질 경우, 동일 시간에 더 자주 피가 순환돼 산소와 영양분을 그만큼 더 많이 각 세포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단전호
한림대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환자와 소통하는 병원 만들기에 도전한다. 강동성심병원은 12일부터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다’는 주제로 병원장을 비롯한 20명의 교수진들이 진료 커뮤니케이션 코칭 컨설팅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진료 커뮤니케이션 코칭이란 진료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는지를 동영상으로 촬영 한 후 전문가 분석을 통해 개인별 의사소통 유형을 파악해 개선점을 코칭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동성심병원은 3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행하고 4월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개별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실시한다. 또 코칭 교육 시에는 환자의 다양한 유형에 맞추어 상황별 의사소통을 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송경원 병원장은 “의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대화를 통해 환자의 마음을 열 수 있어야 기대하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리 병원 명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의료계에선 아직 생소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추진하는 이유는 의사들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도 진료 중
한국로슈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맙테라주(성분명 리툭시맙)’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변경된다.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시판 후 조사(PMS)를 진행한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15.5%(34명, 56건)이었고, 맙테라주와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유해사례 발현율은 14.1%(31명, 51건)으로 나타났다.또 ▲발진 2.7%(6명, 6건) ▲발열 2.3%(5명, 5건) ▲대산포진, 두드러기 각 1.8%(4명, 4건) ▲호흡곤란 1.4%(3명, 3건)이었다.그 밖에 1% 미만의 약물유해반응으로는 패혈성관절염, 백혈구감소증, 심방세동, 저혈압, 상복부불쾌감, 상복부통증, 오심, 가슴긴장감, 가슴불쾌, 아나필락시스, 오한, 인플루엔자양증상, 흉통, 감각이상, 어지러움, 가려움증, 기침, 부비동염, 숨참, 인후자극, 후두부종이 보고됐다.이중 중대한 약물유해사례는 1.8%(4명, 5건)으로 패혈성관절염, 저혈압 각 2건, 호흡곤란 1건이었다.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은 총 22건 발생했다. 이중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은 총 2건으로 모두 패혈성관절염이었다.중대하지 않았으나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직장가입자 종합소득에 대한 보험료 징수와 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전부개정법률’이 작년 12월에 개정(’12.9.1,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 시행을 위해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8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중 *고액의 임대․사업 등 종합소득에 보험료 부과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부는 작년 말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되어 직장가입자의 종합소득에 보험료(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9월부터 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연간 7천2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는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산정방법은 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연간 7천200만원을 넘는 경우에, 해당 금액을 12로 나누어 소득월액을 산정(연 7,200만원의 경우, 월 600만원)한다.소득월액보험료 부과기준이 7천200만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전체 직장가입자 153만명 중 약 37천명의 직장가입자가 월 평균 51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