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감염관리 활동의 I-파트너(Partner)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준 감염관리실장 및 이번 공모에서 I-Partner로 선정된 응급실, 권역응급집중치료실, 63병동의 간호사들과 주요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실시한 I-파트너(Partner) 행사는 감염관리에 대한 직원의 인식 향상과 자율적 참여 유도, 감염관리의 조직문화 조성, 의료인들의 행동 변화 수행으로 환자 안전의 신뢰도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 최종 선정된 I-Partner 활동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된 응급실은 손 위생, 권역응급집중치료실과 63병동은 안전 주사 실무를 주제로 부서 내 문제점을 분석하고 목표를 수립·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선 활동 과정에서 감염관리실 직원은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1대 1 매칭으로 촉진자(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이 벨기에 IBA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 3층 일원홀에서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고 있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실무 협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및 써지 라미스(Serge Lamisse) IBA(Ion Beam Applications S.A.-벨기엘) 부사장을 비롯 양성자 치료기 도입의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해 8월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법인 이사회의 사업 승인 이후, 11월 양성자 도입을 위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추진단을 구성했고, 장비 도입을 위한 공개입찰에 따라 올해 3월 벨기에 IBA사를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실무 미팅은 그 후 첫 번째 진행되는 협상임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방의 암 환자를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 최신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중증 암 환자 전문병원으로 도약해 입자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 최대의 양성자 치료센터 단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양성자 치료센터를 건립하게 되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지난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퇴근길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를 주변 동료 직원이 능숙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원광대학교병원과의 응급 이송체계를 통해 소생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14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현대자동차 의원(원광대학교병원 운영)의 손윤 운영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에게는 현대자동차 의원과의 빠른 이송체계로 후송된 직원이 권역심혈관센터의 신속한 조치로 소생하게 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손윤 운영팀장에게는 “직원 건강 관리와, 해마다 정성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으로 쓰러진 동료 직원에게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 함양으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는 뜻깊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2015년 1월 1일부터 10여년 가까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내에 직원 건강지킴이 현대자동차㈜ 의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의원에서는 응급 구조인력 운용,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예방접종 ,직원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건강관리 예방을 위한 데이터 관리,
전북금연지원센터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지원한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현장 근로자들에게 금연을 권장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추후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금연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본인의 연차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한 흡연자는 6개월 금연 성공 시 유급휴가로 전환해주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의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 홍보와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 활동을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이 신입 간호사 대상 특성별 간호사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입 간호사의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신입 간호사의 임상 역량을 획득 및 현장 적응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신입 간호사 입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24년 3월 임용된 신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수 연구동 5층 은혜홀, 의과대학 시뮬레이션센터(간호교육전담실, 전산교육실) 등 각 교육실을 활용한 특성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부는 병원의 미션과 비전 및 핵심 가치를 공유해, 공감대 형성을 통한 안정감 있는 병원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간호업무표준을 습득해 환자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한 병동 및 특수부서 간호 실무를 익혀 사례기반 간호 상황 우선순위에 따라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교육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입 간호사들에게 내재 되어 있는 이론 교육과는 차이가 있는 현장감 있는 간호 실무 교육으로 환자 간호에 관한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보건, 행정, 복무 자세 등 신입 직원이 갖춰야 할 거의 모든 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016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전북권역 중증응급환자 이송용 닥터헬기가 2024년 1월까지 약 1,600회를 출동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 처치 등을 위해 운영되는 전담 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 ‘에어 앰뷸런스’로 불리기도 한다. 닥터헬기는 내부에 응급 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고 제세동,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의 전문 처치가 가능하며, 심한 외상이나 심장 및 뇌혈관질환 등으로 신속한 응급 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환자 신고를 받으면 의료진을 태우고 5분 안에 출동한다. 원광대병원이 운영하는 닥터헬기는 지난 2023년까지 총 1,594회 출동해 연평균 201건의 환자를 이송했다. 전라북도는 도서·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사각지대가 존재해 골든타임 내에 도착하고 현장 응급 처치 및 신속한 이송이 가능한 닥터헬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원광대병원의 2023년도분 기준 닥터헬기 이송 환자의 질환별 통계를 보면 뇌혈관질환 31명, 심혈관계질환 22명, 중증외상질환 33명,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하태욱 응급의학과 교수(항공의료팀장)는 “헬기를 통해 빠른 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명사 초청 힐링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지난해 실시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경험평가 조사를 무사히 마친 교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일환으로 원광대병원이 연세대 심리과학 이노베이션 연구소 연구원이자 객원 교수인 조지선 심리학 박사를 초빙해 열린 특강이었다. 특강의 주제는 ‘나 다운 일과 삶을 위한 나의 선택’으로 자신의 삶을 위해 자신답게 살아가는 방법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성찰해 보는 시간이었다.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환자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환자경험평가를 원활하게 마친 교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필요한 고민과 해답을 찾고자 오늘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전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달 26일 간호부를 마지막으로 교육이 끝난다. 원광대병원은 표준화된 심폐소생술을 전 교직원이 빠짐없이 고루 익히면 응급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경각에 달린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이론과 실기 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해 왔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원광대학교병원 전 교직원은 불시에 닥친 사건·사고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총 32회차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 11월 13일과 12월 11일에는 사무직, 의료기사, 기타 기술직이 교육을 이수했고 12월 12일과 14일에는 의사직, 간호부 외 근무 간호사가 참석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 간호부는 많은 인원수와 짜여진 근무 일정 관계로 12월 7일에서 26일까지 15차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신속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많은 교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사고 현장에서 당황하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4일 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꿈의 암 치료 장비’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의 도입을 위한 ‘양성자치료센터건립추진단 운영위원회 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8월 24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를 통하여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에 대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 양성자 치료기기는 첨단의료기기로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내 암 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꿈의 암 치료장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Kick-Off’ 행사를 통해 ‘양성자치료센터건립추진단’의 사업운영위원들(학교법인 원광학원,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 등)을 위촉했고, 해당 운영위원회가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광대병원은 해당 사업이 지역 주민을 비롯, 국민의 의료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사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자문 위원들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서일영 병원장은 “본원의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은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에 이은 국내 세 번째이며, 수도권 외 최초의 양성자 치료센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 장비를 도입해 암으로 고통받는 환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원인 2위이며, 24세 이상 4명 가운데 1명은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2010년 처음 원광대병원에 지정 운영되면서 도서 산간 지역이 많고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는 전북권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및 재활 치료 추이에 매우 효과적인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뇌졸중 발생 후 응급실 도착부터 약제투여 실시율(60분이내 Door to needle time 실시율)이 2010년 56.5% 대비 2023년 100%로 43.5%p 향상된 성과를 보이며, 권역센터 지정 운영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