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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2015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 성황리에 종강

이수구 고문 마지막 강의, 58명 전문가 배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는 지난 29일(목) 치과의사회관에서 종강식을 열어 9주간의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의 마지막 강연은 ‘남북구강협력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이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수구 고문은 그 동안의 남북교류와 대북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보건의료의 실태와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종강식에서는 내빈 인사말과 수료증 증정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전체 과정에서 60%이상 참석한 58명에게 수료증을 증정했으며, 그 중 11명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포럼까지 출석해 100% 참석한 개근생이었다.

참석한 수강생들은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앞으로의 회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등 이번 과정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었으며, 김병준 前 부총리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수구 고문의 특강까지 정책, 법률, 보험, 여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개의 강연과 1개의 패널토의, 정책포럼이 이뤄졌다.

총 66명에 이르는 수강생들의 평균 출석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정책전문가과정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다.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에서도 많은 수강생들이 매주 수강을 하기 위해 상경하기도 했다.

홍순호 소장은 종강식에서 “기대 이상으로 강의에 적극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치과의료정책의 발전과 정책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