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은 2024년 3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산하 양노산업위원회(China-Asi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Elderly Service Industry Committee)에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초도물량 13억원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수출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관계회사 메드푸드와 함께 중국 양노산업위원회 및 중국 자치구 등과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연말까지 초도 수출물량의 10배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그동안 록피드에 관심을 보여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산하 양노산업위원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위원회, 중국 대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원료 PLAG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특별한 면역기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수출통관에 이어 올해 1분기 본수출까지 성공시켰다. 이번 거래는 엔지켐생명과학이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해 거둔 성과다. 윤영배 부사장은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개월간 10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2024년 4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안타증권과 하나증권을 통해 각각 70억원, 30억원씩 매수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한도는 총 422억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수가 완료되어도 300억원 이상의 재원이 남아있는 셈이다. 지난해 엔지켐생명과학은 2023년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통과시켰으며, 올해 주주총회에서 2023년 재무제표가 승인됨에 따라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체없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앞서 2월, 엔지켐생명과학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760억원으로 전기대비 185.5%로 크게 증가했으며, 자본총계(자기자본)는 1,947억원, 부채총계는 166억원, 부채비율 7.8%로 재무건전성 지표가 우수함을 알렸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수는 지난해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업가치가 현저히 저평가 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이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충북 제천 본사에서 진행한 시무식에서 올해 슬로건으로 퀀텀점프(Quantum Jump)를 제시하고, 혁신성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매출, 영업이익, 기업가치의 퀀텀점프를 이뤄내기로 다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원료의약품 매출 확대 및 수율 개선을 위한 공장 리노베이션, 신흥물산 인수로 바이오에너지 신사업 진출, 면역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중국 진출 등의 성과를 얻어냈다. 올해 엔지켐생명과학은 퀀텀점프의 실행방안으로 EC-18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푸드테크, 바이오에너지 및 유망기술 신사업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는 설명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독자 개발 신약후보물질 EC-18을 기반으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CRIOM) 치료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항암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중이며, 2024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전략적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의 임상2상 animal rule 연구 ▲아토피치료제 임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에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중앙연구소를 확장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는 경기바이오센터 내에 위치한 기존 연구소를 2배 이상 대폭 확장하고 최첨단 분석기기와 파일럿 시설을 갖춰, 효율적인 자체 신약 R&D 플랫폼을 구축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중앙연구소에서 면역조절 플랫폼 물질인 ‘EC-18’을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반연구, 중개연구, 응용연구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와 원자력의학원의 동물실험실을 활용해 엔지켐생명과학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ARS(급성방사선증후군)와 항암, 아토피 치료제의 약효 검증 등 비임상 연구를 더욱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엔지켐생명과학은 글로벌 신약후보물질 EC-18의 글로벌 라이센싱을 더욱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앙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신약 R&D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라이센싱을 이뤄내겠다”며 “추가적으로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창의적 연구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엔지켐생명과학이 자사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 사업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윤영배 본부장은 1989년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입사 해 34년간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6차산업 플랫폼을 활용해 38억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8조원 규모로 성장시켜 6차산업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인정 받는 대표적인 식품유통 전문가다. 또한 윤 본부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 e-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쇼핑으로 지자체와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 적자 상태의 aT센터를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aT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윤본부장의 영입으로 자사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마케팅 전략을 원점에서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신규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 확보 및 온∙오프라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신약 후보물질인 EC-18에 대한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6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2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발표를 맡은 오클라호마 대학교 방사선 종양 전문의 크리스티나 헨슨 박사는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발병된 중증 구강점막염에 대한 EC-18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효능을 확인한 임상 2상 연구결과를 의사, 방사선 종양 전문의, 관심 있는 의료 전문가 및 임상 시험 전문가들에게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약물투여기간 동안 EC-18을 복용한 치료군의 중증구강점막염(SOM) 발병률이 위약군 대비 37.1% 감소한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EC-18의 작용 매커니즘과 화학 구조, 투여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구강점막염이 승인된 약물이 없는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다는 점을 들어 임상 3상 연구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크리스티나 헨슨 교수는 “ASCO 2022에서 엔지켐생명과학의 구강점막염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FDA 승인 약물 및 치료법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감염병혁신연합(CEPI)에서 운영하는 백신 원부자재 중개 플랫폼인 코백스 마켓플레이스(COVAX Marketplace)에 백신 제조·공급 회사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백스 마켓플레이스는 글로벌 코로나19 백신공급 네트워크인 코백스(COVAX)를 통해 공급될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개 플랫폼이다. 마켓플레이스 시스템 내에서 백신 제조회사가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를 요청하면 감염병혁신연합에서 주요 정보를 식별해 원부자재 공급회사와 수요를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원부자재를 수급할 수 있게 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백스 마켓플레이스의 플랫폼 참가자로 백신 제조에 필요한 핵심 물자를 요청하거나 제공해, 2022년부터 연간 8천만도즈 이상 생산 예정인 자이코브-디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협력에 기여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 11월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와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의 제조라이선스 기술이전계약 체결 후, 2022년 1월 백신 원액(DS) 생산 위수탁을 위해 한미약품과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자이코브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이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이하 자이더스)社가 개발한 플라즈미드 DNA 코로나19 백신 ‘ZyCoV-D(자이코브-디)’를 위탁 생산한다. 한미약품은 작년 말 자이더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과 ‘자이코브-디 백신 위수탁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지난 7일 체결하고, 이 DNA백신의 원액(DS)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생산설비 최적화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엔지켐생명과학간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DNA백신 대량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공정 재현 및 생산설비 최적화, 시험법 기술이전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 작업이 완료되는 올해 2분기쯤 대량 생산을 위한 본 계약을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양사가 계획하는 최대 목표 생산량은 연간 약 8000만 도즈다. 자이코브-디 백신은 작년 8월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유전자 백신으로,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2~8℃에서 보관하면 되며 25℃의 온도에서도 3개월간 보관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COVID-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통해 회복기간(Time to Recovery) 관련 유의미한 결과와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관련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8월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OVID-19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유입되면 endosome을 형성하고 TLR3에 의해서 IRF3와 NF-kB 가 활성화되고, IL-6와 IL-8의 분비를 증가시켜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 조직 손상 및 급성 폐 손상이 초래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EC-18(모세디피모드)은 PETA(패턴인식수용체 세포내 재순환 촉진제) 작용기전을 통해 초기에 endosome에 의한 TLR3 dependent signal을 조절해 바이러스로 인한 IL-6와 IL-8의 분비 감소를 통해 빠르고 신속하게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First-in class 면역조절물질이며, 2020년 5월 국내에서 두번째 COVID-19 치료제로 식약처에서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COVID-19 폐렴의 병태생리에 핵심 역할을 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8과 IL-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발견할 수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신약개발물질 ‘EC-18’을 적용한 당뇨병 치료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에 따르면, 지질(Lipid)신약인 EC-18(모세디피모드)을 개발중이며, EC-18이 약물에 의한 베타세포 파괴로 인한 급성 당뇨병 질환에서 베타세포를 보호하여 치료 효능을 높인다는 설명이다.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몸에서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에 기인해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제2형 당뇨병은 체중 과다와 충분하지 못한 운동으로 인해 세포가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이나 인슐린 부족에 기인해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또는 ‘성인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EC-18은 제1형 당뇨병인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의 치료제로 사용된다.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PCT 해외 출원 및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 특허 취득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거래 협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엔지켐생명과학은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치료제,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