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지난 16일 대한암학회 제49차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치료를 위한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 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근석 교수가 발표를 맡아, 버제니오의 식약처 허가 근거가 된 monarchE 임상 3상의 주요 데이터와 이에 기반한 최신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버제니오는 내분비요법 병용 시 HR+/HER2-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및 사망 위험 감소를 확인한 최초의 CDK 4&6 억제제다. 이근석 교수는 “HR+/HER2- 유형 조기 유방암의 20~30%는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행될 수 있고 , 유방암 재발 위험은 암 진단 후 초기 1~2년 내 가장 높다”며, “버제니오의 monarchE 임상 리얼월드 데이터(RWD)에서도 5년 추적 관찰 시 재발 고위험군(Hig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지난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자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Social Impact) 프로그램인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이하 ‘챌린지’)는 지난 2021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릴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다.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전에 설정한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왔다. 올해 챌린지의 목표는 1인당 1만 보씩, 누적 100만 보를 달성하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한국릴리 임직원이라면 누구든 챌린지 기간(5월 5일~14일) 중 자신의 걸음 수를 인증 사진과 함께 사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인증은 19일(금)까지 등록 가능했다. 이번 챌린지 결과 누적 320만 7688보를 기록해 목표인 100만보를 초과 달성하고 1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챌린지가 성공함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은 2021~2022년과 마찬가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전 세계 및 국내 최초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국내 출시 기념 ‘더 퍼스트 심포지엄(The First Symposium)’을 4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지난 2022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전 세계 최초의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23년 3월, 올루미언트는 국내에서도 최초의 성인 중증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 및 출시됐다. 올루미언트의 성인 중증 탈모증 적응증 출시를 기념해 처음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인 김유찬 교수(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모발학회 회장인 김문범 교수(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를 좌장으로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의 발표 및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원형 탈모증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대한모발학회 김문범 회장은 “지난
중증 성인 원형 탈모증. 그동안 국내에는 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가 없었다. 그러나 한국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됐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이 지난 3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줬다. 한국릴리가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원형탈모증 현황과 미충족수요 및 올루미언트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20대 중반~30대에 많이 발생하는 원형탈모증은 최근 10년간 진료받은 환자 수가 증가 점점 증가해 2021년 17만 3791명에 달하는 질병이다. 발생한지 1년 미만이거나 1~2개의 원형탈모반만 있는 경우 자연 회복이 80%로 좋은 편이지만 그만큼 1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첫 번째로 발표를 맡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원형 탈모증의 국내 현황에 대해 “국내에서 원형 탈모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는 연간 약 17만명(2021년 기준)이며, 그 중 2040 젊은 환자의 비중이 약 60%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교수는 원형 탈모증의 질병 부담에 대해 “대부분의 원형 탈모증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거나 치료에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3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초의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허가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중증 원형 탈모증이다. 원형 탈모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모발의 일부분을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 모발을 공격해 모발들이 자라지 못하고 빠짐으로써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원형탈모의 유병률은 약 1~2%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40~60%를 차지한다. 원형 탈모증 환자들은 외모 변화로 인해 대인관계와 더불어 사회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느끼며 우울증, 불안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 또한 원형 탈모는 재발 위험이 높고, 전두 탈모, 전신 탈모와 같이 그 범위가 넓거나 어린 연령에서 발병한 경우, 탈모가 진행된 지 오래된 경우 등은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루미언트 허가 이전까지 원형 탈모를 적응증으로 승인된 치료제는 없었으며, 기존에 권고된 치료제는 유효성을 지지하는 근거가 제한적이었다. 올루미언
릴리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또 하나의 적응증을 획득하며 위력을 입증했다. 2022년 11월, 버제니오가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지약 3년 반만의 성과다. 전체 유방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조기 유방암은 유방 혹은 겨드랑이 근처의 림프절에서만 발견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기준 전체 유방암의 92.2%를 조기 유방암이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유방암의 경우 재발률이 높은 질병이라는 점이다. 내분비요법치료 후 재발률은 14~23%였으며 특히 진단 후 첫 1~2년내에 재발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년생존율은 림프절 전이가 발생한 경우 21%까지 낮아지기도 한다. 때문에 조기 유방암 치료의 포인트는 수술보다는 수술 후 보조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수술을 시행한 후에는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항호르몬요법, 표적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버제니오가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의 옵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버제니오는 monarchE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여성가족부로부터 12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따라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릴리는 2011년 처음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14년, 2016년, 2019년, 그리고 지난 2022년까지 4번의 재심사에서 지속적인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12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유지해왔다. 이는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임원진들의 관심과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국릴리는 이번 다섯번 째 인증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2022년 12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릴리가 추구하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의 핵심은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 제도를 통해 직원 스스로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코어 타임(오전 10시 ~
조기 유방암은 비교적 치료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자 5명 중 1명은 난치성 전이 재발을 경험해 미총족수요가 있는 질병이다. 특히 재발 위험은 진단 후 초기 2~3년 이내에 가장 높은데, 림프절 양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 보통 림프절 전이가 많을수록 원격 전이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종양 등급이 높을수록 재발 위험도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환자들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조기 유방암 치료에 새로운 옵션이 등장하면서 환자들의 재발 및 사망위험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가 자사 제품인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에 대해 HR+/HER2-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보조 치료로 내분비 요법과 병용하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2019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를 위한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내분비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 병용으로 허가한지 3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허가의 기반이 된 임상 3상 monarchE 연구의 업데이트 결과가 6일(미국 현지 시간)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 2022) 및 란셋온콜로지(Lancet Oncology) 저널을 통해 공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는 전체 치료 환자군(ITT; Intent-to-treat) 및 코호트1 환자군 대상 데이터가 포함됐다. 또한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 3.5년의 사전 명시된 분석을 통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결과가 포함됐으며, 현재 모든 환자들은 2년 간의 버제니오 치료를 중단 또는 완료한 상태다. 침습적무질병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Free Survival)과 원격무재발생존율(DRFS; Distant Relapse-Free Survival)의 개선 결과는 추적 관찰 4년차 시점에서 2년 및 3년차 대비 더욱 강화돼 각각 대조군과 6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지난 11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HR+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림프절 양성의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버제니오는 HR+/HER2- 유형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이 있는 성인 환자의 보조 치료로서 내분비요법과의 병용으로 승인됐다. 이로써 버제니오는 기존 국내에서 사용 승인 및 급여 허가된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조기 유방암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 HR+/HER2- 유형 조기 유방암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이나, 약 20%의 환자는 난치성 전이 재발을 경험한다. 재발 위험은 진단 후 초기 2~3년 이내에 가장 높고, 특히 림프절 양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높게 나타난다. 보통 림프절 전이가 많을수록 원격 전이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종양 등급이 높을수록 재발 위험도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절제 수술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