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이교원 교수(산부인과)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9회 임산부의 날’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교원 교수는 태교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태교이론의 정립, 태교강좌와 저서활동을 통해 건강한 출산 문화의 저변 확대에 공헌한 인물이다.
중국 의사와 보건당국자·교포 대상의 글로벌 의료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최초 자연주의출산센터 운영으로 산모와 영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엄마의 행복 속에 웃으며 태어나는 아기가 우리의 미래”라며 “행복한 태교와 출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