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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전세계 조류독감 퇴치 전문가 WHO 회의

7일부터 3일간 지구적 대항 전략 강구

약 600명의 보건 전문가와 기획 담당자들이 3일간 일정으로 마련된 모임은 스위스 제네바 소제 WHO 본부에서 11월 7일부터 회합을 갖고 전 세계적인 대 재앙이 될 가능성에 대한 지구적 대항 전략을 강구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가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중국 당국은 베이징에 모든 가금 류 시장을 폐쇄 조치를 취했으며 조류 독감 예방 목적으로 당국의 공무원들이 개인 집들의 닭이나 오리를 접근 감시하도록 명령을 내렷다.  
 
중국에서 가장 최근 조류 독감 발생 지역에서 약 600만 마리의 가금 류가 폐기되었다 고 당국은 11월 7일 발표하였으며 WHO는 중국에서 사람에게 처음 조류 독감 질환이 발생한 경우 WHO의 전문가 조사와 협조를 당국에 요청했다.  
 
조사는 한 소녀의 사망과 다른 두 사람의 질환이 조류 독감으로 인한 것인지를 관찰하는 것이었으며 조사 결과 H5N1 조류 독감 균 주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 사람에게 조류 독감 감염이 중국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 전문가는 52억 마리의 가금 류 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중국에서 사람이 조류 독감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 특히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야생 철새의 주요 통로에 위치하고 있음을 염려하고 있다.  
 
한편, 로슈는 조류 독감 대 재앙의 공포 확산 분위기에서 세계 정부의 주문에 응하기 위해서 11월 7일자 성명에서 조류 독감 치료제 타미후루를 2007년까지 2004년 생산량의 10배 증량한 3억 인 치료 분의 양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인체 사용 가능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조류 독감에 걸렸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약이 타미후루가 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HealthCentral.com)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