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6개 병원과 함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1회 참여의료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권역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는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전북권 6개 의료기관이 구축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을 책임지는 지역 완결적 모형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또한, 응급 심뇌혈관질환 핫라인 구축 및 신속 치료팀 구성을 비롯해 ▲시범사업 주요 사안 공유 ▲참여의료기관별 현황 파악 등 전북지역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공백을 줄일 수 있는 협력 방향과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됐다.
원광대병원이 1000일의 Nurse Story- 리더십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입사 1000일차를 맞이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1000일의 리더십 강화 워크숍’은 신규간호사가 입사 후 3년 차가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나눔과 소통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간호사 시절 업무 적응을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고, 이학승 대외협력실장의 ‘꼰대의 병원 이야기’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슬기로운 병원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또 입사 동기들과 레크레이션, 이벤트 상품권 지급, 성지 순례 등을 통해 동료애를 다지고 자연 힐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원광대병원과 익산시가 ‘차세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와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해 8월 24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에 대한 사업 계획을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올 3월 18일부터 벨기에 양성자 치료기 제조 기업인 IBA와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 지원과 각종 행정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과 익산시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양성자 치료기 운영으로 전 세계 각국의 의료진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양성자 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미래 혁신기술인 입자치료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강화해 특화된 생명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시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
원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와 전주 본병원 송하헌 원장 연구팀이 최근 올림픽 파크텔에서 지난달 23,24일 양일간 개최된 2024년 제64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전북 현대 프로 축구단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K1 리그 프로축구팀 선수들의 스포츠 부상 위험 요인과 부상 중증도 관련 요인분석: Supervised 머신러닝 모델 분석’ 연구 내용발표를 통해 프로 축구선수 레벨의 부상 위험 인자와 부상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당 분야에서의 연구와 진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던 프로 축구선수 개개인에 대한 부상 후 경기 복귀 시간 (RTP, return to play)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머신러닝을 통해 체계적으로 밝혀내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프로 축구 선수의 부상이 있을 때, 중등도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에 대해 상세한 진찰 및 진단이 필요함을 학계에 제시했다. 현재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는(대한스포츠 인증전문의) 가벼운 염좌부터 관절 불안정성, 스포츠 골절 등의 스포츠 손상 환자에서
원광대병원이 2024년도 전북지역 금연사업 방향을 전북지역 보건기관과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제1 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금연사업의 협력과 연계를 위한 도내 협의체 운영회의와 보건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의 환영 인사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1부 협의체 운영회의와 2부 보건기관 간담회로 순으로 열렸고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증진과를 비롯해 12개 관련 기관과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주요 안건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사회 담배규제 정책 및 전략 수립 지원을 비롯해 ▲금연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환경 조성 ▲금연사업 기술 및 성과관리 지원에 대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기관 컨설팅,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금연사업 전문가 인력풀(Pool) 구축, 찾아가는 금연 건강 교실 등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제4기(’24~26년)사업을 맞이해 센터가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주축이 되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사항을 확대해 전북지역의 금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원광대병원이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원광대학교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대전치과병원 등 원광대학교 산하 4개 병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위드원(WITH-WON)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으로 EMR 시스템과 더불어 스마트 솔루션(ABC 원가 관리, DW, 전자동의서, 모바일 EMR, 환자안전관리, RTIS, IRB, 환자 진료 대기 시스템 등)을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원광대학교 산하 4개 병원으로 분산된 의료정보시스템을 단일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함으로써 표준화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자 실시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분야별 ITC를 구성하고 지난해 6월부터 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와 10개월에 걸쳐 통합정보를 이용, 병원 정보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된 원광대학교병원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 관리와 스마트 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신속‧정확한
원광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진료실을 마련해 운영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이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실 운영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전부터 소아 응급진료를 해 왔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 부족으로 상시 진료는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 시민들은 상시로 찾을 수 있는 소아 응급진료실 개설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소아 응급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요인이 의료진 확충에 있다고 판단한 익산시는 지난 1월 25일 원광대학교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건비를 지원, 원광대학교병원은 소아과 전문의를 확보해 상시 응급진료를 볼 수 있도록 소아 응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따라서 4월 1일부터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이 평일에는 일년 365일 자정까지 교대로 상주 진료를 하며, 휴일(공휴일)에도 신속‧정확한 소아 응급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원광대병원이 익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원광대병원이 지난 28일 외래동 3층 일원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익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과 그 배우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맞춤형 검진 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이었다. 양 기관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기반한 유기적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회사업 분야에 공헌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가 지난 3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창상학회 국제학술대회(The Wound Meeting 2024 Seoul)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혜미 교수는 ‘항혈전제를 중단하지 않고 심혈관 이식형 전자 장치를 삽입하는 동안 Tachosil(Fibrin Sealant) 패치를 사용한 혈종예방 증례 보고’ 연구 논문으로 이번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심장 이식형 전자 장치를 삽입한 환자에서 종종 수술 전후 출혈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을 밝히며, 효과적인 수술 전후 항혈전 관리로 급성 혈전증과 수술 후 출혈 두 위험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 부분임을 주지시켰다. 이번 사례보고에는 심혈관 이식형 전자 장치(CIED) 삽입 이식 과정에서 가슴 근육 부위에 작은 절개를 하여 작은 피하 주머니를 확보하고, 삽입된 장치의 아래와 위쪽에 피브린 밀봉 패치인 Tachosil을 삽입한 사례 3건이 포함됐다. 3건의 사례 모두에서 주머니 내 혈종 형성이나 출혈 합병증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에 피브린 밀봉 패치를 적용하는 것이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의 중단 없이 수술 전 후 항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연구팀이 지난 3월 8~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발목 변형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자 환자 증례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성 관절병증 증례를 통해 다학제적 접근의 필요성과 적절한 진단, 신중한 치료 계획 수립 및 지속적인 관리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족부족관절학의 지식과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연구와 진료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현재 당뇨병성 혹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신경병성 관절병증 및 발목과 발 변형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족부족관절 및 스포츠 관련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