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닉스(Axonyx)바이오텍 제약회사는 자사가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약을 고 용량 투여한 소집단에서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29일 아침 약 23% 상승했으나 회사측이 알츠하이머가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상태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발표한 지난 25일 이후 70% 감소했다.
아조닉스사는 phenserine 15mg을 하루 2회 투여한 또 다른 환자 집단에 대해 추가적 검토를 한 결과 12주 후에 맹약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약물의 안전성과 내용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조닉스는 앞으로 추가적인 임상실험에서 이 결과를 다시 확인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나 phenserine을 고 단위 투여할 경우 26주 임상실험에서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믿고 있다. (로이터)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