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2023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감염병 위기 대응 워크숍’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감염예방관리의 정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신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현황과 과제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과 요양병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재활·돌봄로봇 개발과 적용 사례로 보는 스마트 간호간병 환경 구축 및 과제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요양병원 지원방안 모색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우리나라는 비교적 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처했으나,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 및 정보시스템과 기술 연계 부족,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개선과제도 남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 강화와 통합감시체계 구축 등 정부의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가천대길병원 엄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