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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화약에서 비아그라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갑자기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노인에게 혀 밑에 약을 밀어 넣어주는 장면이 꽤 많다. 잘 아는 것처럼 이 약은 흔히 엔지(NG)라 불리는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e)이다. 오늘은 베타차단제(β-blocker)와 함께 관상동맥질환(CHD)의 주된 치료제로 사용되는 나이트레이트(nitrate) 계열 약물의 특별한(?) 역사를 한번 알아보자. 위험한 폭약을 발명했어요! 1846년, 이탈리아 토리노대학교의 화학자 소브레로(Ascanio Sobrero (1812~1888))는 글리세롤(glycerol)1)을 질산(nitric acid)과 황산(sulphuric(sulfuric) acid) 화합물에 반응시켜 ‘파이로글리세린(pyroglycerin)2)이라는 강력한 액체 폭약을 발명했는데 이것이 바로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
강 형 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 소아암 치료의 발전과 최신지견 소아암 소아암은 소아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매년 소아 10만 명당 10~15명의 빈도로 발생하고 국내에서는 약 1,500명 정도가 발생한다. 하지만 생존율이 70% 이상으로 향상되고 완치 후 생존기간이 60~70년이 되기에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며 현재와 같이 출산율이 감소하는 우리나라와 여러 선진국에서 생산인력 증가라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점점 더 중요한 질환이 되고 있다. 성인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등이 호발하는데 대부분 성인암이 외부 환경과 접촉이 많은 상피세포에서 많이 발생하며 동양에서는 위암이 많이 발생하고 서양에서는 폐암이 많이 발생하며, 서구화되면서 유방암이 늘어난 것과 같이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돌연변이가 세포에 축적되며 서서히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환자 1인당 약값으로 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약값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고혈압약이었고, 연령별로는 65~69세의 약값 지출이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건강보험심사평가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도 건강보험 원외 외래약제비 지출과 환자부담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약국에서 지출된 원외 외래약제비는 12조 6천억 원이고, 이 중 27.0%인 3조 4천억 원이 실제 환자부담금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발표했다. 원외 외래약제비 중 의약품 비용은 9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약제비의 76.5%를 차지했고, 나머지 23.5%는 약국 행위료에 의한 지출이었다.2010년에 약국을 이용한 환자는 4,263만 7,000명으로 1인당 일 년 동안 약국을 방문한 횟수는 12회로 조사됐다. 1인당 연간 원외 외래약제비는 29만 6,000원으로 이 중 환자가 연간 부담한 비용은 8만 원이었다. 1인당 연간 외래약제비는 최소 30원에서 최대 1억 4,000만 원 까지 분포했다. 전체 환자의 절반은 9만 7천 원 이하를, 3분의 2는 31만 원 이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외래약제비 환자부담금은 최
4월 8일 개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초대원장에 추호경 변호사(65세)가 내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6일 추호경 변호사를 3년 임기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추호경 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추 원장 내정자는 1991년 서울지검 고등검찰관과 1998년 법무부 법무심의관, 1999년 서울지검 형사1부장검사, 2003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역임하면서 법적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업무이해도를 통해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의료분쟁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한의료법학회, 대한보건협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활동과 의료•보건 분야에 관한 많은 논문 및 저술 활동을 통해 의료•보건 분야의 전문 법조인으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산부인과에서 시작된 의료분쟁조정법 거부 움직임이 개원가 전체로 확산됐다.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회장단협의회 및 산하 20개 전문과개원의협의회가 의료분쟁조정법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7일 성명을 통해 “법의 위헌적인 독소조항들이 개선되지 않으면 감정위원 추천을 거부하고, 향후 의료분쟁조정절차에 일체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의료분쟁조정법 및 시행령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오히려 의료분쟁을 조장하고 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또한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을 해치는 법률로는 국민의 건강권도 지켜질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에 개원의사들은 의료분쟁조정법 반대 및 의료분쟁조정절차 불참을 선언했다.아울러 ▲의료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 명시 ▲민사소송에 없는 강제출석 현지조사 폐지 ▲무과실강제분담금 거부 ▲연좌제 책임 요양급여 원천징수하는 배상금 대불금제도 철폐 ▲무분별 증거수집에 대한 적절한
명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러시아 진출에 성공, 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형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형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오는 8월 오픈하기로 하고, 연해주 모자보건병원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또한 경기도와 명지병원, 러시아연방 연해주 정부와 모자보건병원 등 4개 기관이 명지병원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연해주 정부 간의 보건의료 분야 교류 및 관계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MOU 체결도 함께 이뤄졌다.이날 계약식에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겔쩨르 연해주 모자보건병원장과 함께 경기도 김용연 보건복지국장과 공석중인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를 대신한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보건국장 등이 참석했다.명지병원과 러시아 국립 연해주 모자보건병원과의 합작형태로 설립되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는 체료모흐바이야에 위치한 국립 연해주 검진센터 빌딩 1층에 1,000㎡ 규모로 들어서게 되는데, MDCT를 비롯한 다양한 진단장비와 시설을 갖추게 된다.또 한국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진을 포함한 5명의 운영인력을 파견하고, 25명의 현지 인력을 포함해 모두 30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양측은 3월
