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병원 개원기념 건강노화 국제학술심포지엄

서성준 교수,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국제적인 강연 계획 등

중앙대학교병원(의료원장 홍창권)은 26일 병원 강당 4층에서 개원을 기념하여 건강 노화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서성준 교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서울대 박상철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호주 생명의약연구원 Gary Andrews  원장이 ‘Overview of aging research’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명 및 노화의 중심적인 문제’에 대해 박상철 서울대 교수 등이 강연한다.이어 권인순 인제의대 교수가 연좌로 나서 ‘100세의 한국인’에 대한 발표가, ‘노화에 있어 생물학적 및 호르몬성 기능’을 주제로 일본 Obirin Univ. Hiroshi Shibata 교수의 ‘노인사회에서 영양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약물 간섭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김세철 중앙의대 ‘노화남성의 처치와 관련된 전략적 접근법’에 대해 발표하는 등 많은 강의가 준비되어 있는 등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석학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중앙의대 기백석 교수의 ‘인식능력 저하의 처치’, 아주대 민병현 교수의 ‘초음파에 의한 골관절염 처치의 신규한 접근법’, 중앙대 김영백 교수의 ‘노인성 척추질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피부과 서성준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노화에 대한 기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했다”며 100세 이상 사람의 생활 습관 및 질병없는 삶을 살기 위해 예방하는 방법, 시력이 나빠지지 않는 방법 등 건강한 노후에 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면서 준비기간이 다소 촉박하여 짧은 시간내에 외국 연자와 접촉하는 것과 분주한 상황 속에서 추진하여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고 밝히고 “어려움이 따른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e-mail])
200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