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의 이화의료봉사단이 해외진료봉사를 위해 3일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한다.
이화의료봉사단(단장 성주명 내과 교수)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우르겐치의과대학 및 인근 지역에서 진료와 선교, 특강 등 지역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이번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에는 성주명 단장을 비롯해 정구영 응급의학과 교수, 김형래 생화학과 교수, 김한수 이비인후과 교수 등 교수진 3명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 학생 등 22명이 참가한다.
지난 1일 봉사단 출발에 앞서 이대목동병원 별관 8층 회의실에서는 우르겐치-이화의료봉사단의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서현숙 목동병원장과 이화의대 한운섭 학장이 참석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03