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월 25(목), 26일(금) 양일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3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단을 선출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한다.
총회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제36대 회장 선거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현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또 제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현 제2부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와 감사 후보에는 각각 8명과 3명이 출마한다. 이사 후보는 △곽월희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김희순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순화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명해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이용규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탁영란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 등 8명, 감사 후보는 △김미영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 △신성례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등 3명이다.
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선출하게 된다. 선거결과는 25일 오후 7시쯤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