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은 1월 16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최적화된 IT 환경을 조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365)를 기반으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해 전사적인 협업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이와 동시에 유연하고 강화된 통합 보안 관리를 적용한다. 또한, IT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로 전환해 데이터 자산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한독은 애저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내부 다양한 시스템과 외부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및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 개선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일찍이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갖고 높은 수준의 시스템 환경을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하게 협력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식이를 위한 ‘압타밀 펩티 시네오’를 출시했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신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완전 가수분해 분유로 알레르기 유발가능성을 낮추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에서 개발한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으로 한독에서 공식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우유의 유청 단백질을 잘게 쪼개(펩타이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낮춘 완전 가수분해 분유로 미국 소아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저자극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또, 특허받은 신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포뮬러인 시네오(SYNEO)를 함유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뼈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슘, 모유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LCP, DNA 사슬의 기본 구성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 등 아이의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압타밀
한독의약박물관이 지난달 31일 국립민속박물관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독의약박물관은 2022년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신비한 몸속 탐험’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신비한 몸속 탐험은 한독의약박물관이 의약학 분야 전문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개발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몸에 대해 재미있게 탐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된 전문 박물관이다. 국가지정문화재(보물) 6점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의약유물을 기증받아 보존, 전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은 국내 과학기술의 독창성 및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자료로 인정받으며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선정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신규 등록됐다. 이뿐 아니라 한독의약박물관은 의약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독사(社)의 희귀의약품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 ‘울토미리스주100mg/mL(라불리주맙)’를 12월 28일 허가했다. 발작성 야간 혈색뇨증은 용혈 현상(적혈구 밖으로 헤모글로빈이 탈출하는 현상)으로 인해 야간에 혈색 소변을 보는 질환이며,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보체의 조절 이상 또는 보체 활성 조절인자의 유전적 결함 등에 의해 혈관 내에 혈전이 만들어지면서 용혈성 빈혈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급성 신장 손상 및 추가적인 신장 합병증등이 특징인 질환이다. 보체(complement)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한 선천성 체내 면역 체계 일부로, 면역과 염증 반응을 촉진하기 위해 작용하는 혈액내 여러 단백질 집합(C1~C9으로 구성)이다. ‘울토미리스주100mg/mL’는 보체 구성요소 5(C5)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로 보체 매개 염증 반응과 용혈반응 등을 억제한다. 이 제품은 기허가된 울토미리스주의 고농도 제품으로 환자 주사에 필요한 정맥 주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12월 19일 호흡기 제품 4종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2013년 온브리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조터나, 에너제어, 어택트라까지 총 4종을 담당하게 됐다. 한독은 2023년 1월 1일부터 이들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된다. 온브리즈와 조터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온브리즈(성분명: 인디카테롤)’는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지요법에 사용된다. ‘조터나(성분명: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는 2개의 기관지 확장제인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인다카테롤과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 글리코피로니움으로 이뤄진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치료제다. 다양한 임상을 통해 폐기능 개선, 호흡곤란 개선, 악화 예방 효과를 모두 확인했다. 에너제어와 어택트라는 천식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에너제어(성분명: 모메타손·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는 최초의 ICS/LABA/LAMA 3제 복합 천식 치료제로 임상 결과에서 천식조절, 폐기능, 건강상태 개선 효과를 모두 확인했다. ‘어택트
한독이 진행하는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의 주요 결과가 내년 1월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포스터 발표된다.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 HD-B001A(CTX-009, ABL001)을 병용 투여 요법으로 이전에 1차 또는 2차의 전신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ASCO GI 2023에서는 HD-B001A(CTX-009,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과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에 대한 계획도 공유된다.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3상은 전신 화학항암요법을 1회 투여 받고 전이 또는 재발한 절제불가능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 HD-B001A(CTX-009, ABL001) 병용투여와 파클리탁셀 단독투여를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공개 임상시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장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2025년까지 11월 30일까지 총 14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독은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첫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은 이번 재인증에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독은 1977년부터 격주 휴무제를 시행했고 주 5일 근무제는 실제 법제화된 2005년보다 훨씬 앞선 1998년에 도입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직원이 본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 10명 중 8명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제 정기인사에서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이 승진한 사례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직원도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있다. 한독의 가족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 생산공장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안전과 심폐소생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안심 워크숍에서는 직원 공모와 아차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이 발표됐다.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은 작업이나 실험 시 보호구 착용,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발생빈도가 높은 아차사고 방지법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 직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실천을 약속하는 안전서약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안심 워크숍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및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한독 생산공장 직원 270여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성분명: 다우노루비신+시타라빈)의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빅시오스는 ‘성인에서 새로 진단받은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 또는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 가능하다. 이 환자군 대상 허가를 받은 치료제로는 빅시오스가 최초이다.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과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은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high-risk AML)으로 치료 예후가 특히 좋지 않으며, 다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아형(subtype)과 비교해, 집중 항암화학요법(intensive chemotherapy)으로 치료 시 낮은 관해율(remission rate)과 짧은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보인다. 집중 항암화학요법(intensive chemotherapy)인 시타라빈과 다우노루비신의 7+3 요법은 1970년대 표준치료로 사용된 이래로 최근까지 약 50년 간 변하고 있지 않은 치료법으로 미충족 수요가
한독의약박물관이 11월 30일부터 성태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참석자를 모집한다. 아티스트 토크는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에서 성태진 작가와 진행하고 있는 <My Hero>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인간 태권브이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태진 작가와 기획전을 관람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태권브이 페이퍼 토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는 한독의약박물관에서 12월 17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11월 30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생명갤러리 <My Hero> 기획전에서는 성태진 작가 작품의 주요 소재인 ‘영웅’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태진 작가는 태권브이를 강철로봇이 아닌 우리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적인 영웅의 모습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단 한 점의 작품을 목판으로 조각하는 모노타입 판화 작업을 해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