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첨부]국내에서 블록버스터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대다수 의약품이 국내 생산을 외면, 거의 수입 공급되고 있어 제도상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자료를 제출, 발간된 ‘2005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수입의약품 가운데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노바티스)이 2071만2천불 상당이 수입되어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 20mg’(릴리)가 1683만7천불 규모가 수입, 2위로 나타났다.
또한 경구용 당뇨병치료제인 ‘아반디아’(GSK)가 1631만8천불로 3위, 고혈압치료제 ’아달라트 오로스’가 1577만불로 4위, 항암제 ‘탁솔’(BMS)이 1501만6천불로 5위, 항암제 ‘엘록사틴’(사노피-신데라보)이 1496만6천불로 6위, 당뇨병 치료제인 ‘악토스’(릴리)가 1151만2천로 7위, 고혈압치료제 ‘디오반’(노바티스)이 1018만1천불로 8위, ‘아스피린 프로텍트100mg’가 965만3천불로 9위, ‘Dianeal Peritoneal Dialysis-2 Solution’이 917만2천불로 10위를 차지했다.
원료약품에서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원료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5395만6천불로 ‘원료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인플루엔자 백신원료가 2672만1천불로 2위, 당뇨병치료제 원료인 ‘글리메피리드’가 2672만1천불로 3위, 조영제 원료인 ‘울트라비스트’가 1523만4천불로 4위, 간염치료제 제픽스 원료인 ‘라미부딘’이 1520만불로 5위를 차지했다.
또 항진균제 스포라녹스 원료인 ‘이트라코나졸’이 1518만6천불로 6위,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원료 ‘뉴론틴’이 1466만2천불로 7위, 뇌경색치료제 ‘클로피도그렐 바이설페이트 혼합과립’이 1320만5천불로 8위,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 원료 ‘이베사탄’이 1290만2천불로 9위, 정신병 치료제 ‘리스페달’ 원료가 1161만7천불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수입 완제·원료약품의 상위 품목들은 대부분 전문약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들이 망라되어 있어 국내 의약품 시장구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 2004년 상위 10개 수입완제품 및 원료 품목 (단위: 천달러)
순위
완제의약품
금액
제약원료
금액
1
Glivec FCT 100mg
20712
Amlodipine Besylate
53956
2
Cialis Tablet. 20mg
16837
Influenza Vaccine Bulk
26721
3
Avadia 4mg
16318
Glimepiride
18278
4
Adalat Oros 30mg
15770
Iopromide
15234
5
Taxol Injection
15016
Lamivudine
15200
6
Eloxatine Injection 50mg
14966
Itraconazole Pellets
15186
7
Actos Tablet. 15mg
11512
Neurontin cap. 300mg
14662
8
Diovan FCT 80mg
10181
Mixture Granule of Clopidogrelbi Sulfate
13205
9
Aspirin protct 100mg
9653
Irbesartan granule mixture
12902
10
Dianeal Peritoneal Dialysis-2 Solution
9172
Risperdal Tab. 2mg
11617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