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방소영 교수가 지난 7월 7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알고 대처하기’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과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로 인해 체내에 요산 증가로 인한 관절염을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소영 교수는”통풍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아 당뇨병, 고협압, 고지혈증 등과 같이 조절이 필요하다. 퓨린이 많이 함유된 고기와 술을 자주 먹는 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함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때 통풍이 확실히 맞는 진단인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방 교수는” 통풍은 한번 발생하면 고협압,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으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통풍환자들은 증상이 없어지면 약을 중단하고 관리에 소홀해진다”’면서 “통풍은 요산을 낮추는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하므로 적절한 약물 치료와 금주, 적절한 운동, 수분섭취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 교정은 필수이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 8월 11일에는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신장내과 이주학 교수가 ‘물은 많이 먹어야 좋은가? 하계 수분관리’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