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하루 외래환자 수가 3천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3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하루동안 외래환자 3,126명이 내원해 하루 최대환자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은 올해 들어 꾸준히 환자가 증가해 최근 병상가동률이 95%가 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주에는 하루 외래환자수가 2,800~2,900명에 이르러 3,000명 돌파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이에 대해 김광문 병원장은 “지난 해 9월 척추병원과 치과병원을 개원한 이후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제2의 도약을 위해 교직원이 합심해 양적인 증가 뿐 아니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