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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임상시험센터, ‘기업형 모니터링제’ 도입

서울대병원, 27일 노바티스와 협약…1년간 장소 제공


최근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새로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은 임상시험 모니터링 시스템의 효율화을 위한 한 방안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중요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업상주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수년간 다국가 임상시험과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임상시험이 급증함에 따라 모니터링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고려해 왔다.
 
이번에 시범 실시되는 기업형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의 임상시험 프로젝트별 모니터링 요원지정 형태에서 벗어나 다중 프로젝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형태다.
 
이를 위해 센터는 내부에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 모니터링 공간 3실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새로 도입되는 ‘기업형 모니터링 시스템’은 다국적 기업에게 국내 임상시험센터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한국노바티스와 27일 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전용 공간 모니터링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