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 4년차인 올 한해를 경기북부 핵심 거점병원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지역민 채용’, ‘산림정화 및 복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대표자 인사말, 협약내용 논의 및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두 기관에 채용 계획 및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병원 근무환경 제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지청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전 11시 30분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숲길 지킴이’ 협약식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
노원을지대병원이 노원구 약사회원들에게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원을지대병원이 4월 23일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원구약사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류병권 노원구약사회 회장, 박희민 총무위원장, 임윤선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노원구약사회 약사와 약국 직원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곽재만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30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제31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곽재만 교수가 ‘청강의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은 견관절(어깨) 및 주관절(팔꿈치) 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곽 교수는 ‘보행시 팔동작에서 주관절의 관절부하(Elbow is the load bearing joint during arm swing)’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팔꿈치 관절염의 자연발생과 악화에 대한 이론적 단서를 제시했다. 곽재만 교수는 “연구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끊임없는 학문 연구를 통해 견주관절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새로운 AI 기반 최신 CT 장비를 도입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소마톰 엑스사이트(SOMATOM X.Cite)을 본격 가동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CT는 독일 지멘스사 장비로, 촬영 목적에 따라 검사 영역 자동 지정부터 영상 전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환자 맞춤으로 최적화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최대 6배 낮은 방사선량으로도 뇌, 심장, 척추, 흉부,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서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잡아내고 조영제 사용량을 기존 검사 대비 최대 48%까지 낮춰 환자의 부작용과 비용 등 부담도 줄였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당뇨 관리법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신경과 박상일 교수가 총 47개국 7만명이 참여한 10개의 대규모 연구를 종합 분석해 ICT를 활용해 당뇨를 관리했을 때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모바일 앱과 원격 진료를 비롯한 전자데이터를 사용해 의사가 혈당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 등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당뇨 관리에 이를 접목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정말로 효과적인지를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구체적으로는 ICT를 활용해 제1형 당뇨를 관리했을 때 5%의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제2형 당뇨의 경우 6%의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임신성 당뇨의 경우는 7%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박상일 교수는 “ICT를 활용하면 의사가 지속적으로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를 최적화하면서 최상의 치료 전략을 제공할 수 있고 환자는 약물을 제 때에 복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ICT 개입이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ICT를 활용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북부 필수의료를 위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병상을 확대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9일 최근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면서 의료진 4명을 영입하고, ▲내과 ▲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된 진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북부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중증·응급 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성인중환자실 7병상과 뇌졸중 집중치료실 2병상을 추가 확대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 선현우 중환자의학과장은 “응급실이나 병동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전과 받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생존율을 높이는 게 목표”라며 “의료 취약지인 경기 북부의 중증 환자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의정부 등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을 초청해,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13일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경기 북부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포천, 파주, 철원 지역의 협력병원 병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병원의 주요 의료시설 견학에 이어 2부는 2층 1세미나실에서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등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환자 확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환자안전문화를 만드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12일 ‘환자확인 Perfec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둘째 주 화요일마다 시행되는 이 행사는 교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행사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병원의 각 진료과 및 부서를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확인 우수부서 투표를 진행해 환자확인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우수부서에는 별도의 선물이 지급된다.
대전을지대병원의 기념일 ‘상호존중의 날’이 탄생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직원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은 ‘1=1’을 상징하며, 서로가(1=1)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매월 11일 캠페인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서로 존칭어 사용하기 ▲웃으며 인사 주고받기 ▲상대 말 경청하기 ▲서로 칭찬의 말 주고받기 등을 실천사항으로 정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춘 국제진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7일 전 세계 미군의 의료보험 ‘트라이케어(TRICARE)’를 담당하는 기업 ‘인터내셔날 SOS(International SOS)’와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주한미군 및 가족에 대한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터내셔날 SOS의 최고책임자 레이첼 러페이브이(Rachel Lefebvre)를 비롯한 미군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측에서는 이승훈 병원장과 강서영 국제진료센터장, 소화기내과 오일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내빈 소개와 의정부을지대병원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트라이케어 기업 소개에 이어 협약서 서명 및 협업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터내셔날 SOS 관계자와 참석 미군들은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반환 미군기지에 건립된 점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존재했던 곳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 변모했다는 내용에 감탄과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개소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의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 진료는 물론 해외 환자 유치, 외국기관 협약, 외국인 진료 행정서비스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