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의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한 의대는 가천의대 등 6개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의사국시 잠정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번 의사국시에서 가천의대와 대구가톨릭의대, 서남의대, 성균관의대, 을지의대, 포천중문의대가 100%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절반 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올해 응시자 합격률도 지난해에 비해 3.7% 낮아진 93.2%로 나타났다.
합격률이 100%를 기록한 대학중 것은 가천의대와 성대의대, 대구가톨릭의대가 2년 연속, 을지의대와 포천중문의대가 3년 연속이며 서남의대의 경우 5년째 의사국시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의대별 합격률은 서울의대 94.7%, 연세의대 94.1%, 고려의대 93%, 가톨릭의대 98.3% 등 주요 의대들이 전체 평균 합격률 93%를 상회하는 좋은 기록을 보였다.
반면 고신의대, 경희의대, 관동의대, 영남의대, 한림의대 등 일부 의대가 80%대의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동국의대가 유일하게 70%대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19
의대별 제 69회 의사국시 합격률
학교
지원자
합격자
합격률
가천의대
34
34
100%
가톨릭의대
115
113
98.3%
강원의대
58
51
87%
건국의대
58
53
93%
건양의대
53
52
98.10%
경북의대
132
128
96.90%
경상의대
80
78
97.50%
경희의대
126
107
84.9%
계명의대
89
86
96.60%
고려의대
128
119
93.0%
고신의대
96
84
87.50%
관동의대
50
40
80%
단국의대
55
50
90.7%
대구가톨릭의대
42
42
100%
동국의대
63
48
76.1%
동아의대
51
47
92.10%
부산의대
158
151
95.60%
서남의대
45
45
100%
서울의대
206
195
94.7%
성균관의대
36
36
100.0%
순천향의대
102
98
96.0%
아주의대
39
37
94.90%
연세 원주의대
106
95
89.60%
연세의대
170
160
94.1%
영남의대
72
66
91.70%
울산의대
43
42
97.7%
원광의대
89
84
94.30%
을지의대
46
46
100%
이화의대
82
77
93.90%
인제의대
128
122
95.3%
인하의대
53
50
94.30%
전남의대
151
139
92.0%
전북의대
113
105
92.90%
제주의대
32
30
93.80%
조선의대
150
140
93.30%
중앙의대
95
87
91.5%
충남의대
145
132
91%
충북의대
59
56
94.90%
포천중문의대
39
39
100%
한림의대
98
84
85.7%
한양의대
118
115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