4월 8일 개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초대원장에 추호경 변호사(65세)가 내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6일 추호경 변호사를 3년 임기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추호경 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추 원장 내정자는 1991년 서울지검 고등검찰관과 1998년 법무부 법무심의관, 1999년 서울지검 형사1부장검사, 2003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역임하면서 법적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업무이해도를 통해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의료분쟁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한의료법학회, 대한보건협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활동과 의료·보건 분야에 관한 많은 논문 및 저술 활동을 통해 의료·보건 분야의 전문 법조인으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복지부측은 "추 원장 내정자가 의료법 전문가로서 쌓아온 법학과 보건의료에 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분쟁에 대한 종합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수행할 것"이라며 "조정중재원을 의료분쟁해결 전문기관으로 정착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진양제약과 이연제약이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진양제약과 이연제약에 시정명령과 각각 1억4600만원, 1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결과, 진양제약은 2008년 4월부터 2011년 1월까지 4억5000만원, 이연은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약 2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병·의원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진양제약은 472개 병·의원에 4억5500만원의 현금 및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54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3300만원 상당의 골프접대와 의사모임 회식을 지원했다. 10개 병·의원에 54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운동기기도 제공했다.이연제약은 293개 병·의원에 19억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266개 병·의원에 8100만원 상당의 회식을 지원했다. 67개 병원에는 골프채, 냉장고, LCD모니터 등 18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이들이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처방을 부탁한 의약품은 진양제약 43개, 이연제약 2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양 업체의 리베이트 행위는 약가인하연동제 이후에 발생했기 때문에 최대 20% 약가가 인하될 수 있다. 또 진양제약의 경우 쌍벌제 시행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대장암 환우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교실인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환우를 모집한다.대장암 환우의 육체적인 치료 뿐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오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자개를 이용한 보석함을 만드는 이번 공예교실은 4주 간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대상자로 제한하며 오는 3월 9일까지 20명의 환우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02-2650-5887)로 연락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대장암 환우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교실인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환우를 모집한다.대장암 환우의 육체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자개를 이용한 보석함을 만드는 이번 공예교실은 4주 간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대상자로 제한하며 오는 3월 9일까지 20명의 환우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한편, 이번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지난 29일 식약청으로부터 두 가지 새로운 적응증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자렐토는 국내에서 아래와 같이 3개 적응증으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가 됐다.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20 mg이며, 중등도의 신장애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 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급성 심재성 정맥혈전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자렐토의 초회 권장용량은 처음 3주간 1일 2회 15mg이며, 급성 심재성 정맥맥혈전증 유지용량 및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예방을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20mg이다.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제로 권장 용량은 1일 1회 10mg 이다.이번 식약청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감소에 대한 승인은 ROCKET AF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중요한 임상적 이점에 기반한 것이다. ROCKET AF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렐토는 와파린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출혈 발생률을 보였으며,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효과를 만족시켰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는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이 주선양(瀋陽)총영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5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의 조백상 총영사를 비롯해 양계화 영사, 강형식 영사 등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를 방문,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과 ‘흑룡강조선어방송국’에 지난 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조 총영사는 “2010년에 월드비전이 주최한 세계 어린이 합창제에 중국 대표로 참가하고 올해에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내한공연을 여는 등, 한국과 중국의 우의와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한중 문화 교류에 유익한 활동을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유나이티드 어린이 방송 합창단’은 지난 2006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설립했으며,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하얼빈시 교육국 민족교육처(처장 이성일),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교장 김영석)와 함께 조선족 어린이들로만 구성됐다.
