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학기 대학편입 원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의학․약학․수의학․한의학 등의 의약학계열 인기가 편입에서도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까지 원서접수가 마감된 대학들 중 덕성여대 약학과가 6명 모집에 638명이 지원 106.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의 보였으며, 경희대 약학과 학사편입학도 4명 모집에 312명이 지원 78: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서울대 의학과의 경우 편입학으로 50명을 모집, 206명이 지원하여 4.1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부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들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학교
학과
구분
모집
인원
지원자
경쟁률
학교
학과
구분
모집인원
지원자
경쟁률
서울대
의학과
학사
50명
206명
4.12:1
단국대
의학과
학사
4명
247명
61.75:1
약학과
학사
4명
69명
17.25:1
고려대
의학과
학사
5명
285명
57.00:1
제약학과
학사
경희대
한의학과
학사
3명
22명
7.33:1
수의학과
학사
4명
49명
16.30:1
한약학과
일반
3명
53명
17.66:1
숙명여대
약학과
학사
8명
578명
72.20:1
학사
4명
63명
15.75:1
연세대
의학과
학사
6명
121명
20.16:1
약학과
일반
2명
117명
58.50:1
치의학과
학사
3명
57명
19.00:1
학사
4명
312명
78.00:1
연세(원주)
의학과
학사
5명
41명
8.20:1
덕성여대
약학과
일반
6명
638명
106.33:1
이화여대
의학과
학사
8명
186명
23.25:1
경북대
의학과
학사
3명
54명
18.00:1
약학과
학사
6명
203명
33.83:1
수의학과
학사
6명
90명
15.00:1
제약학과
학사
6명
184명
30.67:1
*1월 6일 현재 마감된 대학
편입에서 의약계열의 강세는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서울대 의학과의 경우 전년도에도 50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 4.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앙대 약학과는 5명 모집에 889명이 지원 177.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대학 경쟁률 비교>_학사편입학기준
학교
학과
2004년
2005년
학교
학과
2004년
2005년
서울대
의학과
4.8:1
4.12:1
단국대
의학과
80.50:1
61.75:1
약학과
29.0:1
17.25:1
고려대
의학과
92.5:1
57.00:1
제약학과
경희대
한의학과
35.17:1
7.33:1
수의학과
30.3:1
16.30:1
한약학과
16.25:1
15.75:1
숙명여대
약학과
86.0:1
72.20:1
약학과
81.25:1
78.00:1
연세대
의학과
25.33:1
20.16:1
건국대
의학과
98.00:1
원서접수중
치의학과
39.00:1
19.00:1
수의학과
34.00:1
원서접수중
연세(원주)
의학과
12.08:1
8.20:1
덕성여대
약학과
모집없었음
106.33:1
이화여대
의학과
33.75:1
23.25:1
경북대
의학과
12.17:1
18.00:1
약학과
52.33:1
33.83:1
수의학과
16.67:1
15.00:1
중앙대
약학과
177.8:1
원서접수중
동덕여대
약학과
139.0:1
원서접수중
2005년 1학기 의약학계열 편입학 모집인원 총 438명 이며 모집 인원의 전체 규모는 의학과 208명, 약학과 118명, 수의학과 51명, 한의학과 29명 등이다.
일반
학사
재외국민
계
의학과
12
194
2
208
약학과
21
95
2
118
수의학과
2
49
-
51
한의학과
-
29
-
29
치의학과
-
11
-
11
한약학과
9
12
-
21
계
44
390
4
438
지원자격은 대부분의 학교가 별도의 선수과목 없이 계열무관으로 모집하며, 영어, 생물, 화학 등의 편입학 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점과, 복수지원 등으로 기회가 많다는 점, 전문직 선호 현상 등이 맞아 떨어져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의․치의학계열 입시 전문 기관 (PreMedical School. 프리메디컬스쿨) 유준철 원장은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점과 전문직 선호 현상이 맞아 떨어져 의대․약대․한의대 등이 편입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도에는 편입외에도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총 1,064명의 신입생을 선발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당분간 의학계열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