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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비대위 ‧ 대전협 비대위, 문케어 문제점 의대생들에 알려

130여 명 전공의와 의대생 참석해 공감대 형성

최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기동훈)가 각 의과대학을 방문하며 젊은의사들에게 의료현안과 정책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의협 비대위, 대전협 비대위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10월30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 1일 저녁 진행된 만남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기동훈 부위원장과 의대협 류환 회장이 130여 명이 넘는 젊은의사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예과생들은 물론이고 시험공부로 바쁜 본과생들과 수련을 마치고 달려온 전공의들까지 모두 함께 했다.

기동훈 부위원장이 먼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내용을 담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정책이 가진 위험성과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기 부위원장은 “해당 정책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현 정책에 대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을 줄은 몰랐다. 큰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불합리한 정책을 막고 올바른 의료정책들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의협 비대위 및 대전협 비대위는 전국적으로 조직화된 전공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의대협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