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아프리카 케냐의 미혼모 가정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공헌 NGO 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성모병원이 함께 한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4월부터 정기적으로 병원 로비에서 배냇저고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기증된 배냇저고리를 아프리카 케냐의 미혼모 쉘터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배냇저고리가 아이들에게 전달돼 잘 자라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