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 17일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와 ‘25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17일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는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와 함께 59명의 봉사회원이 참여해 2000장의 연탄을 구입하여, 동구 송림6동 일대 빈곤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20kg과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25일에는 남동구청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와 함께 무료진료봉사에 나서 남동하모니센터에서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치과를 개설하여 97명의 환자에 대해 124건의 진료와 185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이날 ‘굿피플’에서 치과, 방사선진단이 가능한 진료버스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의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전원이 참석해 의료혜택 기회가 취약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을 위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무료진료를 베풀어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인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5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1417명이 참여해 ▶총진료환자 2428명 ▶총진료건수 4211건 ▶검사 및 투약 7368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집수리봉사 후원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참여나 후원을 원할 경우 봉사회 홈페이지 (www.imsv.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전화(032-862-8088)를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