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임돼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수행하게 됐다.
병협은 박상근 회장이 지난 7월 22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 1차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고, 8월 12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의교협의 위상을 정립하고 의학교육 향상을 위하여 교육부와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 하겠다. 또한 서남의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실무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집중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교협은 지난 1996년 4월 우리나라 의학교육에 관한 정책의 입안과 조정, 대안의 개발 등을 의학계·의료계·의학교육계간에 협의·조정·결정함으로써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