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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쌍둥이가족 만성질환 유전특성 연구

복지부 지원, 30세 이상 동성쌍둥이와 가족 모집


삼성서울병원은 쌍둥이 가족의 만성질환과 관련된 유전 및 환경적 특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원아래 30세 이상인 동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가족건강진단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쌍둥이 및 가족에서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과 관련된 유전 및 환경적 특성의 평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참여자의 채취한 혈액 및 소변 검체만을 이용하여 만성질환과 관련된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30세 이상의 동성쌍둥이와 해당가족(20세 이상, 2명 이상)으로, 참여자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의 원인이 되는 비만과 대사성증후군 및 골다공증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