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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섀튼 박사, "난자기증 확고한 규정 마련돼야"

인간난자 기증 토론과정…절차 철저 규제 필요

미국의 줄기세포 과학자인 제럴드 섀튼 박사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여성의 난자 기증에 대한 확고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동안 줄기세포 연구에 서울대 황교수와 호흡을 맞춰오다 최근 갑작스럽게 결별을 선언한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섀튼 교수는 이날 성명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인간 난자의 기증은 토론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절차도 철저히 규제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섀튼 박사는 또 "황 박사가 연구를 통해 이뤄놓은 과학적 결론은 이번 사태로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섀튼 박사는 그러나 황 박사의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직 사퇴 선언과 황 박사와의 재결합 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