4월부터 고혈압·당뇨환자에 대한 재진진찰료가 방문당 920원 경감되며,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 진찰료도 50% 산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5일 이같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고시'를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의원급 이용 만성질환자의 진찰료 경감 대상 및 산정방법에 대한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4월부터 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진찰료의 본인부담이 30%에서 20%로 경감돼 방문당 920원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고혈압·당뇨환자는 기존 재진진찰료의 본인부담이 2760원이었지만 4월부터는 920원이 줄어든 1840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번 행정예고안은 지난해 12월 8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에 따른 거이다.고혈압·당뇨환자는 의원에 외래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시부터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이 경우 해당 의원들은 환자가 의사를 표명한 사실을 진료기록부에 기록·보관해야 한다.복지부 관계자는 "재진진찰료 본인부담률 경감 관련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미 입버
산모와 아기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안아주는 ‘캥거루 케어’가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체중 1000g에서 1800g 이하의 미숙아 산모 43명(2010년 14명, 2011년 2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케어를 시행했다. 그 중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캥거루케어를 받기 전보다 모아애착 7.47% 증가, 모성자존감 33.25% 증가, 불안정도 23.% 감소를 보여 ‘캥거루 케어’ 후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태정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캥거루 케어는 산모에게 미숙아를 품에 안겨 정서적 및 신체적인 치료를 돕는 행위로, 미숙아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의료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는 산모와 아기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안는 행위를 통해 아기의 체온 유지, 정서 안정, 면역력 증가 등을 돕는 육아법이다. 산모와 아기의 스킨십을 통해 아기의 특수감각섬유를 자극시켜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아기의 통증을 잠재우고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수면클리닉(담당교수 정기영)이 하지불안증후군의 뇌기능 연구를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통비, 수면검사 및 인지기능검사 등을 무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고려대 안암병원 수면클리닉 연구간호사 02)920-5984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지난 23일 자궁근종치료제 ‘에스미야정’(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5mg)를 판매허가 했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의 HRA사가 개발한 에스미야정은 신풍제약이 2010년 12월에 국내도입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한 제품으로서 자궁근종치료에 허가를 받은 최초의 경구투여약제다. 제품의 주성분인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는 고함량일때 사후피임효과를, 저함량일때 자궁근종부피감소 및 증상경감효과를 내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자다. 다국적 임상시험결과, 에스미야정은 자궁근종환자에게 기존에 투여되던 고나도트로핀 분비호르몬 작용제가 가진 골손실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더 신속하게 과다출혈을 조절하고 자궁근종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현재 에스미야정이 국내에서도 허가승인절차를 밟고 있어, 20만 명이 넘는 국내 자궁근종환자에게도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제대로된 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의료인이라면 의료법 65, 66조는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김선기 한마음신경외과의원장은 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없던 법을 만들기도 힘들지만, 이미 만들어진 법을 수정하거나 없애는 것은 그 몇 배로 힘들다”면서 “의사들은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제대로된 법을 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병이 생긴 뒤에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처럼 잘못된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올바른 법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것.