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의료단체와 의료인이 총 망라된 한국가톨릭의료협회(회장: 최영식 신부)가 최근 출범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2004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가톨릭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및 기타 가톨릭 의료인을 통합하는 한국가톨릭의료협회(회장: 최영식 신부)의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협회가 최근 출범했다.
이번 통합기구는 매년 증가하는 가톨릭병원 및 의료인의 힘을 하나로 모아 보다 효율적으로 가톨릭 이념사업을 바탕으로 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한국의료발전과 복음전파, 협회 의료인 및 직능단체의 홍보, 그밖에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회출범에 따라 편제가 1월 4일부터 개편되었는데, 개편후 편제는 한국천주교주교회/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회복지위원회→ 한국가톨릭의료협회→ 가톨릭-병원협 의사협, 간호사협, 약사회 등으로 바뀌고 유흥식주교가 담당주교를 맡는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장은 현재 한국가톨릭병원협회장인 최영식 신부가 겸임하며 사무국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에 마련되어 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
200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