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같이 정부가 감염병 위기대응 제고와 관련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 국가적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R&D 투자를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10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정부는 감염병 R&D 투자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총 44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복지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 임상지원에 1310억원을 투자한다. 과기부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플랫폼의 핵심 기술개발을 위해 3월에 과제를 공고해 12개 과제에 대해 102억원을 투자하고, 2024년까지 4년간 총 487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현장 수요 맞춤형 방역물품 기술개발을 위해 86억원을 투자하고, 감염병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454억원을 투자한다. 행정안전부는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 개발을 위해 37억원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생물학적 제제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를 위해 59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과기부는 올해 신규로 시작되는 사업인 ▲국가신약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