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박종혁 센터장)는 25일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과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금연교육사업 강화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프로그램 제공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인력 등 자원 지원 △지역사회 금연사업 및 금연교육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금연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종혁 센터장은 “청소년의 흡연은 흡연 고착화의 위험이 높아지며, 흡연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폐암 사망률이 증가하므로, 청소년의 금연은 시급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내 학교 교직원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되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특히 양질의 금연프로그램 제공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며, 본 협약을 통해 금연 환경조성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충북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