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윤리와 의료법 문제 등 교육
대한신장학회가 회원들에게 의료 윤리 문제의 중요성과 불법 인공신장실 개설을 통한 불법투석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연 2회의 윤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KSN2021 국제학술대회 기간 동안에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 디토 커뮤니케이션 이사 겸 서울아산병원 내과 진료 조교수 우창윤 이사가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우 이사는 ‘소셜 네트워킹 및 미디어 이용에서의 의료윤리’라는 제목으로 의료인의 품위 유지와 환자들의 정보를 개인적인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며, 개인정보 보호, 정보의 적절성, 환자와 의사의 관계, 전문가로서의 품위, 의사(동료) 간 커뮤니케이션,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 및 이해의 충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윤리위원회를 통한 의사 자체의 자정 노력을 강조했다. 전 대한의사협회 정책연구소장 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안덕선 소장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윤리적 문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의사 파업의 역사는 100여 년 전에 이미 독일에서 시작됐고, 20세기 초 이래 현재까지 300회 이상 주로 선진국에서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의사단체는 의학 교육과 질 관리,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