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해온 ‘신도매정책’을 11월부터 일부를 수정, 판매액에 따른 인센티브를 채택, 거점도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11월 도매정책으로 2개월에 5백만원 이상 판매시 3%, 1천만원 이상에 대해 초과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 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영업정책을 보면 ‘우루사’와 ‘복합우루사’ 25만원 주문시 약국에는 조제봉투 1천매, 도매 영업사원에는 볼펜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은 25만원 주문시 약국에 금연보조 세트, ‘립아이스’ 1세트는 도매 영업사원에게 주유권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입술보호제 립아이스의 경우 거점도매에 대한 평가시 가장 비중을 높게 두고 있는 품목으로 도매업소에 대해 매출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웅제약은 ‘페노스탑’에 이어 3개 품목에 대한 총판 도매를 확정하고 영업을 맡기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웅제약이 도매업소에 총판영업 대상으로 제시한 품목은 ‘페노스탑’, 종합감기약 ‘콜티에프’, 상처치료제 ‘클로헥신연고’, 잇몸질환치약 ‘덴티가드치약’ 등 일반약 4개 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매협회는 17일까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대해 현안을 논의할 임시총회 소집 요구서를 접수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