그러면서 김선기 원장은 의사들은 의료법 65, 66조를 제대로 숙지하고만 있어도 행정처분은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의료법 65, 66조는 의료인의 면허취소와 재교부, 자격정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또 행정처분을 받았을 경우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우선 행정심판법 제27조 및 제30조에 의거 90일 이내 심판청구를 하거나 집행정지신청을 할 수 있다.이는
‘자누비아’, ‘가브스’ 등 DPP-4계열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SU계 대표약인 ‘아마릴’은 처방이 계속 감소하는 양상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388억원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품목인 ‘자누비아’(MSD)는 6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처방액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전년 41억원에 비해서는 46.1%나 증가했다. ‘아마릴’(한독약품)은 지난해 50억원대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들어 다시 40억원대로 떨어졌다. 1월 처방액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 상위품목 가운데 자누비아와 함께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품목은 노바티스의 ‘가브스’다. 가브스는 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0억원보다 24.6% 증가했다. 그러나 자누비아와 가브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은 모두 처방이 감소한 모습이다. ‘다이아벡스’(대웅제약)는 1월 처방액이 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5억원에 비해 16.7% 줄어들었다.‘차옥타시드’(부광약품)는 전년 21억원에서 19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베이슨’(CJ)도 23% 감소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뒤를 이어 ‘글리멜’(동
감기약과 소화제 등 상비약을 약국 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약사법 개정안이 또다시 법제사법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2일 열린 국회 법사위에서는 약사법 개정안 등에 대한 의결만 남겨두고 논의를 끝냈다. 법사위는 의결 정족수 미달로 정회를 선언했지만 결국 본회의 직전에 다시 법사위를 열고 의결하기로 여야간 협의를 하면서 산회했다.약사법 개정안은 그러나 본회의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18대 국회 내 통과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우윤근 위원장은 "의결을 본회의 직전에 했으면 좋겠다는 야당의 의견이 있었다"며 "공천심사를 받는 사람들도 있어 본회의 일정이 잡히면 법사위를 다시 열고 심의된 안건 그대로 의결해 통과시키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는 일단 이번 법사위에서 끝난만큼 본회의 일정이 잡히면 개정안은 그대로 통과된다.이날 열린 법사위에서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 “일부 반대가 여전하지만 약사회 집행부와 전체적으로 합의한 사안”이라며 “안전성이 검증된 품목 중 현재 생산이 되고있는 13~14개 품목의 연간 매출액은 400억원 정도”라고 부연설명을 했다.이같은 설명은 박준선 의원(새누리당 간사)이 약사회와 협
일괄 약가인하의 여파가 한 품목에만 최대 200억원대의 매출 손실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2011년 청구액 기준 상위 20개품목의 약가인하 손실액을 분석한 결과, ‘플라빅스’(사노피아벤티스), ‘글리아티린연질캡슐’(대웅제약)의 매출이 각각 263억원, 200억원 가량 피해를 입게 됐다.두 제품 모두 이번 약가인하로 기존 약값에서 약 28.3%가 떨어진다. 플라빅스는 2014원에서 1445원으로, 글리아티린연질캡슐은 904원에서 648원으로 인하된다.화이자의 ‘리피토’도 198억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 리피토는 기존 917원 대비 27.7% 감소한 663원으로 약값이 깎인다.이런식으로 청구액 상위 20품목 가운데 절반인 10품목이 100억원이상의 매출 타격을 받게 된다. ‘알비스’(대웅제약)는 약값이 23% 줄면서 122억원가량 손실이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가스모틴’도 141억원 줄어들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됐다.동아제약 역시 당사 매출 효자품목인 ‘플라비톨’과 ‘오팔몬’ 2품목 모두 100억원이상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플라비톨은 149억원, 오팔몬은 120억원 가량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동아제약은 이번 약가인하로 2품목에서만 무려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