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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목과 질시를 소통과 이해로 극복할 터”

이충훈 회장, 오랜 회무 경험과 폭넓은 협상력 바탕으로 회무에 최선

지난 수 년간 반목과 질시를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로 극복하고, 모든 산부인과의사가 한 뜻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조건 없이 모든 부분을 포용하겠다. 모두 화합하고 단결하는 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지난 23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당선된 이충훈 회장(사진)을 만났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의 내분을 의식한 듯 취임 일성으로 화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충훈 회장은 오랫동안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쌓아온 회무 경험과 폭넓은 대외 협상력을 바탕으로 회원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산의회 내에 회원 지원팀을 구성한다.

 

이충훈 회장은 복지부 심평원 공단 새무 노무 등 행정적인 문제나 실사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는 회원에게 더욱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보험계의 간부 출신, 노무관계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실제적으로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회 지원과 폭 넓은 인재 영입 및 양성에 매진한다.

 

이충훈 회장은 지회 총회에 참석하여 지회를 지원하고 학술집담회 개최를 지원하겠다. 지회 의료계 학계에서 인재를 추천 받아 산부인과 미래를 개척할 젊은 인재를 영입하여 기르겠다.”고 밝혔다.

 

초음파 급여 등 시급한 현안 문제 해결에도 집중한다.

 

이충훈 회장은 초음파 검사 및 상급병실 급여화 등 산부인과의 시급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 위험도 상대가치를 통한 분만 수가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분만을 하지 않는 회원에 대한 배려도 밝혔다.

 

이충훈 회장은 비분만 산부인과 의사를 위한 전문 부서를 만들어 각 특화된 진료를 개발, 소개 및 진료영역을 확충하여 수입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회원들이 원하는 연제 중심의 강좌, 워크숍 및 세미나를 시행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법률적 지원에도 나선다.

 

이충훈 회장은 이길 수 있는 소송지원, 의료법학적 학술지원, 유사 판결례 지원, 전문 변호사 지원 등 법률자문 지원을 하겟다.”고 밝혔다.

 

국민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이충훈 회장은 국내외 의료봉사, 피임상담, 청소년 성교육, 임산부 및 대국민 교육과 홍보, 진료 지원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산의회를 만들겠다.”고 발혔다.

 

끝으로 이충훈 회장은 집행부의 회무에 문제점이 있다면 이를 수정 보완하겠다. 모든 구성원들과 화합을 도모하겠다. 산의회의 한층 높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