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대한신장학회는 김세중 수련교육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제출한 ‘만성 콩팥병 환자 투석방법 선택을 위한 공동의사결정 임상시험’ 과제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기획한 ‘2020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기획한 2020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중 의료기술 근거 생성 연구로 연구기간은 2021년부터 5년간이며 정부지원 연구비는 약 17억이다.이 연구는 전국 19개 병원과 울산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이다. 과제 구성은 김세중 수련교육이사가 총괄 및 제1세부과제 책임자로 임상시험을 주관하며 울산대학교 예방의학 조민구 교수는 제2세부과제 책임자로 삶의 질 및 경제성 평가를 시행한다. 학회에서는 송상헌 협연이사(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전국 19개 기관이 참여하며 추가 연구비 5억원을 지원하고 학회 학술대회를 통해서 연구사업을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다.공동의사결정이란, 의사가 환자에게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여러 치료방법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