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본뇌염 의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부터 일본뇌염 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환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혈청학적 진단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는 지난 12월 17일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대학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개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 일본뇌염 의사환자에 대한 검사와 상태를 주시하고 차후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