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날을 맞이하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18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바이러스 간질환 제대로 알기(원광대학교산본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 ▲지방간질환 제대로 알기(노원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 ▲간경변 제대로 알기(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윤 교수) 등이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소화기내과 손주현 교수는 "많은 환자분들은 외래에서 진료 받을 때 시간적 제약으로 상담이 다소 부족 할 수 있다."며,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하여 간에 대해 이해를 돕고, 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에서 간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20일로 제정하고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