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과 중외제약이 최근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Forbes Asia)’가 발표한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200 Best under a billion)’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포브스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액 1조원 규모 이하 기업들의 성장성, 가치성, 지속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성공적인 경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기준은 매출, 순이익, 시장가치 및 5개년 평균 자기자본 이익률(ROE), 주당이익(EPS), 주가수익배율 등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선 동아제약, 중외제약, 동양기전, 한섬, 하이트, 선진, 영원무역 등 7개사가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8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대만이 22대사, 중국이 11개사, 한국 7개사, 필리핀 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올해 중외제약이 ‘존경받는 30대 한국기업’(IBM-동아일보), ‘연속 이익증가 기업’(조선일보), ‘노사문화 우수기업’(노동부)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포브스지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를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