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유전자 세포치료제의 원료세포로 적용될 수 있는 메디포스트의 고효능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 ‘MLSC’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8년도 말부터 신약후보물질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계약 (Research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양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연구결과에 따른 후속계약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고효능 중간엽줄기세포와 고효능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인 MLSC 등 관련 기술을 사용하여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할 수 있는 실시권을 부여하고, LG화학은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유전자 기술을 접목한 혁신형 유전자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MLSC 세포배양플랫폼 기술은 메디포스트의 20년간의 세포선별 및 배양관련 기술이 집약돼 고효능의 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로 활동성이 좋은 세포가 타겟에 정확하게 도달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반환 조건 없는 선 계약금을 우선 받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사장 양윤선)와 미숙아 뇌실 내 출혈(IVH, IntraVentricular Hemorrhage)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 삼성서울병원, 메디포스트는 임상 및 생산협력을 통해 IVH 줄기세포치료제를 공동개발하고 동아에스티는 IVH적응증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받는다. 늦은 결혼에 따른 고령임신과 인공출산으로 미숙아 출생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1500만 명, 국내에서는 신생아의 6~7%인 3만~3만3000명의 미숙아가 태어나고 있다. 뇌실 내 출혈은 신생아 체중이 1.5kg미만의 미숙아에서 약 10%의 비율로 발생하며,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책임자인 박원순·장윤실 교수는 “저출산 시대에 어린 생명들에게 빛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미숙아 생존율 향상 및 예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미숙아의 생존한계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