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원장 박종기)은 24일 오후 4시 세포치료 전문 연구기관인 ㈜이노셀과 ‘면역세포치료와 면역세포보관사업 업무제휴 및 협력체결식’을 가졌다
박종기 원장은 “이노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병원에 입원하는 암환자들이 면역세포치료를 원할 경우 환자의 치료에 적잖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는 환자의 혈액을 채혈한 뒤 특별한 세포배양 과정을 거쳐 암세포만 죽일 수 있도록 면역세포의 기능 및 숫자를 강화해 다시 체내에 주입해 암을 치료하는 것이다.
기존의 항암제 치료가 암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정상세포도 죽이는 문제가 있었지만 면역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통이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