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지는 병원경영악화로 인해 경매로 나온 병원을 인수할 사람도 많지 않으며 인수를 원하는 금액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크리닉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 병원경매물건은 계속되는 병원경영 악화로 인해 2003년에 비해 물건 수는 37.8% 늘어나 총 113건에 반해 병원물건의 낙찰율과 낙찰가율은 각각 3.2%포인트, 5.4%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낙찰가율은 50%이하로 떨어진 48.2%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2004년 병원경매 종합>
2003년
2004년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82건
23건
28.0%
53.6%
113건
28건
24.8%
48.2%
2004년도 월별 병원경매물건 현황을 살펴보면, 경매물건이 전혀 없었던 7월을 제외하면 낙찰가율은 30~60%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연초보다는 연말의 낙찰가율이 소폭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4년 병원경매 월별 현황>
월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계
낙찰율
22.2
20.0
44.4
22.2
10.0
40.0
0.0
38.5
28.6
33.3
22.2
12.5
24.8
낙찰가율
64.7
34.8
49.8
40.3
37.4
38.4
0.0
63.8
41.4
51.6
59.0
47.3
48.2
2004년 12월 병원경매물건 낙찰현황은 총 8건 중 1건만이 낙찰이 되어 낙찰율은 12.5%, 낙찰가율은 47.3%를 나타냈고 낙찰된 1건은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병원으로 밝혀졌다.
<2004년 12월 병원경매현황>
구분
2004년 11월
2004년 12월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현황
9건
2건
22.2%
59.0%
8건
1건
12.5%
47.3%
<2004년 12월 지역별 병원경매 현황>
구분
2004년 12월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대전
1건
0건
0.0%
0.0%
수원
2건
0건
0.0%
0.0%
광주
3건
0건
0.0%
0.0%
전주
2건
1건
50.0%
47.3%
소계
12건
3건
12.5%
47.3%
* 낙찰율 : (총낙찰건수/총경매건수)x100
* 낙찰가율 : (총낙찰금액/총감정평가액)x100
병의원 경영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2005년에도 2004년과 같이 병원경매물건은 늘어날 것이며 낙찰율과 낙찰가율은 2004년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