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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기도의사회, 보건의료정책 토론 워크샵 개최

2015년 회무점검 및 총선대비 팀 구성안 등 논의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2015년 경기도의사회 활동사항 정리, 2016년 경기도의사회의 중점 추진사항, 위원회 중점계획 논의, 총선대비 팀 구성 등 경기도의사회가 한 해동안 추진해야 할 회무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지난 27일~28일 이틀에 걸쳐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사회 보건의료정책 토론 워크샵에는 현병기 회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사회 임원 및 시군회장 21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은 경기도의사회 2015년 활동사항 정리, 2016년 중점추진사항, 총선대비 팀 구성안, 2월 임시이사회 등 으로 나눠 김지훈 총무이사와 홍현정 기획이사, 홍두선 대외협력부회장이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질의응답하고 자유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홍현정 기획이사는 시도의사회의 모범이 되고 표준이 되는 회무활동, 회원들의 권익보호 1순위, 권익단체와 공익단체라는 두 바퀴의 조화,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의사단체’를 제33대 출범당시 경기도의사회의 목표로 정했었는데 1년이 경과한 지금 출범당시의 각오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모든 회무는 회원들의 의료현안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회비납부율의 증가, 소통을 통한 조직화와 회원들의 의식화를 통한 힘의 극대화를 회무의 중점사항으로 꼽았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자유토론에서는 회원들이 회무에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과 회원에게 문제 발생 시 회비납부여부에 따른 회원 지원방법, 사무장병원과 환자유인행위에 대한 중재 및 제재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대외협력파트에서 진행하는 총선대비팀 구성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정기총회 진행사항, 총선대비팀의 운영 및 구성방안, 시군에서 해야할 세부적인 활동, 의료현안의 전달방법, 루트 등에 대한 주요 의견을 교환했으며 어떤 선거에서든지 중요한 이슈에 대해 선점하고 후보자와 접촉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핵심을 이뤘다.

한편 2월 임시이사회에서는 회칙개정안과 2016 예결산안에 대한 의결이 진행되었으며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경기도의사회는 워크샵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추가 수정 보완을 거쳐 회원 보호와 사회봉사, 의료정책에 대한 대안마련과 제시 등 2016년 회무를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